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하늘의 집을 지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19회 작성일 07-12-16 18:00

본문

하나님 사랑합니다. 로마의 어떤 부자가 천국에 가서 천사의 안내를 받아가며 천국의 여기저기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한곳에 와보니 참 아름다운 집이 있었습니다. 이 부자가 깜짝 놀라면서 “도대체 이 집이 누구 집이요?”,“그 집은 당신이 거느리고 있었던 당신 종의 집이오.”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어떻게 그 사람이 천국에서 이런 집을 소유할 수 있겠습니까?” 부자가 이렇게 말하자 “천국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천국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땅에서 그가 보낸 자료로 이 집을 지었습니다.” 한참을 더 가다 보니 무척이나 낡고 허술한 집이 한 채 보였다. 이 집 앞에서 부자가 깜짝 놀라며 “도대체 이 집은 누구 집이요?” 라고 물었습니다. “당신 집이오.” 라고 천사가 대답하자 부자는 반문했습니다. “그럴 리 없습니다. 어떻게 이 집이 내 집일 수 있습니까?”천사가 다시 대답합니다. “천국은 오류도, 실수도, 착각도 없습니다. 이 집은 당신이 보낸 그 자료로 지어진 집입니다.”오늘날 우리의 물질은 어떤 일에,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까?

  1. 사람들은 세상 집을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1) 사람들은 세상에다 자기 성을 쌓고 있습니다.
  ① 가인이 자기 성을 쌓았으나 망했습니다.
  (창 4:17)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②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세상에다 성을 짓고 있다. 하지만 헛된 일입니다.
  (시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 몇 년 밖에 못 갈 것입니다.
  (약 1: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3) 세상 집은 모래와 같은 집입니다.
  (마 7:26~27)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4) 장래에 없어질 집입니다.
  (계 18: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5) 썩어 없어질 집입니다.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2. 하늘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자신이 영원히 살 집을 짓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지어야 합니다. 결코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열심을 내야 합니다. 자신이 한 일 중에서 지혜롭고 성공한 일이 될 것입니다.
하늘에 자기 집이 없는 사람은 불쌍하다 못해 망한 사람이다.
 1) 성도님은 살아갈 영원한 하늘의 집을 지었습니까?
  (고후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2) 하늘의 집은 한번 지으면 영원합니다.
  (벧전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3. 하늘의 집을 짓는 재료는 무엇입니까?
  1)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물질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3) 가진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고후 9: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4. 최고의 축복은 하늘에서 영광을 얻는 것입니다. 땅에서 받는 것보다 천만 배 높은 지위와 영광을 받습니다. 땅의 것처럼 몇 년 하고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받으면 영원토록 소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도 빼앗지 못합니다. 사람이 받는 영광중 최고의 것입니다. 땅의 왕과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더 높은 영광입니다.
 
  1) 하나님 나라에서 받는 지위와 영광은 세상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고후 3:8)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5. 어떤 사람이 영광을 받습니까?
  1)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사람입니다.
  (행 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2)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한 사람입니다.
  (눅 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3) 주님과 함께 고난의 잔을 마신 사람입니다.
  (마 20:23)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 헌신과 충성을 드린 사람입니다.
  (눅 19:17)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결론의 말씀입니다.
  사울 왕은 자신의 집을 짓고 왕좌를 지키기 위해 다윗을 여러 번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은 전쟁터에서 죽었습니다. 자신이 차지한 왕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어서 영원히 가문의 성을 쌓기 원했습니다. 그렇게 자기의 것을 지키려고 할수록 더 악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자처했습니다. 성도님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