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전도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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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075회 작성일 04-10-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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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는 성도
행 5:42
하나님 사랑합니다.
(행 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는 매일 모여서 기도하고 교제를 나누며 전도하는 교회였다. 그들은 매일 성전에 모여서 든 지 집에서 든지 예수님에 대하여 배우고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 했다.
한국에 초대교회도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했다.
우리 나라가 기독교를 처음으로 받 아들인지 10년 후인 1895년에 전국의 신도 수는 746명이었습니다.
 1년 후 인 1896년에 8,496명이었습니다.
 그리고 4년 후인 1900년에는 18,081명으로 급속도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의 신도 수는 약 1천 만명을 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10,000 배의 전도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초대 교회에 최봉석 목사님 이 있었습니다. 최봉석이라는 이름 보다는 최권능목사라고 더 잘 알려 져 있는 인물입니다.
 동양의 새 예루살렘이라 일컬음 받았던 이북 평양의 새벽은 '예수 천당'이라고 외치는 그의 새벽거리의 전도 소리와 함께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저 유명한 평양거리 새벽 4시, 그의 새벽가두 전도는 '예수 천당!' 소리와 함께 시작된 것입니다.
 바로 그 소리는 평양을 깨우는 영음이었고, 한국을 깨우는 영음이었습니다. 예수 천당! 그 소리는 평양의 명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예수 천당 전도 일화는 실로 무수합니다. 그는 1907년부터 1914년까지 벽동교회 시무 전도사였습니다. 한 번은 일본군 연대장이 호위병을 거느리고 위풍 당당하게 벽동 거리를 지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본군 연대장은 노일전쟁 과 청일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유명 한 군인이었습니다. 위세 당당하게 거리를 지나가는 군마 옆에 다가선 최 목사님은 느닷없이
"예수 천당!"
이라고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이 벼락같은 소리에 그 일본군 연대장이 크게 놀랐고, 그를 태운 말이 겁을 집어먹고 소리를 내면서 껑충껑충 뛰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말에서 떨어지고 그 현장에서 기절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그를 호위하던 일본 군인들이 총칼을 대고 최 목사님을 죽이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이때 최 목사님이 소리지르기를
"나를 죽이면 당신의 상관이 죽습니다. 내가 살아야 기도하여 당신의 상관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침 그곳에 있던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 이 말을 군인에게 통역하였습니다.
다급한 일본 군인들은 어쩔 수 없이 최 목사님의 기도를 허락하였습니다. 물론 최 목사님의 기도 후에 그는 깨어나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그 벽동 거리에 일본 사람들이 큰 팻말을 써서 세워 놓았다고 합니다. 그 내용인즉 '최봉석 목사! 다시 이곳에서 고함을 지르면 즉결처분한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죽이겠다는 말입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최 목사님은 그 종이를 뜯어 가지고 자기 부인에게 보여 주면서
"이것 좀 보시오! 면류관에 별이 붙었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예수 천당 복음을 전한 결과 핍박(박해)을 받게 되니 빛나는 별을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천당!", 정말 그의 전도는 간단하고 단순하였습니다. 아니 미련하고 또 미련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수 천당!", 그 전도 소리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했던 그 시대의 광야의 소리였습니다. 복음의 나팔소리였습니다. 구원의 메아리였습니다. 그래서 최 목사님 자신의 이름인 '봉석'이 '권능'으로 빛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예수 천당!"
전도 소리는 들은 자들이 옳은 데로 돌아와 별과 같이 한국 초대 교회를 빛나게 하였습니다.
1. 예수님은 전도하려 오셨다.
 (막 1: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하시고
(막 1: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눅 4: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예수님은 전도하는데 사람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든지 든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전도 하였습니다.
눅 7:2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중에서
(마 10:2-4)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님이 전도하신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마 5: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마 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눅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막 3:14)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제자들은 순종하였습니다.
(막 6: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제자들이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기적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일어납니다.
(막 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빌립이 바돌로매를 전도함
(요 1:43-51)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3. 우리에게도 전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어떤 목사가 새로 신자가 된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몇 사람이나 예수께 인도하였소?"
"나는 새로 믿어서 아무것도 몰라 남을 인도할 수가 없습니다."
목사가 다시 물었습니다.
"당신은 초가집이 절반쯤 타야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시오?"
"아닙니다.불이 붙기만 하면 곧 빛이 나지요."
그때서야 청년은 비로소 목사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반년이 지나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전도의 방법은 참 단순하고 그야말로 미련합니다.
 하나님의 전도 방법은 무엇입니까? 『가서 전하라』(Go & Preach)입니다. 그냥 가서 전하라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가라"는 것입니다(행 1:8).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입니다(마 18:19). 사막이나 밀림, 시골, 탄광, 섬이나 낙도, 오지, 정글, 아프리카, 중동 회교권, 공산권, 우상의 나라 어디든지 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전도의 미련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미련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일찍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막 16:15-16)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 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 죄를 받으리라』
 여기서 예수님께서 강조하시는 요지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무조건 가서 전도를 하기만 하면, 구원받을 사람은 다 믿게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13장 48절에 서 이런 생생한 전도의 결과를 보도 해줍니다.
"영생을 주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바울은 선교사가 되어 지금의 터키 지방으로 가서 생면부지의 사람들에 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믿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기로 작정된 사람은 다 믿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냥 전도하는 것입니다.

 독일의 히틀러 독재정권을 붕괴시 키기 위해 젊음을 바쳤던 D. Bonhoeffer라는 훌륭한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결국 게쉬타포에게 연행되어 감옥에서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사형 당하기 직전에 이런 환상을 보고 남겼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재판장이 되시고, 자신의 원수인 히틀러가 심판대 앞에 서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엄중하게 히틀러를 판정하셨습니다. '너 히틀러는 그동안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무고한 피를 많이 흘리게 했으니 지옥으로 가서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이 때 히틀러가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죽어서 이런 무서운 지옥의 세계가 있는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만일 알았더라면 저는 그런 죄를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 저에게 이런 것을 알려주지 않았고, 또 전도하는 자도 없었습니다' 그 순간 청년 신학자 본회페는 가슴을 치며 회개했다고 합니다.
"주님, 저는 그 영혼을 불쌍히 여겨 전도할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그를 정치 권좌에서 끌어 내리려고만 했지, 전도하려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

 전당포주인이었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게 된 다음 주위 사람에게 전도했는데 하루는 술에 취한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그 때 술취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여보슈. 내가 정말 지옥과 천당이 있고 구원이 있다는 걸 확신한다면 당신처럼 이렇게 소신 없게 전도하지는 않겠소. 나는 더 열성적으로 전도할거요』
 이 말에 큰 충격과 도전을 받은 크리스천은 그 때부터 열렬하게 전도하며 구제활동을 폈습니다. 그가 곧 1878년 구세군을 창설한 William Booth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도 우리는 그 십자가의 예수를 담대하고 소신있게 전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주시는 예수,
상처받은 인생을 치유해주시는 예수,
절망에 빠진 자에게 새 힘을 주시는 예수,
불안과 염려로 눌려있는 자에게 평안을 주시는 예수,
약한 자를 능력으로 붙들어 일으켜주시는 예수,
주님을 믿는 자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주시는 예수,
지난 날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시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시며, 큰 인물로 써주시는 그 사랑의 예수님을 힘차게 전하는 뜨거운 전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를 힘있게 전하십시다. 전도는 사람이 보기에는 미련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 의 지혜입니다.
 1998년 12월 2일(수) 79세를 향년으로(1919. 8. 27. 生) 천국에 가신 고 신철석 집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고향이 경북 대구인데, 경북고를 졸업하고 일본 명치대 법학과를 졸업하셨습니다. 경남 마산 북면 창북중학교 교장으로 봉직하시 다가 63세 때 공로 퇴직을 하신 훌륭하신 교직자의 사표였습니다. 퇴직 후 서예 작품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는 97년 8월 심근경색증으로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는데, 그때 가족들은 돌아가실 줄 알고 거기에 따르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별다른 처방이 없어서 집으로 퇴원하셔서 투병생활을 하던 중 그해 12월 즈음에, 안방에서 비몽사몽(의식 반 꿈 반) 중에 흰옷을 입으시고 키는 천정에 닿을 정도로 크신(9척쯤으로 생각됨) 예수님이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문을 열고 들어오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라 흰옷을 입고 가시면류관을 쓰신 열 한 분이 함께 들어와서 누워 계신 할아버지 둘레에 서서 허리를 굽히고,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한참 동안 계시더니 한 분씩 문을 열고 나가시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막힌 장면을 보신 할아버지 는 그 후에 곧 병이 나아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해 12월에 맏아들 신호일 집사가 아버지께  "아버님, 우리 한길을 가셔야죠."라고 하면서 교회에 나가실 것을 권하자, 그는 바로 그 다음 주일(98년 1월 첫째 주일)에 교회에 등록을 하신 후 한 주일도 빠짐없이 나오셨습니다. 이 사실을 본 그 부인 김경 집사님도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습니다.
평소 과묵하신 할아버지는 교회 나온지 3, 4개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예수님이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자기를 찾아 주셨던 사실을 자녀들과 교역자들에게 알리고, 자부 장점숙 집사님에게 가시 면류관을 쓰신 예수님의 사진을 구해 오라고 해서 그 사진을 자기 방에 걸어 두고 지냈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주님을 만난 후 교역자들의 심방을 받을 때는 천사를 영접하고 환영하는 것같이 하셨습니다. 심방이 있는 날은 항상 한 복을 입으시고, 상(床)을 펴놓고, 방석을 깔아 놓고 심방 받을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 일은 아무도 가르친 일이 없었는데 그 분 스스로가 그리하였습니다.
전에는 교역자가 가면 방에서 나오시지도 않으시던 분이 먼저 현관에 나오셔서 영접을 하고, 교역자의 신발을 정리해 놓고, 또 떠날 때는 배웅 인사를 극진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나 구역예배나 가정 심방시에 그 예배 태도는 참으로 진지하고 경건하였습니다.
교회가 하는 영적 사역들을 알리고 동참할 것을 권하자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여 선교헌금, 신학교 헌금을 작정하고 각종 예배 헌금에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부인되신 김경 집사님께서 우리는 모두 한 주머니인데 별도로 할 것이 무엇이냐고 하면, 할아버지는 각자의 몫을 각자가 감당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주일예배와 구역예배를 기다리고 사는 것이 이 분의 낙이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간절한 기도생활을 하였습니다. 사실 그 아버지의 주일예배 참석 때문에 아들과 자부의 주일예배가 강화 된 셈이었습니다.
소천하시기 한 주일 전에 교역자가 심방을 했는데
"이제 몸이 좋지 않아서 이번 주에 교회에 갈 수 있을는지…"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구역예배 때는
"천당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하시면서 항상 하셨듯이 구역원들이 먹을 빵을 사서 들고 오셨습니다. 소천하시기 전날 밤에는 전과 같이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로 계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화요일 밤에 입원하여 수요일 11시경에 소천하셨습니다. 부인되신 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돌아가신 그 얼굴이 꼭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고 하였습니다.
고인의 장례식은 참으로 은혜로웠습니다. 장남 되시는 신 집사님이 아버지 이름으로 건축헌금을 드리고, 아들과 자부도 또 건축헌금과 함께 건축위원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당회장 앞에서 아들 되신 신 집사님께서 친히 1999년부터는 보다 더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약속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전도는 확실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는 역사적 사건의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것은 모든 사람의 생명 곧 영생 문제와 직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전하는 전도의 힘이 약하거나 또 사람의 전도를 거절할 때는 오늘 우리가 듣게 된 이 할아버지처럼 주님이 직접 나타나서 결정적인 전도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듣든지 듣지 않든지 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 합니다. (고전 1: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결 론>
주일학교 교사인 킴볼(Kimball)씨는 1858년 보스턴의 신발 가게 점원이었던 무디를 그리스도께 인도하였습니다. 그 무디는 결국 훌륭한 전도자가 되어 1879넌 메이어 (Frederick B. Meyer)의 가슴에 복음의 불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메이어는 어느 대학 채플에서 설교하던 중 채프맨(J. Wilbur Chapman) 이라는 학생을 그리스도께 인도했습니다.
나중에 이 채프먼은 YMCA 에서 일하면서 빌리 선데이(Billy Sunday)라는 야구 선수를 복음 사업에 헌신케 하였습니다.
 어느 날 빌리 선데이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샤로테에서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이 부흥회에서 빌리 그래함 (Billy Graham)이란 젊은이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빌리 그래함은 오늘도 전도의 미련한 방법을 통하여 세계 방방곡곡 도처의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우리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전도의 이런 신비로운 효과를 맛볼수록 더욱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경험적 충고대로 그야말로 (딤후 4: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 상 힘써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을 듣지 못하고 죽어 가는 수많은 영 혼들이 이렇게 항변하며 절규합니다 (롬 10:14-15)."우리가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 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으니 어찌 듣거나 믿으리요?"
오늘도 우리는 복음을 수 없이 듣고 있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한번도 못 듣고 죽어가야 하는지요?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는데, 왜 그들은 예수님의 초림 소식도 못 듣고 죽어가야 합니까?
빌리 그레이엄 - 나는 하나님을 위한 로비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어떤 학자는 - 당신의 정해진 선교지는 당신이 만나게 될 믿지 않는 다음 사람이오
다른 학자는 - 잃어버린 자를 위해 눈물이 없다면 영혼의 무지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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