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구약의 절기헌금이나 십일조헌금은 신약시대 때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혼인잔치비유>

 1.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하는 이유
  1) 사람들이 죄로 인해 멸망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사단의 유혹을 분별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범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사람들은 죄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죽어 멸망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의 대표인 아담과 언약을 하신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고 말씀하신 것이 사람과 언약하신 것입니다. 즉, 계약하신
  것입니다. 이 언약에 의하여 모든 사람은 육체가 죽고 영혼은 멸망을 받아 지옥
  으로 떨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에 바울 사도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롬 6:23)

  2)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사람들이 죄로 인하여 죽
  으므로 자신이 사람들을 위해서 죄 값으로 죽음을 당하고 이것을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여 주겠다는 새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눅22: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피로 세우는 새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 언약도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피조물이므로 아무것도 가진 것
  이 없으며 하나님과 동등하게 계약을 맺을 권위나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피조물이며 종의 신분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언약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인이시므로 언약을 만드시기도
  하고 파기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살리려고 자신의 처음
  언약을 지키면서 사람을 살리는 언약을 새롭게 만드신 것입니다.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 9:15)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새 언약은 예수님이 세우신 십자가 피의 대속의 언약이고 첫 언약은
  아담과 새우신 언약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첫 언약으로 범죄하고 죽게
  된 사람들의 죄를 속하려고 중보자로 오셨고 새 언약을 주신 것입니다. 이 언약
  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 영원한 기업 즉 하나님나라를 언약
  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2. 사람의 죄 사함 받는 방법
    반드시 속죄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즉 사람대신 죽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아담대신 어린양이 죽었습니다. 모세 이후는 속죄제와 속건제를 통하여 양이나
  염소가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어린양이 되어 대신 죽어 주신 것입니다.
  (요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계 21:14)"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막 10:45)"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3.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되어야 합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4. 선택받은 자만이 구원받는 복이 임합니다.
    1)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받습니다.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
              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엡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2) 은혜받은 사람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마 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요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
              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3) 선택받은 사람만 성찬예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2제자 참석하여 가롯유다는 참석하였다가 끝까지 있지 못하고 나갔습니다.

  <결론>
    성찬예식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참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찬예식에 참여 할
  때는 진정으로 멸망에서 구원 받은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자신은 특별히 전능
  하신 하나님에게 선택 받았다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러
  한 예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
  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
  로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맥추절과 성찬예식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
  자가의 고난과 피 흘리심과 대속을 감사하시고 또 새 언약을 만들어 우리를 구
  원하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맥추절과 성찬예식에 참여
  하는 것을 감사하시는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