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맥추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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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41회 작성일 07-07-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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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합니다.

오늘은 맥추 감사절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본문 말씀에

하나님께서 3번에 걸쳐서 절기를(유월절.맥추절.추수감사절) 지키라고 하십니다. 이것

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유불문하고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그들은 땅에서 첫 열매를 거두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 절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맥추감사절을 칠칠절이라고 합니다. 유월절로부터 칠 곱하기 칠을 하면 사십구일이

됩니다. 유월절부터 칠 주가 지나고 나면 50일째가 됩니다.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오순절날에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을 성령강림절이

라고도 합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이 임한 날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성령님이 아니

고는 하나님을 주라 시인할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 하십니다.

러므로 오늘 우리가 교회 나와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께 기도합니다. 이런 믿음은 성령하나님이 우리 심령 속에서 은혜를 주셔서 하는 것입

니다. 그러니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바쁘게 삽니다. 감사를

잊어버리고 삽니다. 옛말에‘은혜는 물에 세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라는 말이 있습

니다. 이 뜻은 은혜는 쉽게 잊어버리고, 그리고 자기에게 상처를 준 원수는 절대로 잊

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는 절대로 잊어버려

서는 안 되고, 내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준 사람은 빨리 잊어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선한 사람이 됩니다.

발레리 엔더슨은 ‘감사는 결코 졸업이 없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본 훼퍼는‘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알아보려면 그 사람이 감사하는가를 보면 안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막상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하면 찾지 못

합니다. 나는 지금 가난해서 감사할 조건이 없다고 합니다. 가정이 너무 힘들어서 이혼

하기 직전에 감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나는 중한 질병으로 감사할 것이 없다고 합니

다. 나는 사업의 실패로 감사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면 하나님께 감사할 조건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감사할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하면 감사 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할 조건이

없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 조건

속에서도 감사할 것이 많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것 중 가장 고귀한 것은 성경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내가 대통령이 된 것이 감사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내게

주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어머님이 주신 성경을 읽고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면 어떻게 이 세상을 살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험악한 세상을 우리는 목자 없는 양같이 살 것입니다(막 6:34).

주님! 나는 주님에게 출세의 길을 위해 힘을 원했으나

주님은 나에게 순종을 배우라고 나약함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 건강을 청했으나

주님은 보다 큰 선을 하게 하시려 병고를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부귀를 청했으나

주님은 내가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가난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만인이 우러러 존경하는 자가 되고 싶어 명예를 청했으나

주님은 나를 비참하게 만드시어 주님만을 필요로 하게 해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홀로 있기가 외로워 우정을 청했으나

주님은 세계의 형제들을 사랑하는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주님에게 내 삶을 즐겁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청했으나

주님은 다른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삶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비록 내가 주님께 청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나

주님이 나에게 바라시던 그 모든 것을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어떤 작가가 고백하기를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하나도 주시지 않았는데 은혜를

받고 보니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감사하다는 시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님

들은 고난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기도를 배우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감사를 배웁니다. 가난한 사람은 만원만 생겨도 감사합니다. 그러나

부자는 십만원이 생겨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고난을 겪지 않으면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그런데 고난 속에서 감사를 배우지 못하면 인간미가 없어집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 이상 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것에 감사를 못하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이런 것에도 감사를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이 왜 고난을 주셨는

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깨닫지 못하니 고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고난을

주신 것은 강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인도의 간디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무저항

주의로 올바른 이야기를 합니다. 인도 사람들은 간디를 영웅으로 여깁니다. 예수님은

그 보다 더 위대한 삶을 살았습니다. 로마와 헤롯의 폭행에도 진리를 선포하고 자기가

전하고 싶은 하나님 나라를 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육체는 약하나 마음과 영혼은 강하여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 강함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이런 것은 고난을 통하지 않고는 배우지 못합니다. 이것은 영혼의 세계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난을 통해서 이런 것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고난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감사할 수 있는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하나님만 의지하며 삽니다. 하나님만 더 사랑하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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