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부활절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기요. 또 신앙입니다.
    왜 부활이 중요한가? 우리는 어제 안양 초등학교의 이혜진, 우예슬
  어린이의 죽음 현장을 뉴스로 보여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인자를
  향하여 야유와 비난을 했습니다. 그 부모는 속이타고 오열하다가 기절을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두 아이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모든 것
  을 갈라놓습니다. 그리고 큰 슬픔을 줍니다.
    주님께서‘너희가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라고 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7장 1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나인이란 성으로
  가시다가 나인성의 한 과부의 외아들이 죽어버려 상여에 메여가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 과부는 외아들을 떠나보낸 아픔과 괴로움을 가지고 슬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부의 모습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그녀의
  외아들을 죽음에서 살려주셨습니다. 아무도 이러한 죽음을 해결하지 못합
  니다. 소크라테스도 공자도 석가모니도 마호멧트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또한 죽음은 사람들의 수고를 헛되게 만듭니다. 전도서 1장에 보니까
  솔로몬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수고와 부귀영화는 다 헛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세상을 다 얻었다고 할지라도 죽어버리면
  다 헛된 것입니다. 아무리 권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죽어버리면 다
  헛된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재벌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죽어버리면
  전부 가치가 없어집니다. 그런데 자기가 성공하려고 다른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고 하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헛된 인생을 살지 말고
  가치 있는 삶을 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가르쳐주는 진리의 말씀을 미리 깨닫고 가치있는 인생
  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부활은 최고의 기쁨이요 선물입니다.
    최필근 목사님의 간증집에 보면, 한 여인이 죽었다가 살아난 사건을
  소개합니다. 김씨 부인은 죽어서 관에 들어갔고 장례를 치렀는데, 관에서
  살아 나왔다고 합니다. 가족은 장례식으로 인해서 큰 슬픔 가운데 있었
  지만, 죽은 자가 살아왔으니 큰 기쁨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활은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쁨이요 선물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날 수 있게 한 것은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3. 부활은 가족에게 큰 기쁨입니다.
    가족이 오순도순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그러나 가족이
  죽어 버려서 함께 할 수 없다면 큰 슬픔을 갖게 됩니다. 가족이 공부를 잘
  하고, 돈을 많이 벌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보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삶을 살아갈 때 가장 1순위로 해야 할 것은 가족을 구원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족이 모두 부활하여 함께 영원토록 기쁨 속에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다시금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가족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이 큰 기쁨의 소식
  을 가족에게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4. 부활의 영광은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시고 영광을 얻기 원한다면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되듯이 자기에게 주어진
  십 자가를 지고, 끝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야 영광을 얻게 됩니다.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합니다. 모든 교인들은 교회에서 가정에서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영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