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작은 일에 감사를 찾아라!(골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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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신동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896회 작성일 09-10-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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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낮 적은 일에 감사를 찾아라

골 3:17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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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떤 대머리를 가진 사람이 대머리도 감사할 일이 여섯 가지나 된다고 발표했다.

1. 여성에게는 거의 없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모든 여성은 감사할 일이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대머리가 된다. 날마다 우리의 앞이마를 쓰다듬어 주시기 때문이다.

3. 대머리는 얻어먹는 사람이 없다. 대머리의 모습으로 도와 달라는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못 보았다.

4. 엘리사도 대머리였다. 비교적 목회자들 중 대머리가 된 사람이 많다. 엘리사 후손이라 그렇다.

5. 대머리는 물자를 절약할 수 있다. 비누 샴푸 물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6. 하나님을 편하게 해드린다. 주님은 날마다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신다.

((마 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대머리는 머리숱이 적어 셀 것이 거의 없으니 주님을 얼마나 편안하게 해드리는 일인가.

 

 

<본문>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구약시대 인물 중에서 가장 많은 감사를 찾아서 한 사람이 다윗입니다. 그는 조금만 것을 발견하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시 57: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 95: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시 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33: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다윗왕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가장 하나님을 잘 섬기는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림이 될 것입니다.

 

 

1. 자신의 삶속에서 감사를 찾아서 할 이유

1)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현재 생활속에서 감사를 찾아보시오. 감사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짐승 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고전 흥부와 놀 부전에서 보면 흥부가 새다리 하나 치료해 주었는데 그 새가 감사하여 보물이 열리는 박씨 하나를 주는 보답을 합니다. 사람이 꾸며낸 이야기지만 남에게 은혜를 받았으면 은혜를 갚는 사람이되라는 교훈도 담겨 있습니다.

 

2) 주일 새벽기도회 때 감사의 기도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때 보면 감사기도를 길게 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감사의 조건을 많이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사람의 기본이 조그만 일에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적입니다.

 

4)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은혜를 모른 사람입니다. 은혜를 모른 사람은 배신을 잘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됩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

어느 날 친한 두 친구가 길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말합니다.“

3주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내게 2억 원을 유산으로 남겨주셨다네.”그러자 다른 친구가 말합니다.“야, 너 참 수지 맞았다. 2억 원이면 어디냐.”

친구가 다시 말합니다.“2주 전에는 외삼촌이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내게 3억 원을 유산으로 남겨주셨어.” 다른 친구가 부러워서 말합니다.“아이고, 5억 원을 벌었구나. 얼마나 좋으냐.”

그런데 친구의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지난주에는 고모님이 돌아가셔서 10억 원을 남겨주셨다네.” “그럼 15억 원이 됐네. 부럽다.”

그런데 이 친구는 15억 원을 받고도 기뻐하거나 감사한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이고 오히려 불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여긴 친구가 물었습니다.“많은 유산을 받아서 부자가 되었는데 너는 왜 불만이 가득하냐?”그러자 15억 원 유산을 받은 친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야, 이번 주에는 아무도 안 돌아가셨잖아.”하더랍니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인간의 욕심이란 아무 것도 없었을 때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도 뭔가가 나에게 있었을 때를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나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감사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을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5) 감사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며 충성스럽고 헌신 적인 사람이 됩니다.

 

 

2. 먼저 영적인 감사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영혼을 빼앗기지 않은 것에 감사>

위인전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삼중고’(三重苦) 성녀’ 헬런 켈러는 생후 19개월 때 열병을 앓은 후 시각장애인에 듣지도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게 됐다. 7세 때부터 가정교사 설리번에게 교육을 받고 1900년에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칼리지에 입학한다. 세계 최초로 대학교육을 받은 맹농아자로서 1904년 우등으로 졸업하였다. 많은 사람이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뜻을 이루어낸 사람으로 그녀를 기억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 자체에 감사하는 태도다. “나는 나의 역경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왜냐 하면 나는 역경 때문에 나 자신,나의 일,그리고 나의 하나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마귀로부터 지켜 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하심을 감사 들려야 합니다.

우리가 자유롭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음을 감사 들여야 합니다.

교회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갈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예배드리고 싶을 때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많은 교회 중에 좋은 교회를 다니게 된 것에 감사

주변에 좋은 교인들이 있는 것에 감사

많은 죄를 지었는데 회개할줄 알게 하심에 감사

죄사함 배풀어 주심에 감사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 일하라고 직책 주심에 감사

죄인중에 괴수를 위해 예수님 십자가 져주심에 감사

일흔번씩 일곱 번 용서하심에 감사

하나님이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이심에 감사

하나님이 사랑이 많으심에 감사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에 감사

가난한데도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

못 생겼는데 구원하여 주심에 감사

학벌이 없는 데도 일군 삼아 주심에 감사

 

3. 육적인 감사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먼저 감사하라>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했다. 환경 때문에 감사하고, 환경 때문에 행복하겠다면, 요즘 행복할 사람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여기저기에서 우울한 소리만 들려오기 때문이다.

 

'질병의 거부'의 저자 노먼 커즌스는 웃음은 유효기간이 없는 최고의 약이라고 했다. 실제로 그는 희귀성 퇴행 관절염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었다. 하지만 웃음이 병을 고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는 그날부터 각종 코미디 영화와 유머집을 보기 시작했다. 영화를 보면서 배를 잡고 웃었고, 재미있는 책을 읽으며 하루 종일 웃었다. 그 결과 진통제와 수면제 없이도 편히 잠을 잘 수 있었으며, 결국 완쾌될 수 있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먼저 웃어라. 감사할 일이 있고 싶다면 먼저 감사하라.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는 법. 기적을 바라지만 말고 먼저 감사부터 시작하라.

 

<두 다리 주신 하나님께 감사>

185년 전 독일의 유명한 정치가 마티는 재상의 직위에 있다 자유적인 사상이 있다는 혐의 때문에 정계에서 쫓겨났다. 생활고를 겪던 그는 심지어 신발이 없어 맨발로 외출한 적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다리를 잃은 불구자가 예배당 문에 앉아 구걸하고 있는 것을 본 그는 감격하며 이렇게 외쳤다. “나는 얼마나 감사한가. 비록 신발은 신지 못했지만 이렇게 튼튼한 두 다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건강하여 일하 수 있음에 감사

직장주심에 감사

사업장 주심에 감사

눈으로 볼 수 있음에 감사

두 다리로 걸어 다니게 됨에 감사

가난하지만 가족이 있음에 감사

남편이 있음에 감사

아내가 도망가지 않고 살아 줌에 감사

자녀가 있음에 감사

먹을 것을 공급하여 주심에 감사

잠 잘 곳이 있음에 감사

 

 

 

<장기려 박사의 감사>

친구 사무실을 나온 그는 2층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서

그만 한쪽 아킬레스건이 끊기는 불상사를 당했습니다.

그는 즉시 백병원에 입원했고 병상에서 세 가지 감사를 느꼈다고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것을 마치 자기가 선하여 이겨낸 것으로 잘못 생각했던 불경죄를 깨닫게 되어 감사.

둘째,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많은 친지와 제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됨을 감사.

셋째,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들을 병상에서 조용히 읽을 수 있게 됨을 감사.

 

<황혼의 나이로 구성된 성종 중창단장이 드리는 감사>

나이가 많은 사람들로 구성된 성종남성중창단이 있습니다. 성종남성중창단은 평균 나이가 69세 이상인 할아버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1991년 창단된 중창단은 14명이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중창단에 모인 사람들 중에 성악을 전공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하지만 찬양을 할 때면 하나의 하모니가 이뤄진다. 처음 시작할 때는 노인들이 무슨 찬양이냐고 했지만 우리들의 찬양 소리를 듣고는 여기저기에서 우리 중창단을 초청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 공연까지 다니면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면 그곳 교회에 활력이 넘친다는 소리를 들을 때이다. 잠잠하던 교회의 젊은이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교회 일에 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나태하고 게으름을 피우던 교회들의 원로 중창단도 찬양을 듣고 경각심을 갖게 된다고 할 때 힘이 난다.

우리 성종남성중창단의 최고령자인 이시화 장로는 91세이지만 아직도 독창을 한다. 찬양 중간에 솔로로 듣는 그의 노래는 듣는 이에게 감동을 전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우리 중창단 노인들은 거의 모두가 70세를 넘었지만 찬양을 하면서 건강과 장수의 복도 얻어 정정하다.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생을 마치기 전에 백악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다. 새 노래로 찬양하며 천국의 소망을 품고 나아가는 삶이 바로 내가 예수를 믿어야 할 이유이다.

 

 

 

<결론>

어떤 사람은 “나는 항상 세 가지 감사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즉, 일용할 양식과 건강한 몸 그리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감사 조건은 무엇입니까

 

 

탈무드에 아주 명언이 있습니다."감사를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을 하나님께서 만들지 아니한 것은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이미 불행으로 벌하셨기 때문이다."감사할 줄 모를 때 벌써 그는 불행이라는 벌을 받고 있는 겁니다. 감사하지 않는다고 감옥에 보내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벌써 불행이라고 하는 심판을 받고 있더라 그 말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감사 할 줄 모르는 것만큼 더 큰 불행은 없는 것입니다.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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