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병이어교회입니다.

전도및교구성장 간증문 <교구성장간증_2019년 전반기> 5교구 조근이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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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19-03-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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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부족한 저의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1. 자기소개

 

저는 오병이어교회에서 30년 정도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조근이권사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 서기에는 너무 부끄럽고 설 수 없는 너무나 큰 죄인이지만

 

순종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오늘 간증을 통해서 신앙생활을 습관적으로 하면 안 된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처람 교회생활이 오래 되고 익숙해 지다 보면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쉬운데 그게 얼마나 안일한 생각인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30여년의 시간 동안 수 많은 죄악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두려운 마음에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러면서 살아왔던 한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무뎌진 신앙생활을 하며지내던 재작년11월 5교구로 교구 이동을했습니다.

 

이동을 하자마자 교구에서 기도훈련 집 기도대회를 했는데 권사라는 직분이 있어서 체면 때문에 억지로 기도대회에 참여하여 기도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목사님께서 쓰신 책들도 관심이 없었고, 기도훈련집도 관심

 

없었습니다.    권사가 기도 안 할 수 없어서 정말 억지로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훈련 집으로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200번 정도 했을 때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교회 오는 것이 기뻤고, 기도하는것이 기뻤습니다.

 

금요 철야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교구에서는 기도훈련 집 많이 했다고 순위에 들어 상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교구 이동 후 5개월이 지나고 부터 머리가 너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안개가 뿌옇듯이 내 머리를 다 덮고 있었고, 양쪽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을 계속 했는데 너무너무 견딜 수가 없어서 점심시간에 근처 이비인후과엘 갔습니다. 그곳에서 소견서를 써 줄 테니 큰 병원엘 가보라고 했고 병원 예약 후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검사 후 담당 선생님께서 청력을 못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독한 약을 10일치를 주면서 먹어보고 효과가 없으면 청력을 못쓴다는 결과를 듣고,그 약을 다 먹어가는데 효과가 없었습니다.저는 전도사님께 전화를 걸어 그 간의 사정을 말씀 드렸는데 교구 영적치유기도회에 참석해볼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오른쪽 귀가 안들린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금요철야 찬양시간에 스피커 바로 밑에 앉아 있어도 왼쪽 귀를 막으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귀는 젊어서 시어머니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한 달 정도 못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도 귀에서 소리가 들리고,머리가 아파서 한 달을 꼼짝을 못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그 때에 귀가 망가졌는데 큰 병원에서는 수술도

 

안된 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왼쪽 귀마저 망가져 청력을 아예 잃는다고 하니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종하여 기도회에 참석하였고, 다른 사람에게 드러난 마귀가 내 귀는 마귀가 막았다는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안에 마귀도 드러났습니다.

 

저는 마귀의 존재를 알고 난 후 정말 치열한 영적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영적 싸움을 할 때 집에서 일주일에 반 정도는 미쳐있었습니다.

 

일도 못나가고,찬송을 부르면서 두 세시간씩 매일 싸웠습니다. 음식은 입에도

 

못 대고 일주일 정도를 싸웠습니다.일을 나가는 날은 아침에 기도훈련집 1권,

 

일하고 와서 기도 훈련집 1권 기도 그렇게 일과 기도를 병행하며 기도회가 없는 날은 집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었는데 전도사님께서 혼자 싸우지 못한다고 교회에서 같이 싸우자고 권면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순종하여 아예 매일 출근하듯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혼자 기도를 하는데 마귀가 “야!! , 너 전도헌금 100만원 하면 내가 나갈게”라며 말했습니다. 전도사님께 전화해서 “마귀가 전도헌금 하면 지가 나간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말 이예요?  ”하고 물어봤습니다.

 

마귀가 거짓을 말하기도 하고, 진실을 말할 때도 있다고 하시는 말씀에 마귀새끼가 나간다는데 200만원 전도헌금 하겠다고 하고 진짜로 드렸습니다.

 

그러고 축사를 하는데 그날 저녁에 정말로 마귀가 나갔습니다.

 

마귀가 나가고 제 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왼쪽 귀는 아예 정상으로 돌아왔고, 금요철야 찬양 스피커 바로 밑에서도 들리지 않았던 오른쪽귀에는 완치는 아니지만 마이크의 찬양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서 병자가 낫는 것처럼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른쪽 귀를 망가뜨리고 수많은 상처를 줘서 미워했던 시어머니를 용서했습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시어머니 연배 정도 되는 분은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미워했었는데 기도훈련집을 하면서 용서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마귀가 나갔다가도 다시 들어온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사실이었습니다.

 

마귀가 나간 다음에 한동안 괜찮다가 또다시 머리가 어지럽고, 머리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은 것 같은,머리로 아무 생각을 할 수 없는…정신이 나가 있는 상태가 찾아왔습니다.

 

이게 다시 시작되니까 지난 과정들…그 힘들었던 싸움을 다시 할 생각에 눈 앞이캄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도사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전도사님이 “권사님 자녀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권사님이 악한 영에게 지면. 자식들 영적 전쟁 기도는 누가 해줄 거냐고,

 

권사님이 해줘 야하지 않겠냐?”고 하시는 말씀에 저는 정신을 차리고 힘을 내서 다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어느 날 하루는 집에서 기도훈련집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3가지잘못에 대해서 깨닫게 하셨고,저는 마루에 그대로 엎드려서 울며 회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남편에게 잘못한 것에 대해서 강하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남편을 쥐 잡듯이 잡는 아내가 바로 저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남편은 두루 다 좋은 성품이고,저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게 딱 부러지는 성격입니다.

 

저는 항상 남편에게 말은 왜 똑 부러지게 못하느냐고, 매사가 왜 두리뭉실 하느냐고 핀잔을 자주했고,이런 저 때문에 남편은 기가 확 죽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편이 장로가 되는 것도 못하게 막았습니다. 장로 받아서 주일 대 예배 때 대표로 기도하면 교회 망신이고, 목사님이 뒤에서 얼마나 조마조마 하시겠냐며 못하게 막았습니다. 나중에 장로 투표에서 남편이 표가 제일 많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저는 남편 앞에 무릎을 꿇고 엉엉 울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당신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구박하고,면박 주었던 것 미안하다고… 장로 못 받게 한 것도 정말로 미안 하다고…

 

나에게 받은 상처들 용서해 달라고 조목조목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런 저를 보면서 남편도 같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서 ‘치료의 하나님’을 들으며 막 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특새 때마다 저를 위해서… 저의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저희 부부는 서로 껴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이제 부터는 모든걸 당신한테 상의하고 당신 하자는 대로 하겠다고 결단을 고백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처음에 딱 하는 말이 심방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안산으로 이사오면서 심방을 너무 받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딱 잘라 거절해서  못 받았다고 해서 바로 날짜를 잡고 심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저희 부부관계에도 기적처럼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두 번째는 담임목사님에 대한 불신의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목사님의 삶을 옆에서 보아온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목사님의 성품을 잘 알고 있었고, 주의 종으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큰 시험이 왔습니다. 우리교회를 떠난 친한 집사님에게서 담임 목사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소문을 알려야 할 것 같고 진실을 알기 위해 한 장로님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 주일 목사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낸 주범은 바로 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큰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았고, 목사님에 대한 불신의 마음도 해결이 안된 채 계속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은 전혀 은혜가 되지 않았고,          신앙생활은 기쁨이 없었습니다.

 

분별력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목사님을 불신했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늦게라도 깨닫게 해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는 울면서 회개했고, 차마 담임목사님을 직접 뵙고 사죄드릴 용기도 면목도  없어서 문자로 목사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바로 답장을 주셨는데 “예전에 다 용서하고 잊었다”고 하신 답장이 너무나 감사했고, 제 지난 행동이   다시 한번 창피했습니다.

 

저는 이 일을 계기로 마음 깊이 새긴 교훈이 있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니면서 남의 말 하기 좋아하고, 근거 없는 말 하기 좋아하는 것은 죄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감찰하시고,다 듣고 계시기 때문에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말이든 내 눈으로 보지 않고, 확실하지 않은 것은 소문을 내지 말고,말하지 말라는… 새벽설교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자녀를 노엽게 한 것입니다.

 

저는 아들이 어릴 때 생활이 너무 어려워서 아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많이 때리면서 키웠습니다.

 

하나님께 회개를 했는데도 아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를했습니다.

 

“아들아, 미안해. 엄마가 너 어렸을 때… 엄마가 변화되지 못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를 한 게 아니라 화풀이 대상으로 너를 때리고, 해서는 안 되는 말도 하고 했다… 미안하다… 내가 너한테 심했다”

 

아들은 엄마 왜 그러시냐고…괜찮다고… 그러지 마세요. 하며 같이 울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아들에 대한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과거에 한나의 기도처럼 교회에서 살면서 자식들이 무시당하며 살지 않게 해달라고 10년을 울면서 기도했었습니다. 그 때문 인지 혈기로 아이들을 키웠는데    아이들이 모두 바르게 자라주었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젊었을 때처럼 젊은 엄마들이 남편한테 화나면 아이들… 특히 큰애한테   화풀이로 많이 때리고 함부로 하는데 그런 행동들은 모두 후회로 돌아오게 되니 절대로 하면 안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혈기로 키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라고 꼭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2.전도간증

 

저의 전도사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동생부부인 조현숙집사 부부를 전도한 사례입니다.

 

동생과는 왕래가 잦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자식들 가르치며 살다 보니    동생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고, 동생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자존심 때문에 형제들과 왕래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다 2년 전부터인가 동생과 가끔 연락을 주고받으며 동생에게 교회를 다니고 있는지 물어 봤는데 조그만 교회를 다니다가 못나가고 있고, 집에서 성경만 읽고 있다고 해서 우리교회에 대해 소개하고 주소를 보내주며 나올 것을 권면했습니다.

 

어느 날 동생의 큰 아들이 결혼을 스몰웨딩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  전도법에서 배운 대로 주라를 실천하여 다른때 보다 많은 축의금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고 있는데 동생이 울먹이며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에 어려움을 듣고 필요을 채워 주었더니.  그 일이 있은 후부터  동생의

 

마음이 더 열린 것 같습니다.

 

작년 4월 8일 동생은 연락도 없이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싸서 교회에 갑자기 나타나 예배를 드리더니 등록서를 썼습니다. 동생은 한주 한주 예배를 드리며  큰 은혜를 받았고,  그 남편도 몇 주 후에 예배를 드리며 등록을 하고,

 

새가족 학교 전인치유를 받고 현재 양육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 동생은 현재 저와 함께 매주 주일 전 교인 식사를 준비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믿지 않는 친정오빠와 시골에 살고 있는 제부,막내 남동생을 전도한 사례입니다.

 

저는 저희 집안의 첫 열매로 친정어머니와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해 전도했습니다.

 

하지만 세 명만 하나님을 믿지 않아 이들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줄곧 기도를 하고 있었고,여느 때 처럼 기도훈련집으로 기도를 하던 중에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빠와 제부에게 편지를 쓰고 용돈을 넣어서 전했습니다.

 

제 생격에 사랑한다는 말 같은 건 못 하는데… 오빠에게 정말로 내가 사랑한다고,그런데 내가 소원이 있다고,우리 같이 하나님 믿고, 엄마 천국에 계시는데      우리 같이 가서 엄마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간곡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편지를 읽은 오빠가 전화를 했는데 오빠에게 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말했더니   오빠가 “나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꼭 교회 다니자고 다시 말했더니 오빠는   거절이 아니라 “생각해보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빠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 후 친정어머니 기일에 고향에 내려가서 오빠와 마주 앉아 자식들 위해서 기도하고,자식들 위해서 신앙생활 똑바로 해야 우리가 간 다음에 하나님이 자식들을 지켜주시지 않겠느냐며 조근 조근   전도를 했습니다. 오빠는 그 다음주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제부에게도 제부를 내가 주님 안에서 사랑 한다고… 동생이랑 같이 교회에 다녔으면 좋겠다고 썼습니다. 그 편지를 받고 제부는 바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막내 동생은 어려서 부모님이 돌아 가셔서 많이 외로운 동생입니다.  그래서    큰 누나인 저를 많이 의지하고 저의 말을 잘 듣어주는 동생입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짠한 동생이기에 남편과 저는 동생구원을 위해 항상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셔서 믿음의 배우자을 만나 지금 교회를 잘 다니고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친정식구들이 다 복음화가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 복음화에 이 부족한 죄인을 사용하여주시고, 가족의 영혼을 구원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세 번째로 목장원 최집사님을 전도한 사례입니다.

 

저는 작년 매주 목요일 전도 결단을 하고,그 날은 일을 쉬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하안사거리 노방에 나가 전도지를 돌렸지만 연락처를 못 받고 돌아오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열매를 달라는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하고 있는데 한 통의 문자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우울증과 나태와 게으름에 눌려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영적인 것을 물어도 되느냐고 물어보는 그 문자에서 도움을 바라는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같은 고통을 겪었던 터라 당장 만날 약속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약이 있다는 말에도 다시 한번 오늘 만나자고 했고, 태신자는 선약을 취소하고 하안사거리 롯데리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남에서 한 시간 넘게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겪었던 영적인 고통에 대해서 나눴고 집이 교회 건너편인 6단지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 후 그 주에 교회를 오셨고,  2주 후에 등록을 하셨고, 기도 훈련집 기도는 물론 새벽기도와 양육을 사모하며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도대원들과 활발한 교제도 나누시며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교회에 알아서 잘 나오는 순한 태신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 했더니 정말 알아서 학교시리즈 양육까지 잘 받는 순한 태신자를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나중에 들은 사실이지만 최집사님은 노방에서 받은 전도지를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열매 없이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순종하여 뿌린 전도지 한장 한장이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계획하신 영혼을 위해 예비되어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전도로 받은 복

 

전도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복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누가복음 10장 29~30절 아멘

 

첫 번째 가장 큰 복은 죄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 구원해주신 것만도 감사 한데  일꾼 삼아주신 복입니다.

 

저는 2019년 제직 임명표에서 식당관리자에 제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청결상태와 조리도구 관리하는 정도인 줄 알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메뉴를 짜서 밥을 해야 하는걸 알고 또 놀랐습니다.

 

저는 경험이 있는 동생에게 “나는 이제 하나님 앞에 불순종은 없다. 나는 무조건 순종해야 되니까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돕는 자도 미리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식재료 처도 미리 보게 하셨습니다.

 

남편과 교회를 오가며 농협 근처에 조그만 가게를 보게 되었는데 차들이 와서 야채를 박스로 떼가는걸 보고는 도매 집인가 보다 하고 지나다녔습니다.  식당 헌신이 시작되고 그 가게가 생각나서 다른 식재료가게 여러 곳과 가격비교를 해봤는데 그곳이 훨씬 저렴했습니다.

 

순종할 때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필요한 것들을 미리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건강의 복입니다.

 

천둥번개가 쳐도 들리지 않던 오른쪽 귀가 마이크 소리가 들릴 정도로 회복되었고, 쓸 수 없을 것 같다던 왼쪽 귀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저희 부부가 모두 영적 체험을 경험한 것입니다.

 

제 안의 악한 영도 드러났지만 축사기도를 하는 중에 남편 안에 있는 악한 영도 드러났습니다. 매일 악한 영과 싸우는 남편은 이제는 꿈에서 본인도 대적기도가 된다고… 자기도 싸울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네 번째는 물질의 복입니다.

 

저희 같은 노동자들이 일년 동안 먹고 살면서 목돈 저축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목요일 전도결단을 했던 작년에 물질의 복을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작년 연말에 3개월 일하지 않고 먹고 살 수 있는 물질을 주셔서 지금     편하게 전도와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물질을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실 때 감동을 주시는 곳에 순종하여 사용하기를 소망합니다.

 

다섯 번째 가정에 주신 기도응답에 대한 복입니다.

 

작년 사위가 다니는 회사가 울산으로 이전을 하면서 시흥과 부평지사 2곳에    각1명씩만 인원을 배치하기로 했는데 200명이 지원했다는 말을 듣고 시흥으로 발령받게 해달라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사위가 시흥지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4.비전

 

마지막으로 저의 비전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목자임명 및 목자 파송

 

저는 2019년 목자로 임명 받아 목장을 부흥 시키고, 목장 원들을 따뜻하게     사랑하고, 영혼을 살리는 목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1명의 하위목자 파송을 목표로 하루하루 성실히 십자가의 길을 가겠습니다.

 

 

 

2)전도

 

올해는 토요일을 헌신과 전도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토요일이 따로 없이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주일 식사준비로, 오후에는 직장인 전도 팀에 합류하여 전도로, 전도 후에는 교구 기도모임에 참석하여 기도로 드리기를 결단합니다.

 

 

 

3)헌신

 

말이 많이 나오는곳이 식당이고, 머리 아픈 곳이 식당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100%만족시킬 수 없겠지만 기도하면서 식단을 준비하고, 정성 껏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내 것처럼 여기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저희 자매는 목소리가 원래 큰데 목소리도 줄여서 친절하게 하려고 합니다.

 

올 한해는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도 인정 받고,  목사님께도 인정 받고,  힘든 식당을 분쟁 없이 운영하여 목사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자는 사명감으로     일 하겠습니다.

 

이번 간증을 준비하면서 저의 삶을 뒤돌아보니 평생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나의 죄를 깨닫지도 못 한채 안일하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에 빠져 지옥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일전에 목사님께서 “조권사 구원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지금이라도 하나님 잘

 

믿어 다행이다”라고 하셨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루에 몇 번이고 합니다.

 

영 죽을 죄인을 살려주신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하루하루 새 생명을 얻은 사람답게 매일 순종하고 충성하여 전도하고, 헌신하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부족한 죄인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 조근이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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