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맥추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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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ob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63회 작성일 15-07-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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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5일/주일낮3부/출애굽기23:16/맥추감사절/권영구 목사
맥추감사절

 

(출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맥추감사절의 유래>

이스라엘에는 3대 절기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유월절입니다. 무교절과 함께 지킵니다. 현대에 부활절과 같은 시기입니다.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을 감사하여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절기가 바로 무교절입니다. 둘째는 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은 칠칠절 혹은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농사를 짓고 결실을 맺게 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그 첫 열매보리와 밀을 수확한 것을 놓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셋째는 수장절입니다. 수장절은 초막절이라고도 합니다. 현대에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40년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을 감사하고,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농사를 지어 결실을 맺어 추수한 것을 감사드리며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 3대 절기의 특징은 사람이 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이 있습니다. 또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권능과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모두 사람들에게 감사를 가르치기 위한 절기입니다. 맥추감사절에 관한 말씀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복이 있습니다. 그 복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키는 복입니다. 즉 순종하는 복입니다. (출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지키고…….즉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1. 맥추감사절은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지키라”는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시 100:4)“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50: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맥추절의 유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살이를 하다가 기적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을 합니다. 꿈속에서 조차 상상 할 수 없는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하고 애굽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납니다. 그때 큰 기쁨과 감격과 감사가 있었습니다.(출 15:11,20)“[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그 후 이스라엘 백성은 그 감사를 유지하지 못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보름이면 갈 가나안땅을 40년 걸려서 고생고생 다 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고생을 하고 요단강을 건너고 천신만고 끝에 가나안땅에 들어가 첫 농사를 짓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꿈같은 일입니다. 500년을 내 땅이 무엇이고 내 집이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내가 씨를 뿌리고 내가 농사를 짓고 내 창고를 곡식을 거둬들이는 첫 수확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보리와 밀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십니다.

너희가 얻은 수확물은 너희가 얻을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준 선물이고 은혜다. 그러니 그것을 수확 할 때는 반드시 가장 먼저 수확한 첫 열매는 하나님 것으로 구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신 26: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출 23:19) “네 토지에서 처음 거둔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그 말씀대로 처음 가나안땅에 들어가 농사를 짓고 수확을 하면서 가장 귀하고 가장 소중 맏물 가장 처음 익은 첫 열매를 가져다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신 26: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아무런 불평이나 서운함이 없습니다. 단지 내가 땀을 흘리고 농사를 지었기는 했지만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이 내 농사를 내가 짓게 했습니다. 그러니 그 가장 귀한 수확물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전혀 아까움이나 전혀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내 것이 아니고 내가 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광야에서도 애굽땅에서도 죽도록 고생했지만 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있습니다. 불평이나 원망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애굽에 있을 때와 광야에서 고생할 때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 땅입니다 지금은 내 곡식입니다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감사 감사 그 자체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6개월 동안을 뒤를 돌아보세요. 모두 감사해야 할 일들입니다.먹을 수 있는 건강 주시고, 일하 수 있는 일터 주시고, 잠잘 수 있는 안식처 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의지할 가족을 주셨습니다.매일 좋은 햇빛 주시죠, 매일 신선한 공기주시죠, 매일 마실 물을 주시죠.감사 감사할 일입니다.또 예배드리는 자유와 예배와 기도할 수 있는 교회 주셨고, 자유 민주 국가에 살게 하시고, 경제 대국에 살게 하신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밥 한 그릇 먹고 싶지만 건강 때문에 밥 한 숟가락 먹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걷고 싶어도 걷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싸울 수 있는 가족이 없어서 외롭다고 하신 분들도 많습니다.노르웨이 속담에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이 씨앗을 뿌릴 수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맥추감사절이 진정한 감사를 회복하는 절기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 맥추절은 예물을 드리는 절기입니다. 

(신 16:10,17)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우리가 많이들은 말씀 가운데 어떤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진실 된 그리스도인인지를 알려면 그 지갑의 소유권을 보면 안다”고 했습니다.다시 말하면 그 사람의 지갑을 주장하는 이가 하나님인지 자기 자신인지를 보면 그 사람이 진실 된 그리스도인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네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네 재물을 이 세상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6:20-21)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야고보도 우리에게 말합니다. (약 2:15-17)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님이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무엇으로 그것을 입증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감사가 말뿐인 감사가 아니라 정성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감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꼭 표시하라고 하십니다. (신 16:16)“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한마디로 하나님의 인도를 믿으며, 복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자기믿음대로 예물을 드리면서 감사하라는 것입니다.절기는 감사해서 지키는 것입니다. 한주동안 지켜주고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드리는 것이 주일예배요, 감사예물입니다. 예물을 드릴 테니 잘되게 하고 성공하게 해주셔야 합니다가 아니라,“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라.”“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이래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은혜주심에 감사하고, 사랑 베푸심에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제입니다. 

성도님의 감사생활은 어떻습니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하며 감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아야 감사가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내 생활에 감사가 없음은 은혜 없는 자입니다. 오늘날 감사의 상실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가 없는 이유는 너무 많이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도 여러분만 없지 지천에 널려있고,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이 온천지에 쫙 깔려 있습니다.(롬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하나님의 은혜를 알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그리하면 하나님께 그 다음에 주시는 복을 받지 못합니다. 또한 받은 복도 없어지게 됩니다.

말세에는 사람들이 감사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딤후 3:1-2)“[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반대로 사탄의 노예가 되면 그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행동들이 불평과 불만이고 상처 주는 말 밖에는 하지 못합니다. 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자신을 감사의 사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결  론> 오늘은 무조건 감사하는 날입니다.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무조건, 이유 없이,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자신의 심령이 불만 불평이 없어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성령하나님께서 새롭게 만드십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변화되어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하면 남은 생애가 행복해 집니다. 감사를 많이 한다면 삶의 질이 확 달라집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인정합니다. 또 자신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생깁니다. 또 자심의 심령에 마귀가 떠나가도 성령하나님 임하십니다. 감사를 하는 순간 상대가 높아지고 나는 낮아집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어떤 분은 감사라는 말을 안 해도 다 알 것이고 쑥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절대 아닙니다.“감사합니다”라는 말은 많이 할수록 더 인격이 높아집니다. 감사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그 것은 축복된 영적인 세계의 문을 닫아 버리는 일입니다.“지키라”는 말씀은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따라하세요.“하나님 감사합니다!”그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무조건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부부에게 감사하세요. 따라하세요. “여보 감사합니다.”부모님께 감사하세요. “부모님 감사합니다” 자녀들에게 감사하세요. “아들아 딸아 고맙다.” 교인들에게 감사하세요, “같이 신앙생활하게 돼서 감사합니다” 교회에 감사하세요. “좋은 교회에 다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감사하세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웃으면서 큰 소리로 “감사합니다!”하나님이 성도님의 마음에 행복을 주십니다.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할 일이 있어 감사가 아니라 감사를 하면 감사할 일이 생기는 법입니다. 하루에 감사를 백번이상하면 자신의 성품이 복 받는 성품으로 바뀌고 하나님께 복 받는 사람이 됩니다. 하루에 10번 이상 불만 불평을 말하면 자신이 불행해지고 복은 저 멀리 달아납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하루에 백번 이상 감사의 말을 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불만 불평하는 사람을 싫어하십니다. 모두가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순종하는 분들이 되셔서 하나님께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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