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나를 쫓으라 - 예수님 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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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94회 작성일 07-06-13 21:15

본문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제일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제일 첫 번째로 사랑하지 않습니다. 첫 번째로 사랑하는 것은 돈입니다. 어떤 사람은 가족입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가족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망합니다. 자기가 가장 사랑한 것에 대해서 실망을 하면 큰 좌절을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첫 번째로 사랑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을 첫 번째로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실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첫 번째로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면 첫 번째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사랑한 하나님께서 힘과 용기와 소망을 주셔서 두 번째로 사랑한 것에 대해서 이길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첫 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에서 문둥병자와 중풍병자와 베드로의 장모를 치료하고 난 후 귀신들린 자와 병자를 치료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복음을 전하고 치료하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배를 갈릴리 바다에 띄워서 갈릴리 반대편으로 가려고 할 때, 서기관 한 사람이 찾아옵니다.

1. 스스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하는 서기관

어떤 사람은 따라오라고 해도 오지 않는데 이 서기관은 영적으로 깨어있었습니다. 당시 다른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비판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서기관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고 스스로 결정하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분명하게 대답하지 않습니다. 오라 하든지 오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마 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하며 동문서답을 하십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뜻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입니다.‘나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따라 오겠느냐?’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권력 있는 사람을 따라갑니다. 그래야 한 자리를 차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십니다. ‘나는 너에게 권력을 줄 수도 없고, 부도 줄 수 없다. 그래도 나를 따르겠느냐?’하시는 것입니다. 이 서기관은 예수님이 아무것도 없는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오늘 지혜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 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를 바랍니다.

2. 나를 좇으라 말씀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배를 타려고 하는데, 제자 중 하나가 말하기를 (마 8:21) 『제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얼른 가서 조문하고 와라’ 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엉뚱한 대답을 하십니다. 성경에 뭐라고 하십니까? (마 8: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사람의 기본적인 도리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보내지 않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본문을 바라보면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언제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주일 성수를 위해서 둘 중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인간적인 도리를 할 것인가? 하느냐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언제나 우리에게 있습니다. 예수니은 이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너의 앞에 이런 선택에 있을 때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이냐, 아니면 인간의 도리를 따를 것이냐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난합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릴 것이냐, 아니면 먹고 살아야 할 것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일에 회사를 갈 것이냐,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할 것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목자를 해야 할 것이냐,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냐 이런 문제가 항상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 바랍니다. 그래야 영혼이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부친의 장사에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인간적으로 도리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친이 하나님을 믿었다면 천국에 갈 것이고 너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천국에서 만날 것이다. 그리고 네가 하나님의 제자가 된 것을 보고 너의 부모도 칭찬할 것”이라는 영적인 뜻이 있습니다.

3. 순종을 요구하시는 예수님

이렇게 하신 다음에 배에 올랐습니다. 그랬더니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 배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철저히 예수님을 따르는 것과 순종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사건은 종들이 순종할 때 일어났습니다. 소경이 눈을 뜬 것은 실로암에서 눈을 씻으라는 말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순종하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순종을 해봐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끝까지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 할 수 없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순종해야 합니다. 할 수 없는 것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순종하지 않습니다. 항상 기도하라 했는데 기도하지 않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니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했는데 순종하지 않습니다. 순종하여 기적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4.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는 예수님

이제 예수님과 제자들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십니다. 그런데 바쁜 사역에 피곤하셨는지 예수님은 잠이 드셨습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은 어부들로서 바다에는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죽을까 염려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제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하십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인생의 전문가입니다. 직장에서 전문가이고 가정의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삶에 풍랑이 일어납니다. 성도님들의 풍랑이 무엇입니까? 사업, 이혼, 실직, 사별, 질병, 사고와 같은 풍랑이 일어납니다. 이때 우리는 이것을 이겨내려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려 합니다. 그러나 이겨내지 못하고 어찌 할 줄 몰라 합니다. 죽을까 합니다. 제자들과 똑같은 상황에 빠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책망하신 것은 풍랑이 일어날 때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활용하지 않아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도 풍랑은 일어납니다. 이때 우리는 겁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해도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나에게 힘을 주소서”라고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업, 이혼을 이기게 하소서”,“ 가난을 이기게 하소서” 몸부림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좌절하십니까? 왜 하나님께 구하지 않습니까? 세상에 푹 빠져서 좌절하십니까? 그러므로 믿음 있는 자처럼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믿음을 보이기 바랍니다. 가난도, 실직도, 질병도, 사고도, 자녀 탈선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있는 자처럼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있는 자처럼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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