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부부의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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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병이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90회 작성일 15-05-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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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4일/주일낮3부/고린도전서7:1-5/부부의 주일/권영구 목사
부부의 주일

(고전 7:1-5)“[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5월 21일이 부부의 날이라고 합니다.21일인 것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라고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 것이랍니다. 교회는 5월 셋째 주일을 부부의 주일로 지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부 주일입니다. 성도님의 부부는 행복하십니까? 남편은 아내에게 몇 점을 주실 수 있습니까?아내는 남편을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부부는 어떤 관계인가?>
부부는 하나님이 맺어준 관계입니다. 부부는 사랑하는 관계입니다. 부부는 행복해야 하는 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 돕는 관계입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성품이 여성화 되 가고 여자는 나이가 먹을수록 남성 호르몬이 많아져서 성품이 남성화 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었을 때는 부부 싸움하면 남자가 이기고 늙어서는 여자가 이긴다고 합니다.

1. 행복한 부부들의 좋은 습관 6가지 
어떻게 행동해야 인간관계를 더 증진시킬 수 있을까. 과학적 연구에 의하면 오래 지속되는 관계는 다정함과 너그러움에 달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이 넘치는 부부들을 보면 이런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깨닫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행복한 부부들의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1) 소통하고, 소통하고, 소통한다.
행복한 부부들은 서로의 의견이 불일치 될 때는 그대로 두지 않는다. 대신 상대의 관점을 이해할 때까지 대화를 한다. 예를 들어 자녀 교육 문제에 있어서 의견이 다를 때는 대화를 통해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는 방식을 마련한 뒤 실천에 옮긴다.
2) 같이 따로 지낸다.
행복한 부부들은 휴식시간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지만 이때에는 서로 각자의 것을 한다. 예를 들어 같은 소파에 앉아서 쉬면서도 부인은 TV를 지켜보고 남편은 스마트폰을 하거나, 부인은 크로스퍼즐 문제를 풀고, 남편은 책을 읽는 식이다. 이들은 "서로를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 없이 같은 방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한다.
3) 서로를 동등하게 생각하고 파트너로 지낸다.
서로를 동등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그 관계가 더 역동적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나이 차이가 너무 나는 커플의 경우 이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차이점을 존중한다.
행복한 커플이 되려면 서로에게 감사하며 끊임없이 같이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상대에게서 자신이 갖지 못한 새롭고 다른 점을 좋게 보려고 노력하고 이를 사랑한다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5) 자주 포옹한다. 
어떤 부부는 매일 껴안고 대화를 나눈다. 이들은 "TV나 스마트폰에만 빠지지 않고 매일 이런 포옹의 시간을 가지면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말한다.
6) 정기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함께 한다.
한 부부는 "정기적으로 '정상 회담'을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자녀 교육 문제를 놓고 '회담'을 열어 교육비 마련 방법과 어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켜야 할지 등을 의논하는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정답은 없다는 전제하에 의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성경이 말하는 부부
1) 서로 돕는 부부입니다.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2) 서로 의무를 다하는 부부입니다.
남편은 남편의 의무를 알고 아내는 아내의 의무를 알고 모두 행하는 부부입니다.
(고전 7: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1) 남편의 의무는 무엇일까요?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순종하는 것일까요? 성경을 잘못알고 있는 것입니다.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먼저 남편들이 예수님이 죄인을 사랑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자신의 몸을 주심 같이 아내에게 주고 사랑하라고 하십니다.(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남편들이 자신에게 관대하고 아내에게는 잔인하게 말합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관대한 것처럼 아내에게도 관대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쉬고 싶으면 아내도 쉬게 해주고, 자신이 맛있는 것 먹고 싶으면 아내도 먹게 해주고, 자신에게 친절하면 아내에게도 친절하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골 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아내를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폭언, 욕, 폭행 등으로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아내의 의무는 무엇일까요?
남편과 아내가 같습니다. 성경은 서로 돕는 것입니다.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의무를 다하지 못한 사람은 권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미안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서로 자기 몸 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또 (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라는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엡 5: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골 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3) 서로 자기 몸을 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고전 7:4)“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무슨 뜻일까요?(1) 서로 자기 몸이라고 주장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기적으로 살지 말고 독단적으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2) 배우자의 의견에 따라서 몸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부탁하면 거절하지 말고 일을 하여 주라는 것입니다. (3) 배우자는 서로 싫어하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4) 서로 분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전 7: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무슨 뜻입니까? 다투어도 분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도 서로 떨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로도 서로 덜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서 합의상 떨어져 있어도 좋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원만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게 됩니다. 

<결론> 
부부간에 살아 있을 때 잘하여주십시오. 사랑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미워하고 살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 한 번 가면 안 옵니다. 그러므로 큰 잘못도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사십시오.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는 것입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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