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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담임목사설교 하나님은 열매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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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병이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29회 작성일 15-12-27 19:47본문
2015년 12월 27일/주일낮3부/하나님은 열매를 바란다/누가복음13:6-9/권영구 목사
하나님은 열매를 바란다
(눅 13:6-9)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열매를 요구하시는 것은 그것이 옳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 썩어져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본을 보이셨으므로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전도지의 열매>
어떤 나이 많은 전도자가 기독교서점에서 많은 전도지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원에게 힘없이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전도지를 사가는 것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제 너무 늙어서 전도지를 들고 다니며 전도를 할 만큼 기력이 남아있질 않아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는데 아직까지 내가 준 전도지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람을 한사람도 못 만났어요. 혹이나 그동안 헛수고만 한 것은 아닌지…….그 갓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때, 서점의 한쪽에서 책을 고르고 있던 어떤 젊은이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나이 많은 전도사님을 유심히 보더니 반갑게 아는 체를 했습니다.
"저.노인께서는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노인을 잘 압니다.
10년 전 6월 어느 날 노인께서 바로 이 서점 앞 전철역에서 저에게 전도지를 주셨지요. 전 그 전도지를 읽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제 가족들도 모두 저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제 동생은 선교사가 되어 인도에 가있습니다. 저는 방금 노인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노인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를 이곳으로 보내신 것은 아마 노인이 나눠준 전도지중 적어도 한 장을 어떻게 축복하셨는가를 알려주시려고 하셨는가. 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열매를 바라시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1.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요구하십니다.
(마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눅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2. 열매로 그들을 알아내십니다.
(마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3.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마 12: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4.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1) 열매 없는 신앙은 저주 받는다.
(마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 열매를 맺지 못한 이유는 예수님 말씀 안에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3) 열매 없는 것은 어두움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엡 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5. 하나님 나라는 열매 맺는 백성이 받습니다.
(마 21:33-43)[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6.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합니까?
1) 신앙생활의 열매를 바라십니다.
예배, 기도, 헌신, 헌금, 전도, 성경공부, 화평, 성수주일.이것을 잘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하는 것입니다.
2)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3) 빛에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엡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4) 선한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골 1: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약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의사의 열매>
영국 웨일즈 지방의 아주 깊은 산골에 사는 한 소년이 병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었습니다. 이 소년은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기에 그 어머니의 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돈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집 부근에는 병원도 없었습니다. 걱정을 하다가 용기를 내어 5마일이나 되는 거리를 빗속을 뚫고 병원으로 달려가 의사를 붙들고 사정했습니다.의사는 괴로웠습니다. 의사된 것이 원망스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돈만 보고 의사 노릇을 할 수 없지 않은가 자문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는 마지못해 빗속을 달려가 그 아이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치료에 큰 효험이 있었습니다. 그 후 의사는 그 일을 잊어버렸습니다.수십 년이 지난 어느 날, 로이드 존 경이라는 영국이 낳은 유명한 정치가가 재무상으로 등단하여 축하를 받게 되었습니다. 축하연이 벌어진 자리에 그 의사도 참석을 하였는데. 자세히 보니 그 재무상은 그 옛날 자기가 치료해 주었던 바로 그 소년이 아니겠습니까?의사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 당시 억지로 치료해 준 그 선한 일이 오늘날 이렇게 엄청난 결과로 나타날 줄이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우리의 작은 선행이 뜻밖의 결과로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바라는 바가 없이 베푸는 일에는 후에 엄청난 열매가 맺히는 것을 봅니다.
5) 의의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고후 9: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6) 전도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결 론>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버린다.
(눅 13:6-9)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제거해 버린다.
(요 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
(요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루신다 볼드윈 성도의 헌신>
우리나라 명문 이화여대는 오늘날 규모로나 수준으로 세계적인 여자 대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은 88달러로 출발했습니다.
1,883년, 루신다 볼드윈 성도가 알지도 못하는 먼 나라, 조선의 여성 교육을 위해 써달라고 미국 감리교회에 88달러를 기부했습니다.
1886년, 미국 최초의 여성 선교사인 스크랜턴 씨는 서울 정동 초가집에서 오갈 데 없는 고아 소녀 한명을 받아 이화학당을 열었습니다.
이 보잘것없는 출발에서 한국 최초의 여의사, 한국 최초의 여성 박사, 한국 최초의 여성 대학총장, 한국 최초의 여성 판사, 한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나왔습니다. 1883년 루신다 볼드윈 성도가 헌금한 88달러는 오늘날의 화폐 가치로 약 150만 원쯤 됩니다.
좋은 컴퓨터를 한대 살 수 있는 돈입니다.
130년 전, 볼드윈 성도는 스크랜턴 선교사를 후원했고, 스크랜턴 선교사는 조선이라는 낯선 나라에 와서 오늘날 수십만 배의 열매를 거둔 여성 교육의 첫 씨앗을 뿌렸습니다.
스크랜턴 선교사는 지금 서울 마포의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혔습니다.
성도는 신앙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모두가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관련링크
- https://youtu.be/TW7pJjEvckA 6047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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