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교회일꾼(골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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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신동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81회 작성일 09-06-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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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4낮 교회 일꾼

골 1:24-29

하나님 사랑합니다.

<처녀로 죽은 할머니 >

한 시골 마을에 평생 혼자 살면서 시집을 안가고

처녀로 사는 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아름다운 순결을 지켰다.

할머니는 장의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묘비에

다음과 같이 새겨달라고 부탁했다.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처녀로 죽다."

얼마 후, 처녀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장의사는 비석쟁이에게 이 묘비를 부탁했다.

그러나 비석쟁이는 이 묘비명이 쓸데없이 길다고 생각하고,

짧은글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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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개봉 반납"

<본 문>

(골 1:24-29)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교회는 많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분포도를 보면 교회 출석수에 비하여 일꾼이 적은 편입니다. 각 교회 일군은 약 10%에서 80%까지 라고 합니다. 정체되어 있는 교회는 일군이 약 10%되고 성장하는 교회는 일군의 퍼센트가 높아집니다.

우리교회 일꾼의 퍼센트는 얼마나 될까? 궁금합니다. 원하기는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일군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서 완전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하고 유능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 나라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서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쉐필드에 와서 부흥회를 하실 때에 우리는 수천 명을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있도록 자문을 했습니다. 그 집회를 위해서, 또 많은 사람들을 그 집회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꾼이 필요 했습니다.

그는 성도들에게"자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나는 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내 이웃 사람들을 인도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오시오"라고 소리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그런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런 사람들에게 일하라고 하면서 중요한 임무를 주고 임명했습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무능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일꾼인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들이 겸손하게 주님을 위해서 많은 사람을 전도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목사님 저를 인도해주셔서 일하게 하신 것 정말 감사해요"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할 때 주님께서는 '네가 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으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을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고전 1:26-29)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을 사용하시면 자신을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족한 사람들을 사용하시면 자신은 감추고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 자신을 낮추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약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은 위와 같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우리들을 통해서 전도하시고 양육하시고 초신자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는 음악을 모르는데 성가대원, 찬양단원, 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사용하십니다. 참으로 감사 한 일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마음을 바꾸시어 모든 면에서 잘하는 사람만 교회로 부르신다면 우리들은 설 자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처럼 미련하고 일 할 줄 모르고 문벌도 없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 받고 돈도 없고 한 사람들을 불러서 교회일 을 맡기시고 건축도 하게 하시고 전도도 하게 하시고 목자도 하게 하시고 교사도 하게 하시고 등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2. 사도 바울의 교회 일꾼이 된 것에 대한 생각

(골 1:24-25)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1) 사도 바울은 성도를 위하여 괴로움을 받는 것을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2) 예수님의 남은 고난이 있는데 그 고난을 위하여 자신의 몸으로 감당하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남은 고난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십자가의 고난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심령교회를 만드셨고 그 교회들이 모여서 현재와 같은 유형 교회가 된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와 같은 교회를 위해서 자신의 몸을 드리겠다는 말씀입니다.

(고전 6:19-20)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3) 자신이 하나님의 일꾼이 된 것은 너(성도)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충성된 종들의 삶>어떤 분이 교회를 방문했다. 그 교회에서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물리학자를 소개받았다 물리학자는 마침 교회 청소를 하고 있었다. "당신은 이름난 물리학자인데 교회 청소를 하고 계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 안에 계신 그분이 청소하게 하십니다." 방문객은 다시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물리학자가 되셨습니까?" 그는 또 이렇게 대답했다. "내 안에 계신 그분이 나로 물리학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자기보다 하나님을 내세우는 철저함 앞에 방문객은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다.LA의 어떤 한인 교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교회 장로 31명은 식사시간이면 약 천 명을 먹이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솔선하여 밥과 국을 나른다. 이 모습을 본 집사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일하려 하였다. 그렇게 교회 분위기가 달라졌다.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이 되는 것은 자신보다는 하나님, 그리고 자신보다는 성도를 위해서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성도의 신앙은 존경 받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중원교회 남자 목자와 목장원들도 자신의 교구 식당 봉사할 때 한 번씩 식사 당번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4) 자신에게 사도의 직분을 준 것도 성도를 위해서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5) 이렇게 사도의 직분과 하나님의 일꾼이 된 것은 “자신의 생각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윌라스 e 존슨>

홀리데이 호텔 사장이며 건축업자인 윌라스 E. 존슨은 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느 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다가 갑자기 사업에 있어서 부끄러움이 없는 크리스천의 책임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크게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얻은 후부터 저는 디모데후서 2장15절의 말씀이 제 인생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그는 그 후로 열심히 교회에서 하나님께 헌신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일꾼이 되면 성품이 변화됩니다.

1) 자신만을 위해 일한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변화 됩니다.

2) 자신만을 위해 일한 사람이 이웃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마귀는 세상에 자신만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씀이 옳은 말씀입니까?

3) 자신만 사랑하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현상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이기적인 사람이 됩니다.

못된 사람이 됩니다.

성경에 말씀한 이러한 사람이 됩니다.

(딤후 3:2-5)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4)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면 나타나는 현상

(마 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창조주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이 됩니다.

자신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자신 보다 이웃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이렇게 살면 자신만 알던 사람이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도와주고 하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어느 곳에 있던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분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신앙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난 후 자신만 알던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면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변화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찰스 콜슨>

미국 닉슨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보좌관을 지낸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은 원래 아주 잔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에 연루돼 감옥신세를 집니다. 그의 형기가 7개월가량 남았을 때의 일입니다.

그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던 상원의원 퀴에의 마음에 이상한 감동이 일었습니다. 콜슨 대신 7개월 동안만이라도 감옥 생활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이를 법원에 제안했지만 기각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콜슨을 위해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퀴에의 이러한 노력이 콜슨에게 전해지면서 그는 놀랍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동료 죄수들을 위해 과연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죄수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빨래였습니다. 그래서 콜슨은 빨래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의 태도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속셈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가 묵묵히 빨래하는 모습을 본 동료 죄수들은 서서히 감동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일을 회고하며 콜슨은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평생 집 안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던 나는 그들을 사랑하기 시작하며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발견했다.”

콜슨을 위해 기도하던 상원의원 퀴에는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실천하기 시작하면 사람은 좋은 쪽으로 변화됩니다.

성도님들도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렇게 하려면 교회의 일꾼이 되어 열심히 일하여 하나님께 이익을 남겨 드리십시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새로운 삶과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결 론>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려야 복을 받습니다. 교회를 출석만 하지 마시고 스스로 일꾼이 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성도님은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면 자신의 나쁜 성품이 변하여 좋은 성품으로 변화되어 자신의 삶이 행복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중원교회 성도님들은 모두가 변화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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