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추수감사절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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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19회 작성일 06-10-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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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합니다.
  한 해가 벌써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는 좋은 일과 기쁜 일 그리고 나쁜 일과
  슬픈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 때마다 감사하기도하고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감사
  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불평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감사할 것들이 계속
  생깁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감사절을 세 가지 지키라고 말씀합니다(출 23:15-17).
 [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
      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
      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성경을 보면 선민 이스라엘이 지키는 큰 명절 셋이 있습니다. 유월절과 오순절과 초막절입니다.
  이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지키나 하나님께서 유심히 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 중심
  을 살피시는 분이며,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는 분이며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시는 분이
  십니다. 하나님이 괘씸히 보시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더 큰 복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에 감사 할 일들이 있습니다.

 1. 십자가에서 우리를 죄를 대속하신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1) 예수 믿기 전 죄 속에 빠져 있었던 것을 구원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값비싼 나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께 부어드린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렸던 창녀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곱 귀신이 나가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여 자기가 가장 소중히 여기던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어드리면서
  감사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그 옥합은 일 년 동안 일해서 벌어도 살까 말까한 큰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은혜를 보답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머리를 풀어서 예수님의 발을 씻겨
  드렸습니다.

  2) 예수님이 당신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소중한 것은 오래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시고 지신 것은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바로 우리를 위해서 지신 것입
  니다. 영원히 멸망 받고 지옥의 형벌을 받아 마땅한 우리 죄인들이 그 고귀한 어린 양 예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죄 사함 받았고, 구원 받은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설혹 다른 모든 여건이 넉넉지 못하고 곤경 속에서 산다해도 이 한 가지 사실만
  으로도 넉넉히 감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십자가의 은혜가 무엇인지 깨달은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은혜를 알지 못합니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은 십자가의 은혜를 알
  지 못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십자가의 은혜를 알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빌 2:8, 골 1:20).
2. 험난한 세상에서 믿음주시고 지켜 주신 것 감사해야 합니다.
  1) 영적인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도님들이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그
  러나 믿음이 없다면 아직 하나님께 선물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엡 2:8).
  2)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분명히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공이나 실패나 슬픔이나 역경이라도 지나고
  보면 다 우리의 유익과 선을 위해서 사랑의 섭리 가운데 행하시는 것입니다(롬8:28,창 50:20).
  그러므로 무슨 일이 잘 될 때에만 아니라 잘 안 될 때에도 감사하고, 성공했을 때에만 아니라
  실패했을 때에도 사랑으로 섭리하심을 믿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3)승리하게 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고후 2:14, 고전 15:57-58).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만 청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기게 합니다. 그 분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를 연습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모든 것에 감사하면 당신의 삶에서 놀라운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을 제거하면 무거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3. 오늘까지 육신이 살아가도록 하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1)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북한은 해마다 흉년이 드는데, 남한은 해마다 풍년이 들고 금년에도 태풍이 요리
  조리 피해가면서 대풍을 거두었습니다. 약 3년 먹을 쌀을 쌓아 두었는데 창고가 모자라 걱정
  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면 하나님께서 괘씸히 여기실 것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만이라도 정성을 다하여 감사절을 지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될 것입니다.
  2) 오늘까지 생명 주신 것 감사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고로 죽어 갑니다. 지난주 10월 3일에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29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 추석 하루 전날 5일 새벽에 인천의 인
  천 주방공장에서 불이 나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자신에게 없도록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3) 과거의 비천함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신 16:12, 삼상 2:8).
  자기의 부족함과 비천함을 깊이 깨달을 때 그만큼 깊이 있고 진심 어린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사람들은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기며 살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은혜를 더듬어 반
  복해서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의 은혜를 망각하는 사람은 미래의 차원 높은 감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결코 못되는 것입니다(신 8:11-14).

 < 결  론>
  불평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감사절을 세 가지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성경
 을 보면 선민 이스라엘이 지키는 큰 명절 셋이 있습니다. 유월절과 오순절과 초막절입니다. 추수
 감사절에 감사 할 일들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죄를 대속하신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 믿기 전 죄 속에 빠져 있었던 것을 구원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무엇인지 깨달은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험난한 세상에서 믿음주시고 지켜 주신 것 감사해야 합니다. 영적인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승리하게 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를
 연습 하십시오. 오늘까지 육신이 살아가도록 하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까지 생명 주신 것 감사해야 합니다. 과거의 비천함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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