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스승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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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18회 작성일 04-10-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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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있어야 한다
전 12:12-17
하나님 사랑합니다

 우리는 모두 마음의 한 구석에 영원히 지을 수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평생 숱한 만남의 사람이 있고, 인연(因緣)으로 얽혀진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들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분은 우리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입니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세 가지 면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곧 부모, 선생, 목사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낳아서 키워주는 데에 선생의 가르침이 있고
 선생은 지식 교육과 인격 교육하는 선생의 가르침이 있고
 목사는 마음과 정신 교육그리고 영혼구원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가 스승의 주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스승의 역할을 하는 목회자들이나 교사들에게 선물을 드리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목회자나 교사의 사명과 위치 및 그 역할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일깨우며 그들의 수고와 어려움을 성도 여러분이 이해하시고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자들과 자녀들의 영적, 정서적, 사역적인 각 부분에 있어 협력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돕자는 의미에서 이 스승의 주일을 정하고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거짓 스승>
미국의 종교적 광신자로 알려지는 윌킨스(Wilkingon, 1752-1829)이라는 여자는, 자칭 1776년에 죽었다가 다시 살았다고 하면서, 의복의 절반은 남복을 입고 다녔다.
한 번은 자기가 바다 위에 걸어가는 것을 보라고 하면서, 많은 추종자들을 바닷가에 인도하였다. 거기 가서 그 여자는 대중에게 물었다.
"내가 바다위로 걸어갈 수 있는 줄을 너희는 믿는가?"
대중이 믿는다고 대답하자, 여자는 말했다.
"그렇다면 됐다. 내가 바다 위로 걸어갈 필요조차 없다. 믿음이 있으면 그만이다."
말세에는 이런 그릇된 신앙선전의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 신자들을 미혹할 수 있는 대로 미혹하는 것이다. 조심하여야겠다.

1. 부모님이 스승이십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위대한 스승입니다.
 한 청년이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방황했다. 청년은 깊은 숲과 황량한 사막을 헤맸으나 ‘위대한 스승’을 찾지 못했습니다. 소년은 너무 지쳐서 나무 밑에 털썩 주저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나타나 소년에게 물었다.“소년아, 왜 그렇게 방황하고 있느냐”
 소년이 대답했습니다.“위대한 스승을 찾고 있습니다”
 노인은 얼굴 가득히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마. 지금 곧장 너희 집으로 돌아가라. 그러면 한 사람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뛰어나올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이란다”
 소년은 ‘위대한 스승’을 빨리 만나고 싶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소년이 대문을 두드리자 한 여인이 신발도 신지 않은채 뛰어나와 소년을 맞았습니다. 그 ‘위대한 스승’은 바로 소년의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최선의 교육자입니다.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이다.
<처칠의 가장 위대한 스승  >
1차 대전 후 처칠(1874-1965)은 대독(對獨) 강경책을 인정받아 연립내각의 수상이 되었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냄으로써 국민적인 영웅으로 부상했다.
영국에서 그의 인기가 최고조로 달했을 때 런던의 한 신문이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처칠을 가르쳤던 교사, 교수들을 취재, '위인을 만든 스승들'이란 제목으로 보도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기사를 본 처칠은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귀 신문사의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이 빠졌습니다.
그분은 나의 어머니입니다."
(잠 1: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2. 학교 선생님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지도자는 대통령이나 수상이 아닙니다.
랍비를 최고의 지도자로 보고있습니다.
요즈음 학교 선생님들이 수난이 많습니다.
3. 교회목사입니다.
무당이나 점쟁이를 선생님으로 두어서야 되겠습니까?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들어 낸 것입니다.
(딤전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갈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피뢰침을 발견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독실한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학교라고는 고작 1년밖에 다니지 않았다.그러나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그는 독서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그에게는 두사람의 훌륭한 스승이 있었는데 그 스승은 어머니와 담임목사였다.어머니는 자녀에게 매일 잠언 22장 29절을 들려주었다.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프랭클린에게 삶의 원리를 가르쳐준 또 한사람의 스승은 마트목사였다.프랭클린은 소년시절부터 마트목사가 가르쳐준 13가지 생활덕목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었다.그것은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이다.
프랭클린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된 비결은 `13가지 생활덕목'과 청교도교육을 삶에 적용했기 때문이다.우리 주변에 스승은 많다.다만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따르지 않을 뿐이다.

4. 위대한 선생님은 예수님입니다.
 사람은 만남이 중요합니다.
누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친구를 사귀면 술을 배우게 됩니다.  노름하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 노름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은 일생에서 자장 좋은 만남이  된것입니다.
예수님은 위대한 선생님이십니다. 제자들을 새롭게 변화시킨 선생님이셨습니다. 시몬을 베드로가 되게 하셨고 인류 역사를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위대한 선생님이시고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1). 예수님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을 삶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식을 암기시키신 것이 아니라 가르치신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가 결단을 하고 행동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식탁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았어도 먹지 않으면 내 것이 안되고 내가 음식을 먹었더라도 소화를 시키고 흡수하지 못하면 내 것이 못됩니다.
교회에 와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으면 그 말씀이 내 것이 안되고, 말씀을 들었더라도 그것을 소화시키지 못하면 내 것이 되지 못합니다. 말씀이 내 것이 되어야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오늘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립니다. 무수히 받은 말씀을 버립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쓰레기가 되어 버려집니다. 너무도 아깝고 하나님께 죄송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실 때 제자들은 마음으로 받고 결단하고 행동하였습니다.
와 보라- 저희가 가서 계신 곳을 함께 있었습니다.[39]
안드레가 시몬을 데리고 왔을 때 주님은 시몬을 만나 보셨습니다.[42]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하시면 -제자들은 밭을 봤습니다.
전도하라 하시면-제자들이 나가서 전도했습니다.
주라 하시면-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주었습니다.
기도하라 하시면- 기도하였습니다.
사랑하라 하시면- 이웃을 사랑하였습니다.
우리들도 학생들을 가르칠 때 지식만 전달하지 말고 선생님이 가르친 말씀을 학생들이 마음으로 받고 결심하고 결단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행동하는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반성
우리는 그동안 제자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쳤지만 실천된 것은 많지 않았던 점을 반성해야 합니다. 이제는 예수님처럼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행동하는 믿음, 살아 역사하는 믿음의 제자를 만드는 선생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은 만남과 관계를 중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관계을 중시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나를 좇으라'[43]'나를 따라 오라'[막1:17] 고 하시며 개인적으로 부르시고 만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한 사람 니고데모가 밤에 찾아왔을 때에도 예수님은 그를 만나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셨고 중생의 교리, 거듭남의 교리,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요3:1-15],
안드레와 그 형제 시몬을 부르셨고 같은 동리 사람 빌립을 부르셔서 제자를 삼으셨습니다.[요1:40-43],
특별히 예수님은 3명의 제자를 부르셔서 산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변화된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시며 신비한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더구나 하늘에서 들려오는 아버지 하나님의 신령한 음성도 듣게 하셨습니다.[마17:1-8]
우리교회 영적 지도자들도 제자들을 가까이 하시고, 만나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셔서 신령한 은혜 안에서 자라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적 성숙도를 체크하시고 확인하시며 그 수준에 맡게 가르쳐 믿음을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같이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선생님들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가정으로 찾아가서 만나고, 학교에 찾아가서 만나고, 직장에 찾아가서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대화를 나누고 인간적으로 가깝게 지내면서 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영적 성숙도를 살피며 자상하게 말씀을 가르쳐 믿음이 성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고 적은 수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비젼
하나님은 한 사람 노아를 부르셨고, 한 사람 아브라함에게 비젼을 가지고 약속을 하셨고 한 분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작은 수의 사람을 끈끈한 인간관계와 사랑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이와 같은 리더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예수님은 생활을 통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을 나는 새, 들에 핀 꽃을 보라고 하시며, 그 어떤 피조물 보다도 사람이 가장 귀한 존재라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무화과 나무, 포도나무, 가시나무를 통해서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물고기가 안잡히면 깊은곳에 그물을 던지라.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말씀하시어 실제 생활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눅5:5-6]
귀신에 붙잡혀 불과 물에 넘어지는 아들을 둔 한 아버지가
예수님에게 "할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아들을 고쳐 달라고 할때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 없다'고 하시니 그가 예수님을 믿자 즉석에서 기적을 일으켜 아들을 깨끗이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한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아들이 고침을 받는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들도 학생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살고 그 믿음으로 복을 받으며 살아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예] 예일대학교 총장, 윌리암.L. 펠프
'나는 젊은이들에게 대학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철저히 믿는다. 그러나 성경 없는 대학 교육 보다는 대학교육 없는 성경지식이 더욱 값진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훌륭한 여 선생님 H.C 미어즈]
캘리포니아 헐리욷 제일장로교회 주일학교 선생님 중에 화학을 전공한 여선생님 H.C.미어즈가 있었는데 청년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녀는 청년들에게 성경을 체계적으로 깊게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그녀의 제자 중에 헌신자가 많았는데 그 중에 국제 CCC 총재,빌 브라잍 목사, 20세기의 대 전도자요 백악관 담당목사인 빌리 그래함 목사, Young Life 창설자 짐 레이븐, 대 교회 목회를 한 리차드 할버슨, 루이스 에반스 목사 등이 있습니다.
미어스는 후에 기독교육을 공부하여 제일장로교회 교육책임자가 되었고 청년들에게 가르치던 성경 교재를 정리하여 책으로 냈는데 그 책 이름은 성경핸드북, What the Blble is all about 입니다. 미어즈 선생님은 세계 교회에 크게 기여한 걸출한 제자들을 길러낸 훌륭한 스승이셨습니다.
5.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교회 선생님들이 수고가 많으십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70여 명의 선생님들은 우리 자녀들이 신앙으로 자라도록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교회에서 우리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일 년에 한번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승의 노래를 부릅니다. 가사가 참 좋습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라
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 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옳습니다. 참되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의 은혜를 제자들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 이었고 오늘은 교사주일 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스승을 존경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나 교회 선생님을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바로된 교육입니다.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루소는 교육은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것이라고 했고, 인간이 인간을 가르쳐 인간되게 하는 교육이야 말로 값진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들은 큰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결 론
선생님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1. 선생님이 사람을 사람되게입니다.
2. 선생님이 교회의 미래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 교회, 나라의 미래가 선생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사과의 말씀
사랑하는 중원교회선생님 여러분, 우리교회 교육관이 절대 부족하고 분반 공부실이 모자라 죄송합니다. 교육환경이 좋지 못해 죄송합니다. 조금만 참아 주세요. 불편하더라도 우리자녀들을 훌륭한 천국 일꾼으로 길러 주십시요.
자녀가 아직 안 믿거나 다른 교회로 나간다면 우리교회로 데리고 오셔서 가르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와 부모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부모없는 사람이 없듯이 선생님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70여 여 선생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부모님들과 학생 여러분, 선생님들께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더 큰 감사와 더 큰 복을 가져다 줍니다.
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배출되는 중원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마 16:13-27)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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