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어린이양육(잠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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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신동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16회 작성일 10-05-03 08:53

본문

잠 22:6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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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 참새와 전라도 참새>

전라도 참새가 경상도로 놀러 갔다.

포수가 나타나 총을 쏘자 경상도 참새가 “수구리”하자 전라도 참새들은 무슨 말인지 몰라 총에 맞아 죽었다.

전라도 참새들이 이 소식을 듣고 경상도 참새들을 초청했다.

그들이 전기줄에 앉아서 경상도 참새들과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데 포수가 나타났다.

포수가 총을 쏘자 전라도 참새가 “없져”라고하자 경상도 참새가 총에 맞아 죽였다.

경상도 참새들이 “없져”라는 말을 몰라서 총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없져는 수구리와 같은 말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들은 다음에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전라에 갔다.

그 때 포수가 나타나 총을 쏘았다. 전라도 참새가 “아까마치로”하였다.

그러자 경상도 참새들은 무슨 말인지 몰라 모두 총 맞아 죽어버렸다.

 

 

<본문>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바르게 잘 키울까? 하는 마음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모든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을 잘 믿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바램과 다르게 자녀들이 자랄 때 가슴 아픈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린이 자녀교육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애들이 다 그렇지요 뭐">

 

요새 들어 젊은 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애들이 다 그렇지요 뭐."

요즘의 자녀 교육을 보면 아이 중심의 교육이 그 주된 흐름이다.

그런데 아이 중심이라는 말이 모든 것을 아이 뜻대로 하게 해 준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아이가 하고 싶다는 것을 무조건 하게 해 주는 것도 위험하다.

아이의 말을 다 들어주는 것이 결국 아이의 사람됨을 망치는 지름길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 문용린의《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중에서 -

 

* '세살 버릇이 여든간다'고 하지 않아요?

사물에 눈을 뜨고 의식이 형성되는 시기에 옳은 것과 그른 것,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할 수 있게 잘 가르쳐야 합니다.

이때를 놓치면 자제력과 분별력을 잃게 돼 자칫하면 평생 '미완'의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은 어린이 자녀교육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어린이는 사랑의 대상입니다.

(막 10:13-16)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2. 어린이는 보호의 대상입니다.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골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3. 어린이에게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많이 낳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녀를 낳았으면 가르쳐야 합니다.

형편에 맞게 낳고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낳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자녀를 낳기만 하고 교육을 시키지 못하면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를 교육할 목표를 세워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좋은 습관>

 

네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가 유명한 현인을 찾아가 물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잘 키울 수 있습니까?"

현인은 어머니를 정원으로 데려갔다. 그는 정원에 있는 네 그루의 나무를 한번 뽑아보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갓 심어놓은 첫 번째 나무를 아주 쉽게 뽑았다.

두 번째 나무는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힘으로 가능했다.

세 번째는 심은지 꽤 지난 나무였다. 어머니는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우 그것을 뽑았다.

그러나 네 번째 나무는 이미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어머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쏟았으나 나무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현인이 어머니에게 말했다.

"자녀교육도 이 나무와 같습니다. 오랜 습관은 깊은 뿌리를 내려서 그것을 바꾸기가 어렵지요. 어린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갖게 하십시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건강한 심성과 좋은 습관이다. 이것은 시련을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한다.

 

 

4. 자녀교육의 목표

 

첫째가 하나님 사랑

 

(신 6:5-9)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둘째가 주의 종 공경

(딤전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세계적 재벌 록펠러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10가지 유언/교육>

①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②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③ 오른쪽 주머니에는 항상 십일조를 준비해 두라

④ 원수를 만들지 말라

⑤ 예배를 드릴 때 항상 앞자리에 앉아서 드려라

⑥ 항상 아침에는 그 날의 목표를 세우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⑦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를 드려라

⑧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⑨ 주일날 예배는 꼭 본 교회에서 드려라

⑩ 아침에는 제일 먼저 말씀을 읽어라

 

셋째가 부모 공경

(신 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딤전 5: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넷째가 윗사람 공경

(레 19: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벧전 2: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다섯째가 정직, 성실, 근면, 책임감, 의무, 노력, 단체생활, 규칙된 삶, 선과 악, 인내, 절제, 사랑,

 

<링컨의 성실 정직 사랑>

미국인들 중 링컨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링컨은 `성실'과 `정직'과 `사랑'의 상징으로 통한다. 미국인들이 링컨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얼굴에는 눈물과 고생과 땀의 자국이 역력하게 배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인류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링컨이 평생 동안 학교에 다닌 기간은 채 1년이 되지 않는다. 그는 스무 살까지 손에서 도끼자루를 놓지 않았다. 그의 손바닥은 항상 굳은살이 박혀 있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링컨의 직업은 매우 다양했다. 노동자, 농부, 뱃사공, 장사꾼, 품팔이, 우체국 직원, 변호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성경연구는 거의 신학자 수준이었다. 그는 다양한 직업을 통해 인생의 폭을 넓혔다.

"나는 일을 통해 항상 많은 것을 배운다.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해서 정직한 사랑을 나누어주는 것이 나의 인생철학이다."

 

여섯째가 살아가는 전문기술교육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 일이 돈 버는 전문 지식입니다. 이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노력하여 배워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이러한 것을 가르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야 자녀들이 약간은 쉽고 편하게 돈을 벌어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님이 막으시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즉 이러한 지식을 쌓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5.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랑의 채찍이 필요합니다.

1) 교육 목표를 정하여 놓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사랑의 채찍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알고 지혜롭게 가르쳐주는 부모가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한 것입니다.

(잠 2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 23: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잠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2) 사람다운 사람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짐승보다 못한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사람다운 행동을 못하면 이러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잠 20:11)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3) 말을 듣지 않아도 자녀를 죽일 마음은 두지 말아야 합니다.

(잠 19:18) "네가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결 론>

자녀를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교육해야 합니다.

자녀는 자기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게 해야 합니다.

(창 30:20) "레아가 이르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 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 하고 그의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시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 자녀를 잘 못 키운 엘리 제사장의 교훈>

 

1)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

엘리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삼상 3:13)

[13]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2) 저주 받게 된 원인은 예배를 멸시하였다는 것입니다.

(삼상 2:17)[17]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3) 엘리가 자녀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겼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여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채찍질하여 고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삼상 2:19-35)[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4) 자녀들이 아버지의 훈계를 듣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삼상 2:15)[25]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아이를 때리지 않는 사람은 후에 자신의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다.(터키속담)

자녀에게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본을 보이는 일이다.(탈무드)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사랑하시는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교육의 표준이 성경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야 자녀가 잘 되고 자신도 잘 되는 복을 받습니다.

모두가 자녀 교육을 잘 시켜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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