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권영구 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 말씀

담임목사설교 사랑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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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병이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66회 작성일 15-09-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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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20일/주일낮3부/사랑은 무엇인가?/고린도전서13:1-8/권영구 목사
사랑은 무엇인가?

(고전 13:1-8)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은 무엇인가? 주는 것인가? 받는 것인가?
<철학자들의 말>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서로를 용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이다.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사랑은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사랑을 받는 것, 그것이 행복이 아니다. 사랑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다. <헤세>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음 네 가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첫째, 사람을 사랑해야 하고, 둘째, 가정을 사랑해야 한다. 셋째, 나라와 이웃을 사랑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일을 사랑해야 한다. <호텔 홀리데이인 회장, 윌리엄 월터>
사랑은 모든 것을 믿고 속이지 않는다. 사랑은 모든 것을 소망하고 멸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키에르 케고르>

사랑의 6가지 종류
1) 에로스(EROS) 열정적 사랑
에로틱한 사랑을 좋아하는 타입. 헌신과 친밀성, 그리고 최대한의 정열을 원한다.에로스의 유형은 종종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남녀 관계에 있어서도 되도록 많이, 강렬하게 무언가를 주려고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에로틱한 사랑은 흔히 격렬하게 타오르지만 쉽사리 꺼지기도 한다.
2) 루두스(RUDUS) 유희적 사랑
사랑을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타입. 남녀 관계는 그리 깊어지지 않는다. 루두스의 유형은 감성이 결핍된 경우가 많다. 사랑이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사람과 만날 수도 있다.
3) 스톨게(STORGE) 친구 같은 사랑
사랑을 우정이라고 생각하는 타입. 사랑에 대한 감정의 변화가 아주 더디다. 이러한 유형은 사랑을 마치 진화하며 발전하는 것으로 여긴다. 관계가 진전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오랜 기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다.
4) 프래그마(PRAGMA) 실용적 사랑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랑을 하는 타입. 이러한 유형은 상대의 성격 중 좋은 점을 제대로 파악한다.
또한 관계가 지속될수록 더욱 만족감을 느끼는 타입이다. 일단 관계가 지속되다 보면 다른 여러 감정들로 발전할 수도 있다.
5) 마니아(MANIA) 소유적 사랑
사랑에 대해서 커다란 감성을 가지고 있고, 소유욕도 강하고, 의지하려는 타입. 종종 마음속 깊은 곳에는 자신에 대한 존경이나 자부심이 감추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 환희와 절망 사이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갈등한다. 이러한 타입은 남녀 관계에 있어서 충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6) 아가페(AGAPE) 헌신적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무조건적인 사랑, 즉 신이 인간에게 주는 아낌없는 사랑을 말한다. 기독교에서 신은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존재다.  따라서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랑을 베풀기만 한다. 이런 사랑으로는 부모가 자식에게 베푸는 가족애가 있겠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랑의 정의입니다.
1.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방언: 세상적 방언 – 외국어 / 영적 방언 - 성령의 은사 / 꽹과리 - 시끄러운 소리. 듣기 싫은 소리. 쓸데 없는 소리.

2. 예언의 능력, 모든 비밀을 알고, 모든 지식과 큰 믿음이 있을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 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1) 오래 참고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2) 온유하며  3) 시기하지 않고  4) 자랑하지 않고  5) 교만하지 않고  6) 무례히 행치 않고
(고전 13: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7)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8) 성내지 아니하고  9)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10)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고전 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11)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12) 모든 것을 참으며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3) 모든 것을 믿으며  14) 모든 것을 바라며  15)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결  론>
빙고라고 하는 한 남자가 플로리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여러 시간동안 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침울하고 근심에 싸여 있었습니다. 초조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친절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굳게 닫혔던 입을 열고 자기 마음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나는 죄를 짓고 4년 동안 뉴욕 형무소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바로 지금 형량 만기로 석방이 되어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기에 4년 전에 아내에게 나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아내로부터 아무 소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감일이 가까워지고 딱히 갈 데도 마땅치 않은 나는 일단 집으로 돌아가기로 작정했습니다. 내 집은 브로크릴이라고 하는 마을에 있는데 그 곳은 차가지나 다니는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는 큰 참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내가 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만일에 당신이 나를 영접 해준다면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하나 매달아놓으라고, 그것이 나를 영접해주는 표시인 줄 알고 집에 들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만일에 손수건이 없으면 이미 당신은 다른 사람과 결혼한 줄로 알고 그저 지나쳐서 내 갈 곳으로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이제 내가 살던 집에 거의 다 왔는데 걱정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차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같이 초조해졌습니다. 모두들 창 밖을 바라보면서 이제나 저제나 참나무가 보이기를 기다렸습니다. 바로 그때.“와~!!” 차안에서 함성이 터졌습니다.
그 큰 참나무가 온통 노랗게 꽃피어 있는 것입니다. 손수건 하나만 묶으면 혹시 남편이 못보고 지나 갈까봐 아내가 그 나무에 온통 노란 손수건을 묶어놓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침묵을 지키는 것은 오로지 빙고 한 사람뿐. 그는 넋 잃은 사람처럼 자리에 멍하니 앉아 차창 밖의 참나무를 뚫어지게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이윽고 빙고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늙은 전과자는 승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버스 앞문을 향해 천천히 걸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나 집으로 갑니다."
노란 손수건은 용서와 포용과 사랑의 표현입니다.
부끄러운 과거를 용서 해 주고, 고달픈 세월을 마다하지 않고 남편을 기다려 준 아내의 지극한 사랑! 가슴뭉클한 진한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영원이 존재하고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고전 13: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이 풍성한 교회는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사랑이 풍성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도 자아를 죽이고 성경적인 사랑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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