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감사하는 사람이 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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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27회 작성일 07-10-14 17:22

본문

하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열 문둥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열 명의 문둥이는 깊은 산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들은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산속에서 죽는 날만 기다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 시대는 문둥이 치료제도 없습니다. 온 몸이 썩어가는 고통과 아픔을 겪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들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가족도 멀리합니다. 친구도 없습니다. 삶의 의미가 없습니다. 살았다하나 죽은 목숨입니다. 어쩌면 죽움보다 더 괴로운 인생입니다. 그러한 열 문둥이가 예수님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 문둥이만 찾아와서 감사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자기 집으로 갔습니다. 감사 할 줄 안 사람만 복을 받아 영혼까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1. 나병환자는 절망적입니다.
  1) 과거의 직업이 아무 소용없습니다. 천한자로 떨어집니다.
  2) 소망이 없습니다. 불치의 병입니다. 열 문둥이는 살았다 하나 죽은 자들입니다. 겉은 사람이지만 짐승만도 환경속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가족과 이별하여 사는 괴로움을 격고 있습니다. 외롭습니다. 병을 치료할 수 없어서 괴롭습니다. 산속에서 짐승처럼 먹고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 종처럼 살 때도 그랬습니다. 죽도록 일해도 자기 것이 없습니다. 우리들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잊어버립니다.
  3) 사는 것이 고통스럽습니다. 의식주 문제, 가족과 이별, 외로움, 죽음에 두려움, 공포, 멸시, 천대, 세상사는 것이 나병환자와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기 전에 나병 환자와 같이 절망적인 사람들입니다.

 2. 한 가지 희망을 들 들었습니다.
  1)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2) 예수님을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3) 여러 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성도님들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아직 절망하기에는 이릅니다. 성도님들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분을 간절히 찾아보십시오.

 3. 나병이 치료되기를 간구했습니다.
  1) 그들의 마음을 실천에 옴긴 것입니다. 자신들의 고통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옴깁니다.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이 행동에 옴깁니다.
 2)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더 큰 복을 받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뇌성마비로 한 번도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한 일급 장애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라는 시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발명 왕 에디슨은 발명왕 에디슨은 청각장애로 매우 고통 받았습니다. 에디슨은 신문을 팔며 기차의 한구석에서 실험을 하곤 했는데, 어느 날 기차의 진동으로 실험약품이 떨어져 불이 났고 이에 격분한 차장이 에디슨을 떠밀었습니다.
 이 때 귀를 다친 것입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연구하기 힘들지 않았습니까?”라는 질문에 에디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딴 소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으니까요.”
  스펄젼 목사님의 감사설교입니다. “우리에게 별빛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달빛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햇빛을 주실 것이며, 우리에게 햇빛을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햇빛도 소용없는 좋은 곳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니 거기에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빛이 밤낮으로 비칠 것입니다.”

 4. 한 명만 진심으로 감사하고 복을 더 받았습니다.
  1) 하나님을 믿고 여러 가지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는 자는 소수입니다.
  2)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을 시험에 들거나 마귀에게 집니다.
  3) 감사하는 자는 더 큰 복을 받습니다.  복을 받을 수 없는 이방 사람이 더 큰 복을 받았습니다. 생각지 못한 사람이 감사하고 더 큰 복을 받습니다.
  4)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더 큰 복을 받지 못합니다.
  5) 감사는 사람을 멋있게 만듭니다. 사람은 속이 멋있어야 사랑받고 존경 받습니다. 사람을 멋있게 하는 덕이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결론의 말씀입니다.
  다음 주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은 지난 일년동안 지키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감사할 것이 없다는 분들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삶이 풍족해졌는데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7장의 9명의 문둥이처럼 은혜를 입었음에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범사에” “항상”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엡 5:20). 우리가 “범사에” “항상”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충만히 임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살펴봄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또한 영적 추수행사를 감사해야 합니다. 영혼의 열매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예수님의 피 공로로 구원받았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세상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하)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수할 일꾼을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마 9:36-38). 바로 우리가 나가서 예수를 모르는 영혼들을 복음의 낫으로 추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추수감사주일은 영혼의 열매를 감사 제물로 드리는 것임을 기억하고 영혼의 열매를 맺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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