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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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및교구성장 간증문 <교구성장간증_2019년 전반기> 2교구 양지은 목자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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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05회 작성일 19-01-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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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교구 양지은 목장에 양지은 목자 집사 입니다.

 

죄인 중에 괴수인 저를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녀 중 장녀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10년 정도 오랜 투병 생활을 하셨는데, 아프신 중에도 믿음을 굳게 지키셨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19살 때 어머니께서 소천하셨고, 살얼음 같았던 저의 믿음은 그때부터 깨졌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슬픔에 원망과 불평만하며 20대의 절반을 하나님의 존재 마저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결혼하여 시부모님이 오랫동안 섬기신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몸만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정도 였습니다.

그 시기 저희 부부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말다툼이 싸움이 되고 아이와 함께 있을때도 고함을 지르며 심하게 싸우기도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원인도 모르고 불화하며 점점 냉랭해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남편이 광명에 교회가 있다고 한번 가보자고 권유 했습니다.

남편은 근무하던 직장 동료 분께 가정상담 및 신앙상담을 했다고 했습니다.

오병이어교회는 말씀이 너무 은혜로우며 또래의 부부가 많아서 함께 신앙생활하며 회복하기에 좋을 것 같다고 와보라고 권고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났는데, 저는 바르지 않은 신앙생활에 대한 깊은 회의감이 생겼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내 신앙은 엉망이라도 아들의 신앙은 바르게 잡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얘기를 하고 오병이어 교회에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남편은 교회를 소개해준 주성 집사님 부부에게 인사라도하고 가자며 전화를 하였고 잠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새벽홀 유모실에서 이성규 집사님 부부, 홍슬기집사님 부부가 나오셨고. 또 조금 있다가 주성집사님 부부가 계속 나오셨습니다

처음 오는 저희가 낯설까봐 같은 회사 분들의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환영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환영인사가 오고가는 도중, 어느새 제한손엔 노란종이, 다른 한손엔 볼펜이 들려있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정신이 없었지만 여기에 정착하고싶다.’ 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상위목자이신 김고운집사님이 꾸준히 연락을 주셨습니다.

기도모임, 양육등에 함께 하기를 권면하셨지만 매번 다른 핑계를 대며 빠졌습니다

더이상 핑계거리가 없어질 무렵, 죄송하기도 한 마음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교회에 왔습니다.

김미숙전도사님의 기도학교 양육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소원기도 카드를 처음 받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나를 통하여 거룩히 여김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첫 문장이 끝나기도 전에 저는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김 받으시게 한다고? 하나님을 잊고 살았던 배교자인 나도.. 그럴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른사람의 죄를 용서 합니다

오랫동안 용서하지 못하고 있던 분의 얼굴이 떠오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용서해야한다니. 용서는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눈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죄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십시오.”

내가 하나님께 내 죄를 고백한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이후로 제 모습을 회개하며 제대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 다짐하고 변화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죄인 중에 괴수이고 멍청하기 까지 한 죄인인 저는 그 은혜를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잊어버렸습니다.

또 다시 몇 주가 흘렀습니다.

아이에게 이상 증상이 생겼습니다. 눈을 깜빡이는 증상이었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틱 인가 싶었습니다.

두려움에 그 누구에도,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고 시간만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결막염인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결막염 때문에 눈이 불편하여 깜빡이는 아들을 한 달 동안 지켜만 보며 혼자 자책하고 힘들어했던 시간을 돌이켜 보니 제가 너무 한심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그동안 어떤 문제가 생기든 제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숨기려고만 했습니다. 그동안은 나의 생각으로 어떻게든 수습하며 지내왔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말로 할때 들어~혼나기전에!”

하나님이 좋은 말씀으로 은혜주시고 깨닫게 하실때 들을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이후, 전도학교를 시작으로 십자가의길 양육을 받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 번째 받은 은혜는 순종입니다.

순종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으면 안하는 저의 교만과 오만함을 버리도록 훈련하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받은 은혜는 정직입니다.

말씀을 듣고 양육을 받을수록 하나님은 거짓을 싫어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난처하거나 곤란할때 둘러대는 핑계,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소한 것들도 거짓임을 깨달았습니다. 내 생각과 말이 다르면 거짓! 내 행동과 말이 다르면 거짓!

하나님의 정직의 잣대는 아주 엄격하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직하지 못했던 모든것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받은 은혜는 기도훈련집이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기도훈련집을 해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기도훈련집을 매일 하던 어느날 밤,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고 깜짝놀라 잠이 깼습니다.

분명히 잠에서 깼는데,“눈을떠라하는 음성이 또렷이 들렸습니다.

아직 꿈인가? 하고 있는데,

다시 눈을떠라하는 음성이 또렷이 들렸습니다.

이게 모지? 다른 사람의 간증으로만 듣던 그 일이 지금 나에게도 일어난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다시 눈을떠라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세번째 음성을 들은 후, 용기를 내서 눈을 떳습니다.

아주 멀리 너무나도 밝은 빛이 보였고, 하얀 구름이 뭉게뭉게 움직이다가 예수님의 형상으로 구름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은 환하게, 너무나도 환하게 웃고 계셨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만나고 환상을 보는 분들의 간증을 들을 때는 꿈을 착각하는거 아닌가?’ ‘영화의 한 장면을 꿈에서 본거겠지하는 생각을 하며 불신하였습니다.

불신이 가득했던 저를 직접 불러주신 하나님 은혜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왜곡되는 말이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믿었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늘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창세기1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아멘

있으라 말씀하신건 믿어지는데, 어떻게 빛이 생긴거지?‘ 대체 어떤 원리인거지?’ 라고 불신하였습니다.

교구에서 영적치유기도를 받으며 제안에 악한영이 드러났을 때 알았습니다. 악한영은 저에게 불신을 넣었고 계속해서 어떻게에 집중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압니다. 제가 어떻게 빛이 만들어졌는지 알고 이해했다면 이곳에 있지 않을꺼라는걸요. NASA에 있어야겠지요.

당연히 저는 어떻게 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는겁니다.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니까요.

이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것과 모든 말씀이 진리인 라는것 그리고 저도 지음받은 피조물이라는 모든 사실을 믿습니다.

저를 만나주시고 불러주시고 믿음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께 헤아릴수 없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네 번째 받은 은혜는 저의 죄를 알게 하신 것입니다.

20181, 둘째를 임신 중 유산하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순종하는데 고난이 생긴 것에 크게 낙심하였습니다.

몸조리를 하며 집에 있는 동안 그동안 내가 지은 죗값인가? 이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인가?’ 분별할 수 없는 많은 생각이 덮쳤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상위목자이신 김고운 집사님과 안영실 교구장님을 보내주셨고 밤낮으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고 있는데 이렇게 지금 또 넘어지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두려워졌습니다.

벌떡일어나 기도훈련집을 펴고 몸이 아플 때하는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고난중에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중에 계속해서 회개기도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회개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너는 안되 너는 어짜피 또 죄을꺼야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처음으로 악한영과 마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저주의 길로 끌고 다녔던 악한 영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계속해서 저주하는 악한 영에게 더 큰 소리로 대적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라는 말을 선포하면 악한영은 더욱 저를 조롱하고 저주하였습니다.

몇 달 후, 제 삶의 주인 행세한 악한영이 제 입을 통해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불신과 저주, 교만과 오만, 거짓과 탐욕 등 더러운 죄악들로 가득했습니다.

부끄러운 생각보다 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체면, 자존심으로 부끄러워서 기도받기를 멈추고 도망가면 혼자 힘으로는 저주의 끈을 끊어버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저주를 끊어버릴 은혜의 시간이 다시 안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눈물 콧물 범벅이 되며 기도해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살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밖에 없다는 간절함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이후로도 악한 영은 끊임없이 우는 사자와 같이 저에게 덤벼들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재입사를 권유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일주일 후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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