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부부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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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142회 작성일 08-05-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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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합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사랑합니다.
    오늘은 부부주일입니다. 부부주일은 부부가 좀 더 부부관계를 생각해 보고 행복
  한 부부가 되기를 원해서 만들어진 주일입니다. 부부들은 결혼해서 자녀들을 교육
  시키고, 또 부모님 공경하고, 이러다보면 정작 인생의 주인공인 자신들은 돌보지
  못해서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이렇게 부부의 주일을 정
  해서 부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배우고, 또 부부가 얼마나 사랑해야
  되고, 또 서로 도와야 되고, 또 서로 위해야 되는가를 배워서 행복한 부부로서의
  평생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부부주일을 지키려고 합니다.
  [노부부에게 배운 사랑법]
    부부의 날이 되면 우리는 부부십계명을 생각해 봅니다. 이것은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인터넷의 수십 가지의 부부의 십계명에 하나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계명,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말라.
    2계명, 화가 났을 때 큰 소리를 내지 말라.
    3계명, 눈은 허물을 보지 말고, 입은 실수를 말하지 말라.
    4계명, 아내나 남편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5계명, 아픈 곳을 긁지 말라.
    6계명, 분을 품고 침상에 들어가지 말라.
    7계명, 처음 사랑을 잊지 말라.
    8계명, 갈등이 있어도 결코 단념치 말라.
    9계명, 숨기지 말고 정직하자.
  10계명, 부부는 하나님의 섭리로 됨을 믿자.
    오늘 부부주일날 우리는 이런 말씀들을 같이 생각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맺어주신 부부가 행복할 것인가?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 째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 부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 되는 계명은‘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 이웃
  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부터 사랑을 실천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은 누구인가? 바울 사도는‘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고 그랬는데,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순종해서 응용해서 말하기를‘남편들은 자기 아내를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순종하면서 이것을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은 너희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은 부부라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첫 번째로 실천해야 될
  곳이 어디냐? 부부관계라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부터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모르는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님들은 이 부부주일을 마음에 새겨야 됩니다. 내게 가장 가
  까운 이웃은 누구인가? 성도님들의 남편이요 아내인 것입니다. 그 이웃에게 사랑
  을 실천하십시오. 그래야 성도님들의 인생이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그럼, 두 번째는 누구냐? 1촌 관계입니다. 일촌관계인 부모와 자녀입니다. 성경
  에 보니까 일촌관계는 부모도 되고 자녀도 됩니다. 그러면 부모와 자녀 중에 누구
  먼저 사랑할까? 모든 어머니들은 자녀를 더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은‘내리사랑이다.’그러나 성경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그러므로 사랑을 하는데 제일 먼저 사랑해야 될 관계가 부부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랑을 해야 되느냐? 부부 사이에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두 번째,
  물질을 투자해야 됩니다.

  두 번째로 사랑은 세월과 환경을 이기지 못합니다.
    모든 부부가 거의 사랑을 해서 결혼을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왜 그 사랑이 없습니까? 세월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가면서 사랑이 다 식었습니다. 그냥 의무적으
  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또 환경을 이기지 못해서 물질적인 어려움이 온다든지 시
  부모나 시댁식구들을 통해서 어려움이 오면 또 환경을 이기지 못해서 사랑이 다
  식어져 버립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사랑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압니다. 그러나
  세월과 환경 속에서 없어집니다. 그러니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세월이 가도
  행복이 식지 않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아무리 환경이 바뀌어도 계속 사랑이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랑하시는 성도님들이 가정이 행복하고 부부가 행복해 지
  려면 이런 것을 깊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세 번째로는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오래 참음을 배워야 됩니다.
    야고보서 1장 4절에‘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인내가 오래 참음입니다. 인내를
  배우면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이 결혼하면 오래
  참음이 없습니다. 사랑만 있을 뿐입니다. 인내를 배우지 않았습니다. 오래 참음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인내심이 없는 부부는 부부싸움 몇 번만 하면 헤어져야 됩니다.
  그래도 부부싸움이 적은 가정은 어떤 가정이냐? 그래도 오래 참을 줄 아는 가정이
  그래도 부부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격이 급해가지고 오래 참음을
  배우지 못했다고 한다면 날마다 싸우셔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사랑
  은 오래 참고’라고 그랬습니다. 사랑을 이루려면 반드시 오래 참아야 하는데 요
  즘 부부들은 오래 참는 것을 배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래 참음은 생각하지 않고
  사랑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부부가 행복하게 사시려면, 오래 참음을 배워야 하고 이해해 주는 것
  을 배우고 용서해 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양보하는 것을 배워야 하고 져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하지 못하면 여러분은 절대로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그
  런데 나는 절대로 져줄 수 없어 라고 하는 이런 가정은 뻔합니다. 날마다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져주는 것을 배워야 가정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것은 어디에서 배우느냐? 고난을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양보하기 싫을 때 양보해야 될 때가 있고, 용서해주지 못할 때 용서해야
  할 때가 있고, 이해가 도대체 않되는데 이해해야 될 때가 있고, 고난 속에서 이런
  것들이 배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스승은 고난인 것입니다.
    이런 성경의 가르침을 배우고 사시면 중원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남은 생애를
  행복하게 오래 사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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