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합니다.
본문은 바나바가 멘토가 되어 바울을 도와주는 내용입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신약성경에 나타난 멘토링의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모델 중의 하나이다. 바나바는 바울을 지원했고 유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성공적으로 연결시켜주었다. 뿐만 아니라 바나바는 바울을 이방 기독교의 중심에 서도록 길을 만들어 주었던 멘토였다. 바나바는 바울이 예루살렘교회의 사도들에게 의심받고 있을 때 바울의 멘토로서 그를 안심하고 받아들이도록 연결시키는 고리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행9:23,24). 바나바는 이곳에서 일 년 이상 바울이 배우고 성장하도록 여러 기회들을 제공해 주었으며 다시 그를 안디옥으로 불러 그곳에서 말씀 사역을 함께 담당하였다. 그의 멘토링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를 선교사로 이방세계에 파송을 할 때 바나바나 바울과 함께 간다. 이렇게 바나바는 바울에게 있어 목회의 멘토, 설교의 멘토, 선교사의 멘토가 되었다. 그 이후로 이방 선교의 중심은 바나바에서 바울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바나바의 멘토링으로 바울은 그 후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디도, 디모데, 아볼로 등을 멘토링하므로 그의 선교사역은 그레데, 아시아의 여러 교회들(행18:27-28)고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들(계2-3장)과 고린도 교회(행18:1-2), 로마교회(롬16:3-5)등 세계교회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1.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자기를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다른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을 고치면 성장하여 성공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우리의 모습입니다.
1) 표면적 자아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에 대하여 내가 보고 다른 사람도 보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것은 즉각 고쳐 나가야 합니다. 겉으로 들어난 부분입니다.
2) 맹목적인 자아가 있습니다. 자신을 나는 모르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충고 할 때 “ 아 ! 내가 그랬었나? 하고 깨닫습니다. 받아 들어야 합니다.
3) 숨겨진 자아가 있습니다. 자신을 나는 알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아픔, 감정, 단점, 부족함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4) 무의식적인 자아가 있습니다.  자신을 나도 모르고 다른 사람도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기도할 때 “나의 못 보는 부분을 알려 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변화 시켜 주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자신을 성장 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성장하고 성공합니다.

2. 구약에서의 멘토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 이드로와 모세
출애굽기 18장에서 모세는 국정의 중대사인 재판을 혼자 담당하여 많은 시간과 힘을 쏟고 있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즉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들을 세워 천부 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웬만한 재판들은 스스로 하도록 함으로 모세의 큰 짐을 덜어주었다.
2) 모세와 여호수아
모세와 여호수아는 멘토링의 좋은 성경적인 모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차기 지도자를 위해 모세를 멘토로 삼아 여호수아를 오랫동안 준비시키셨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회막, 지성소, 시내산 등으로 데리고 갔고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가르치고 전했으며, 때때로 개인적으로 지도하였다.
3)요나단과 다윗
사울 왕의 장자 요나단은 사울 왕의 후계자였다. 요나단은 다윗의 위기에 위로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도와주었다. 이렇듯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은 성경에서 가장 훌륭한 동료 멘토링 관계로 꼽힌다.
4)엘리야와 엘리사
성경에서 가장 강력하고 긍정적인 멘토링 관계 중의 한 예로 엘리야와 엘리사를 들 수 있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그의 멘토로 따라다니며 배웠고 그가 하늘로 불려 올리 울 때까지 지속적인 멘토를 받았다.
멘토 엘리야는 멘티 엘리사에게 겉옷을 넘겨줌으로 차기 선지자로 권위를 물려주었다.  멘토링의 결과 멘토의 능력의 전수까지 이루어졌다. 
5) 삼손은 멘토가 없었습니다.

3.신약에서의 멘토링
1) 예수님과 제자들 / 성경에서 멘토의 가장 훌륭한 모델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예를 통해 볼 수 있다.
① 섬기는 멘토이셨다. ② 인도하는 멘토이셨다. ③ 희생하는 멘토이셨다. ④ 신뢰하는 멘토이셨다.
2) 바울과 디모데 / 바울은 그의 디모데에 대한 멘토링이 단지 디모데 한 사람에서 그치기를 원치 않았다. 멘토링의 고리가 계속 연결될 때 멘토링은 그 참 가치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디모데에 대한 바울의 멘토링 사역은 사역적 모델, 영적 인도자, 교사, 상담자로서의 멘토의 역할이었다. 이런 역할들은 물론 멘토와 멘티의 특별한 관계가 아니면 어렵다. 사도바울의 1차 선교 여행시에 만나게 되어 그 후 선교 여행시에 합류하게 되면서 바울과 디모데는 가장 친밀한 멘토/멘티의 관계인 "내 사랑하는 아들"의 단계까지 가게 된다.
3) 브리스길라, 아굴라부부와 아볼로 / 아볼로는 성경에 대해 매우 박식한 인물이었으나 단지 요한의 세례만 아는 정도였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부부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는 아볼로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지세히 풀어 가르쳐주었다. 그 후 아볼로는 아가야로 가서 믿는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고 성경을 힘 있게 증거 하여 예수는 그리스도라 증거 하여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들의 말을 이겨 복음 증거사역에 중추적 인물이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경에서 나타나는 멘토링의 관계들을 살펴보았다. 위의 예들을 통해서 보듯 성경은 멘토링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수많은 예들로 가득 차 있다. 멘토링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 자신이 또한 우리 하나님의 자녀 개개인의 멘토가 되신다. 우리의 멘토가 되시고 우리에게 적절한 신앙의 멘토를 보내어 주셔서 하나님을 닮게 하시고 그 사역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4. 멘토를 정할 때 중요한 점
1) 당신에게 솔직한 사람 2) 본받을 만한 귀감이 있는 사람 3) 깊은 유대 관계가 있는 사람
4) 당신의 잠재력을 믿는 사람 5)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사람
6) 자신이 보기에 성공한 사람 등 이 중에서 세 가지 요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5. 멘토를 정한 다음 행동
능력 있는 멘토를 정했다면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하시오. “저는 당신을 제 삶의 멘토로 모시고 싶습니다. 당신의 기도에 평생i 포함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조언이나 도움을 구할 때 도와주십시오. 또 나의 잘못 된 점을 가르쳐서 성장하게 해 주십시오. 저는 순종 하겠습니다.”

<결론>
(잠 2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장해야 합니다. 자신은 자신의 모습을 다 모릅니다. 그러므로 멘토를 받아 성장하면 그만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도 언제나 멘토가 있었습니다. 멘토가 있는 사람은 성장하여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멘토가 없는 사람은 능력이 있어도 실패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멘토를 정하십시오. 성공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