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동방박사들의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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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50회 작성일 07-12-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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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구원할 자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믿을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죄악과 부패가 가득하고 악을 행합니다. 사회와 가정,
  학교는 파괴되어가고, 정의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날 때
  도 그랬습니다. 로마는 정의로운 군대와 나라라고 했으나 많은 사람을 죽이고 노
  예로 만드는 갖가지 악한 일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동쪽에서 별을 통해 지식을
  추구하는 박사들도 세상을 구원하고 이 모든 죄악에서 자유케 해 줄 인물, 구원자
  를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별을 보고,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가 탄
  생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감격하여 그 분을 찾아 나섰습니다. 오늘은 이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별은 관찰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런데 왜 동방박사들만 그 별이 메시야의 별
  이라고 느껴졌을까요? 이것은 하나님 은혜입니다. 그들은 마음으로 세상을 구원할
  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메시야를 기다린 자에게 하나님께서 알려주었던 것
  입니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별이 메시아를
  보내신다는 의미의 별이라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찾아 나섰던 것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라고 말씀하십니다.’(마7:7)

  우리 성도들도 목마른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목마른 자가 생수를 찾듯이 하나님
  을 찾습니다. 세상 살기가 힘든 사람이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
  의 은혜가 임합니다. 배부른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은혜를 주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목마른 자에게 은혜를 주어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세상의 박사는 많지만 메시야를 발견하는 박사는 많지 않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지식이 많고 배운 사람을 박사라고 합니다. 그들은 세상의 이치를 보고 자신
  의 실력을 과시합니다. 아무리 지식이 있다고 자기 과시를 해도 그 가운데서 하나
  님을 발견하지 못하면 그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식물을 보고, 별을 봐도 그 안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
  는 사람은 자연을 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자연을 깊이 연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발견한다. 예를 들어 식물을
  깊이 연구하던 어떤 사람이 나무와 꽃의 잎사귀를 조사했는데 똑같이 생긴 잎사귀
  가 하나도 없고 모두 다르게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는 대단하다.’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눈이 오니까
  좋다.’고만 말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통하여 하나님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왜 동방박사들을 통해 메시야를
  발견하게 하셨는가? 동방박사를 유명하게 하시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을 이루기 위해 그들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발견한 것이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삶을 가치있게 살고 싶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박사들이 별을 보고 메시야가 왔다고 사람들에게 알린 것은 메시아의 탄생을
  온 세계에 알리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성도님들을 통하여 메시야를 알리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듣든
  지 아니 듣든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메시야 앞에 경배합니다. 온 세상의 가장 지혜롭고 지식이 많은
  자들에게 경배 받으실 만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그래서 동방박사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권세있는 자, 욕심
  이 많은 자, 악한 자에게는 경배를 받고 싶어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별을 보고 즉시 따라갔습니다. 즉시 순종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은 기뻐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나 자유를 얻게 되면 기뻐해야 합니다. 사람은 기뻐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찾고, 만나러 가는 길이 힘들었어도 불평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갔습
  니다. 우리들도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며, 기도하면
  서 가야지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은 경배할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준비했습
  니다. 이것은 모두 귀한 물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가지고 경배했습니다.
  성도님들도 자신에게 가장 귀한 것으로 메시야께 경배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짓된
  사람 헤롯이 있습니다. 그는 메시야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거짓으로 경배하겠다고
  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거짓으로 경배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박은 사람
  들은 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척하는 사람들이었
  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돈이나 보석이 아닙니다. 가장 귀한 것은
  우리의 목숨입니다.‘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 째 되는 계명입니다. 목숨을 드리십시오.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삶은 잘
  되고 하나님을 잘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목숨을 드리는 경배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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