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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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82회 작성일 08-0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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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도 한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통계 자료에
  보면, 하루에 약 33명 정도의 사람들이 죽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해
  성탄절 오후에 친구들을 만난다며 집을 나선 10살 이혜진, 8살 우예슬
  두 명의 초등학생이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직도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무 일 없이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2008년 새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보답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의
  잘못된 것, 악은 버리시고 좋은 것은 취하시고 지혜롭게 판단해서 보람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어떤 분이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서 자살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도님들은 과거에 얽매여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죽고 싶은
  마음을 바꾸어서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차라리 기도하다가 죽으리라,
  2008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해 보리라, 목표를 이루리라.‘
.  라며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008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로교 헌법책의 교리 부분에 보면,‘성경소요리문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거기 1문에는‘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라고 질문
  하는데, 그 답이‘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한다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기쁘게하면 사달라는 것을 다 사주듯이 우리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면 복을 받을 것
  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2008년에는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대통령 앞에
  서 모든 국민이 머리를 숙이고 높이듯이 하나님을 높이고 존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하나님
  으로서 경외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온 우주 안에서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만을 믿으며, 경외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찬양을 드릴 때도 형식적으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마음으로 경배해야 합니다.

    시편128편 1절에서 4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되면,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곱 때문에 라반이 복을 받았듯
  이, 요셉 때문에 보디발의 집에 복을 받았듯이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영이 살아야지 영은 죽고 육만 살아서 삶
  을 산다면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기도해야
  합니다. 전도해야하고, 헌신, 봉사, 충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
  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08년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서 복 받는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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