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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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2교구 서소정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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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15회 작성일 14-08-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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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2교구 서소정 집사*

 

할렐루야! 저는 2교구 서소정목장의 서소정목자입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린것같은데요.

이 자리에 설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저는 2007년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부모님들도 절에 가서 108배를 하고 수계를 받던 전형적인 불교 집안이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의 권유로 처음 교회를 갔었습니다.

그 주일이 부활절이라고... 그 날은 교회서 계란도 먹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것을 하고 놀 수 있다고 ...

그 말을 듣고 친구를 따라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교회의 모습과 너무 달랐습니다.

맛있는 것 먹고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 ....  처음 보는 어른들 사이에 껴서 처음 듣는 재미없는 노래,

목사님의 지루한 설교 친구 없이 혼자 예배시간에 앉아 있었고 그저 저는 이런 시간이 빨리 지나길 바랬고

이런 상황이 당황스럽기마나 했습니다.

친구가 다음 주일에도 가자는 말에 나는  다음 주일이 돌아오는 것이 겁이 났고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싫어 엄마한테 “친구가 오면 나 작은집에 갔다고 해”라며 거짓말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지 못한 교회에 대한 경험이 저의 유년 시절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린시절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아이를 낳고 8개월쯤 되었을 때 남편과 같은 직장에 다니던 대리님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같이

가자했다고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남편은 주일에 그 교회에 가 보자고 자꾸 권했으나 교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저는

‘가고 싶으면 혼자 갔다 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교회에 대한 인연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분들과의 만남도 시들해지고 저희는 남편의 직장이전으로 이곳 광명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때 아침마다 집 앞에서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를 알게 되었고

언니동생하며 가깝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동생의 소개로 다른 엄마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 분들이 지금의 김은정교구장님을 비롯하여

지인숙집사 박정화집사였습니다. 

그 동생은 이사를 갔고 소개로 만난 집사님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저도 둘째를 가지면서 집사님들은 수시로 맛난 간식을 가져오고 없으면 문앞에 걸어 놓고가고

둘째를 가져 힘들다면 곰국까지 끓여다주고 ...... 그렇게 저에게 잘 대해 주었습니다.

그러다 출산이 임박해 친정으로 가려고 준비하던 아침 박정화집사가 아침부터 아이를 업고 찾아와

 아기 내복이라며 주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기옷을 받았다는 마음보다 아침부터 아이를 업고 찾아와 그것을 전해주고 간 집사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출산을 하고 지내던 어느 주일 오후 점심이 지났을 때 쯤 연락도 없이 갑자기 찾아와

교회를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교회에 대해 별로 좋은 기억도 없는 교회로 끌려가듯이 초라한 모습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중원교회 주일 4부 예배 오후 2시 예배시간에  본당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예전 초등학교 때 느꼈던 교회의 느낌과 전혀 달랐습니다. 

다른 것보다 찬양단을 통해 들리는 찬양소리가 너무나 좋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저희부부는 예배를 드리고 등록을 하게 되었고 첫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은 저희부부의 믿음을 보시려 했는지 남편의 건강에 이상신호를 보내시더군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고 검사한 결과 ‘당뇨’와 ‘결핵’에 걸렸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여름에 춥다며 침대위에 전기장판을 깔고 누워 기침을 하며 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남편은 80Kg정도 되던 몸무게가 48Kg까지 말라갔습니다.

나는 나를 교회로 데리고 온 그 집사님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함께 기도를 했습니다 

살려달라고 ... 움직일 수 있게만 해달라고 ... 걷게만 해달라고.... 

남편은 숨쉬는 것 조차 힘들어 하는 남편을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 한주먹이나 되는 결핵약을 일 년을 먹어야하고 최소 6개월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던 의사의 말은 ...

우리 남편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의사의 말은 틀렸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3개월만에 ...우리가 기도를 시작한 지 만에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건강을 되찾았고   새로운 직장도 얻어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 출석을 하고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말씀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전도모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목요일마다 전도하는 일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전도에 대한 사역이 시작 되었습니다.

셋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에도 목장원들과 매일 전도를 하고 다녔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자전거 앞뒤로 태우고 커피를 타서 나눠주며 매일전도를 하고 다녔습니다. 

 

저의 전도대상자는 우리 아이들의 친구 엄마들이었습니다.

저희 큰 아이 친구 엄마를 알게 되었는데 대화를 하다가 집구경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허락을 하여

 목장식구들과 함께 그 집을 방문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어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나에게 했던 것처럼 나도 그 엄마에게 교회를 가자고 말을 했으나

남편이 주일엔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말에 ‘그럼 ...수요기도회가 있으니 수요기도회만이라고 가자’고

권면하였고 함께 수요기도회에 나왔다가 그 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신앙생활은  몇 주가 지나고 결국 주일성수까지 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였고 기

도의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지난 번 간증하였던 그 권찰님이십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전도를 하고 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 둘째아이 유치원엄마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냥 인사말로

 ‘우리 지금 밥 먹으러가는데 같이가자’했는데 좋다며 따라나선 엄마가 있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우리는 중원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교회다니냐고 물었더니 

교회를 다니기도 했는데  말씀을 사모하는데 누가 자세히 가르쳐 주지도 않고 찾아오지도 않는다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는 화요일마다 리더모임을 하고 있는데 한 번 와서 같이해보지 않겠냐고 권면하였고 그

 말을 받아들여 교구 리더모임을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남편과 함께 주일예배에 와보겠다 했고 그렇게 3주 정도 주일을 나와 예배를 디리고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분은 권찰의 직분도 받았습니다. 광명성전에서 고등부 교사도 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힘겨운 일이 생기면 어쩔 줄 몰라 하기도 하지만 모든 일에 순종하며 새벽기도도 하고 열심히

사명감당하고 있습니다.

목장에 또 한명의 성도가 있습니다. 이 분은반찬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교구장님께서 나이도 비슷하고 아이들도

또래인 것 같으니 한번 보러가자고 하여 따라나섰습니다.

그 성도님은 하나님의 교회에 갈 뻔했는데 전도사님을 만나 극적으로 저희 교회를 나오게 된 분입니다.

그 성도님은 저희목장에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성도님에게는 남편문제, 시댁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초신자인 그 성도님은 새벽기도와 철야기도회를 나오며 기도를 하였고 가게를 하면서도 교회생활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정착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예쁘게 신앙생활을 해서인지 하나님은 성도님의 기도제목마다 다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성도님은 모든 양육과정을 마치고 일년 만에 세례를 받게 되었고 지금은 반찬가게가 아닌 다른 일을 하면서도

전도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가 되면서 저희 목장원들은 소하성전 주변을 돌며 매일 전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노방전도를 나갔다가 지난 달 수입자동차 정비를 하는 노총각 한명을 만났고 언제 한번 같이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하여  좋은 청년들이 많이 있으니 신앙생활을 잘 하면 결혼 할 수

있다며 한 번 오기를 권면하였습니다. 

그렇게 한주는 식사도 같이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었고 교회 소개도 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 나오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노방전도를 나갔을 때  교회 앞에서 지나가던 아주머니께 전도지를 주면서 “예수님 믿으세요”했더니

그 분은 여기 예배가 몇시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보를 드렸는데 내가 다닐건 아니고 윗집에 사는 친구가 다니려하는데 궁금해한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들은 7단지에 사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집도 가깝고 하니 이번주일에 같이 나오시라고 말씀드렸고 그러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반갑고 감사하여 저는 목장에서 청년 분과 두 아주머니를 놓고 주일에 꼭 나오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 마음

잊어버리지 않기를, 마귀가 방해 하지 못하기를 ...

주일이 되어 저는 다른 때보다 조금 일찍 나가 기다렸습니다. 간절히 기도를 했기에 꼭 오시리라 믿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7단지 사시는 두 분이 계단으로 올라오시던 것을 봤습니다.

그 모습을 본 순간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본당으로 안내를 하였고 옆에 앉아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처음 교회 앞에서 친구가 궁금해 한다고 전해주기만 할 거라고 했던 분도 등록을 하셨고 그 친구분도

두 부부가 등록을 하셨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새가족부실에 내려가 선물을 드리고 이곳은 새가족이 오면 교육받는 곳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이왕할꺼 오늘부터 하지뭐.”하며 식사를 하고 올라와 교육을 받고 가시게 되었습니다. 새가족학교가

너무 재미있다며 한 주도 놓지지 않고 그 시간을 기다리며 들으셔서 새가족학교를 이수하셨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11시에 나오지않아 전화를 해서 두시예배라도 나오라며 기다리겠다하고 통보하듯 끊었는데

정말 감사하게 나와 두시예배를 드리고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와 저희 목장이 전도한 내용입니다.

오병이어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 지  오늘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구요. 

저와 저희 목장을 통해 하나님을 믿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은 모두 10분 정도되십니다. 지금 모두

우리교회 출석하고 계시구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목장은 앞으로도 계속 전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음에도 함께 기도하고 전도해주시는 목장원들, 전도비 마련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수익사업을 해주는 그런 목장원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부족한 저를 목자로 인정하고 따라주고 신앙생활하는 목장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친정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도 이 오병이어 교회를 떠나서는 살 수 없어 가질 못합니다. 

저는 전도 목표가 있습니다.

소개해 드렸던 우리 목장원들을 목자로 파송하고 싶습니다.

많은 목장원들과 함께 목장을 이뤄 집회도 하고 기도도 하고 전도도 하는 저보다 더 뛰어난 목장의 목자가

되게 하는 것이 제 목표이고 믿지않는 시댁식구들과 친정식구들 그 외 친척 분들 모두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이끌어주시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을 압니다. 그래서 더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 것입니다.

끝까지 부족한 저의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계속 전진하는 부흥하는 서소정목장이 되게 해달라고 중보기도를 성도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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