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중풍병자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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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11회 작성일 07-06-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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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중풍병자를 고치신 내용이 나옵니다. 이 중풍병자는 심각한 병에

걸렸기 때문에 스스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아마도 그는 중풍 병을 치료받기

위해서 많은 의사들을 찾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풍 병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중풍병자 이야기를 통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첫째로, 중풍병자의 믿음을 보겠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찾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자기 병이 나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 심각한 상태에서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자기

병을 치료하겠다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생활이 어렵고 사업에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하고 낙심한

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중풍 병에 걸렸다고, 암에 걸렸다고, 불치의 병

에 걸렸다고 생각을 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

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삶 속에서 중풍병자처럼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소망

을 가지셔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TU야 합니다.

중풍병자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 남이

들것으로 들어야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잃지 않고

‘나를 예수님 앞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르짖으며 치료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성도님들도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만 만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소망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죽을 것이라는 응답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벽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와 눈물을 보았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

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님들도 인생의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을 만나서 해결하기를 간절히 소망

해야 합니다. 어떠한 인생의 문제라고 할지라도 하나님만 만나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장애물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을 바라보고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중풍병자가 예수님 앞에 가까이 왔을 때, 사람들이 많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붕을 뜯고, 달아 내려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장애물이

있다고 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포기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장애물이 있어도 뚫고 지나가려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사단은 계속적으로 방해를 합니다. 사단은

어떻게 해서라도 성도가 기도를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있어도 더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더 기도하겠다고 하는 자만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에게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원

합니다.

두 번째로는 예수님의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중풍병자의 믿음을 보시고‘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병이 낫기를 소망하는 중풍병자에게 왜 죄 사함을 주신 것일까?

육신의 질병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영혼의 질병이 더 큰 문제입니다.

육신이 건강해도 영혼이 병들어 있어서 죽으면 지옥갈 수밖에 없습니다.

영혼이 죽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육신의 질병만을 고치는 것에 더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래서 죄 사함을 선언해 주신 것입니다.

육신은 치료를 받아도 또 아프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사로는 죽었다가 예수님께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하지만 영혼이 병들어 있는데도 병들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옥에 갈지도 모르는데도 모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이 질병이 들어서 기도를 해도 기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예배도 은혜가 되지 않고, 말씀을 들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육신의 질병은 수 백 만원, 수 천 만원을 들여서라도 치료하려고 하지만

영혼의 질병을 위해서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님들은 영혼의 질병을 치료함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열 명의 문둥병자를 예수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 한 명만이 돌아와서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모두가 육신의 치료만 받고 끝났지만 사마리아인은 영혼까지 치료함을 받았습니 다.

영혼의 기쁨, 영혼의 즐거움, 영혼의 감사, 영혼의 소망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야 합니 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중원교회 성도님들은 영혼과 육신의 질병이 함께 치료함 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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