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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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및교구성장 간증문 <목장보고_2018년 2월> 5교구 이명희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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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4회 작성일 18-02-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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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5교구 이명희 목장에 이명희 목자집사입니다. 
부족한 자를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저희 교회 가보자는 친구의 권유로 고등학생 때부터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임신과 출산, 육아를 위해 저는 일을 그만두었고 남편 회사 근처인 광명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이때, 남편 회사 선배인 주성 집사님의 인도로 2015년 11월, 오병이어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현재 남편과 저, 두 아이는 오병이어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기도와 전도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목장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목장은 저를 포함 총 5명이었습니다. 한 집사님은 학원 운영으로 바빠 주일 예배만 드리셨고, 예배 후에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교제를 하였습니다. 한 성도님은 몸이 불편하여 주일마다 모시고 나와 주일예배만 드리고 계십니다. 한 성도님은 초신자로 매주 주일 출석을 하고 있지 못해 전화로, 문자로 안부를 묻고 주섬대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안영실 상위목자집사님이 종종 찾아가 말씀 양육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목장은 일주일에 한 번 목장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정현정목자 파송 전에는 저와 정현정집사님 둘이서 목장집회를 하였습니다. 매주 금요일 4W에 맞춰 목장집회를 하였습니다. 친숙하기는 제가, 찬양과 경배는 정현정집사님이, 집중기도하기는 제가, 말씀나누기는 정현정집사님이, 사역하기는 제가 이런식으로 각각의 순서를 돌아가며 인도했습니다. 정현정집사님은 예비목자였기 때문에 그 다음주에는 순서를 바꾸어 역할을 바꿔 목장집회를 했습니다. 목자로 파송되면 자신의 목장원과 목장집회를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골고루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태신자도 몇 명 없었지만, 기도가 점차 쌓이며 태신자가 늘어갔습니다. 사역하기를 통해 늘 이웃사랑의 마음을 품고 교회의 비전인 10000명의 교회로 성장하는데 쓰임받기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목장집회는 목자의 의무라고 하셨던 전도사님 말씀에 순종하여 출산 후 조리원에서 나온 이후부터는 저희 집에서 목장집회를 이어나갔습니다. 

정현정집사님이 목자로 파송된 후, 처음에는 혼자 목장집회를 하였습니다. 함께할 목장원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였고 그동안 저와 소원기도를 함께 해오고 있던 한 집사님이 함께 목장집회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학원운영과 쌍둥이 어린 아이 둘을 돌보느라 바쁜 집사님은 매주는 어렵고 2주에 한 번은 하겠다고 허락하셨습니다. 저희 집에 초대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식사하며 교제했고 목장집회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여 친숙하기와 말씀나누기, 기도하기로 진행하였으나 목사님의 가르침에 따라 4W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저희 목장 양육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둘째 임신 중에 목자로 파송받았습니다. 고위험산모였던 저는 많은 일정을 감당할 수 없어 마음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 5교구 2지역 지체들은 서로 부족한 것을 도와 함께 일해왔던 터라 제가 양육을 할 수 없을 때 선뜻 저희 목장원 양육을 진행해주었습니다. 함께 섬기고 애쓴 덕분에 하나님의 은혜로 약 반 년 정도만에 정현정집사님을 목자로 파송하였습니다. 현재 저와 함께 목장집회를 하고 계신 집사님은 주중에 2번 정도 전도사님 양육을 받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아파 일정하게 시간을 드려 양육받고 있진 못하지만 앞으로 양육의 문이 열려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는 목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목장의 전도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전도를 위한 기도회 후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은 태신자를 맘짱에 초청하여 전도를 합니다. 추운 날씨에 아기를 데리고 전도하기 어려운 저는 기도회 후 전도 물품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정현정집사님은 노방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관계전도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언니를 초청하였습니다. 2017년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에 초대하여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또한 아파트 앞에서 만난 아기 엄마를 태신자로 삼고 기도하였습니다. 나눔카페 수업을 통하여 교제를 시작하고 교회에서 배운대로 주섬대사를 실천하였습니다. 맘짱을 통해 태신자를 교회로 인도하려고 계획하고 있을 무렵 태신자의 집에 불이 났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워 이를 교구분들에게 이야기하니 서로 앞다투어 아기 장난감과 용품을 나눔해주셨습니다. 이를 전하며 위로하였습니다. 이후 몇 달이 지나고 집이 고쳐진 후 태신자는 집으로 돌아왔고, 얼마전 수요예배를 통해 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저의 하위목자이신 정현정집사님은 2017년 11월 마지막 주일, 전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기도하던 중 몇몇 집사님과 노방전도를 나갔습니다. 마침 그날은 마트 휴무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우연히 한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몸이 아프신 그 분께 치료의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다음주에 오시기로 약속하셨고 정말 약속하신 날에 교회에 오셔서 등록하셨습니다. 6주 연속 출석하고 현재 2주 못나오고 계시나 계속해서 정착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목장의 비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목장은 전 목장원이 매주 주일출석을 하고 양육을 시작하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또한 전도에 힘을 내어 3개 목장을 파송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종, 열심, 충성을 통하여 오병이어교회의 5대 비전을 이루는데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목장보고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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