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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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및교구성장 간증문 <교구성장간증_2019년 전반기> 1교구 김주희 목자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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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90회 작성일 19-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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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저는 1교구 김주희 목장의 김주희 목자집사입니다.

먼저 영광스러운 전도 헌신 예배의 간증자리에 죄인 중에 괴수인 저를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만 영광 올려드리는 간증이 되길 소망합니다.

간증의 순서는 자기소개, 오병이어 교회에 와서 받은 은혜, 전도사례, 그리고 2019년 목표 및 전도비전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녔습니다. 명절엔 제사가 아닌 예배를 드렸고 늘 몇 시간이고 기도하시며 소천하시기 전까지도 성경책을 놓지 않으셨던,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신 할머니로부터 신앙교육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이라고린도전서 129절 말씀 아멘

저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오면 느껴지는 은혜의 충만함이 좋았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예수님의 품처럼 따뜻하게 기억되는 몇 가지 장면이 있습니다. 교회 선교원을 다니며 찬양과 율동을 했던 기억, 햇볕 내리쬐는 오후 교회 앞마당에서 교회학교 선생님의 손을 잡고 주기도문을 처음으로 다 외우고 선생님과 함께 기쁨을 나눴던 일, 명절 때 마다 할머니께서 전해주시는 성경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다함께 찬송가를 불렀던 기억들입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모두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했던 은혜의 시절이었습니다. 이후 그 은혜는 제가 광야에서 방황할 때 저를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은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에 어려움이 찾아오자 부모님은 맞벌이 하시게 되었고 주일을 지키시지 못할 때가 많아 믿음 생활도 점점 식어가게 되시면서 저도 교회와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당시 저희 가족은 성결교회를 섬기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는 장로회로 옮기기를 권하셨습니다. 교회를 옮기는 시기와 집안이 어려워진 시기가 겹치면서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어려워진 가정 형편과 삶에 대한 두려움으로 교회에 나가지 못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켠에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마음이 간절하게 있었기에 매일 밤 자기 전 언니와 함께 하나님께 은혜와 가정의 평강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지만 두려움에 떨며 주님만 의지할 수 밖 에 없었던 저희 자매를 주님은 안아주셨고 불안과 절망 속에 떨고 있는 저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15년 가까이 꾸던 악몽도 더 이상은 꾸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노방 전도로 201511월에 오병이어 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당시 집 근처 교회에서 주일 예배만 드리며 신앙인이 아닌 종교생활만 할 때였습니다. 그 전에는 전도 전단지를 받으면 교회 다니고 있다고 받지 않았지만 그 날은 전단지를 받게 되었고 그 다음 주에 오병이어 교회 3층 유모실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바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모태신앙이었던 남편은 집에서 가까운 교회를 다니기를 원해 처음에는 아이를 안고 저 혼자 예배를 다녔습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목장 식구들과 함께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지방에 계시는 시어머니께서 저희 집에 다녀가실 때 마다 오병이어 교회에 오셔서 예배를 드리셨는데 한 번은 아주버님도 함께 다녀가신 적이 있었습니다. 시댁 어른들은 담임 목사님의 성경 중심의 말씀이 너무 좋다고 하셨고 특히 시어머니께서 좋은 교회를 만나는 것도 복이라며 열심히 이 교회를 다니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셔서 남편도 등록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삶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앙생활 보다 세상 일이 더 중요했고 제 일을 하는 게 더 좋아 주일 예배만 드리고 간간히 수요예배, 그리고 목장집회와 양육은 억지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과 집안일, 육아를 혼자 하며 점점 지쳐갔고 날카로워졌으며 짜증이 많아졌고 남편에게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뤘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하나님께 선물로 받았지만 가정 천국을 이루는 것은 쉽지 않았고 제 영혼은 짓눌려있었습니다.

 

그즈음 아이가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되었는데 보내고 싶은 유치원에 선발되었지만 퇴근 후 6시까지 아이를 데리러 갈 수가 없어 결과적으로는 갈 곳 이 없었습니다. 때마침 대기를 걸어두었던 사실도 잊고 있었던 52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교회에 매일 오게 되면서 저는 조금씩 변화되어 갔습니다. 교회를 다녀 갈 때마다 제 영혼과 마음이 치유됨을 느꼈습니다. 무겁고 게으른 몸을 교회로 옮겨두니 자연스럽게 치유집회, 수요예배, 금요철야, 교구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오병이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성전을 가까이 하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복이 되었습니다.

 

교구 가정 축복기도회에서 목사님은 저희 가정에 대적기도를 해주셨고 교구장님께서는 집에서 작정기도회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심방을 받았고 두 달간 작정기도회를 했고 집에서는 마귀가 있는 곳에 무릎을 꿇고 대적기도를 하였고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잦은 불면증과 두통으로 힘들어했던 남편의 입에서 아프다는 말도 거의 사라졌고 가정에는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작정예배를 통해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주중 한번이라도 가정예배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철야 예배를 드리던 중, 갈라디아서 46절의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아멘

이 말씀을 주시며 육신의 아버지를 원망하는 저에게 육신의 아버지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을 치유해 주셨고 저에게 영의 아버지 네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을 잊고 살았는데 주님은 저를 한 번도 잊으신 적이 없고 여전히 사랑하신다고 성령님께서 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내재성 발톱으로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 있어서 피곤하면 염증이 올라와 걷기도 어렵고 스치기만 해도 아팠습니다. 어느 날 목요일부터 아팠던 발을 금요철야 예배 때 일부러 약을 먹지 않고 교회로 와서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낫게 해주세요, 성령의 불로 염증을 가라앉혀 주세요.”라고 기도드렸고 그 날 담임 목사님의 치유 기도를 받고 돌아온 날 이후부터 발가락의 염증이 사라지고 깨끗하게 나아 그 이후로 염증이 한 번 도 재발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놀라웠던 것은 약을 먹은 것이 아닌데도 피부의 껍질이 벗겨져 있어서 하나님께서 정말 성령의 불로 고쳐주셨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오병이어 교회의 십자가의 길 양육 시스템을 통해 새 사람으로 거듭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새가족학교, 전인치유학교, 성품치유학교, 기도학교, 50일 소원기도모임, 전도학교 수업을 듣는 시간은 매시간 너무 소중했고 설레였고 기다려졌습니다. 십자가의 길 양육을 받으며 받았던 은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인치유학교에서 김춘근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저를 보고 계신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나태한 신앙인이었던 저는 그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예수님이 그저 인자하고 평안한 눈으로 저와 함께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아무 죄 없는 예수님은 저 때문에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시고 피를 쏟아내시며 돌아가셨는데 저는 저의 편안함만 추구하며 살아왔던 것을 반성했고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예수님의 피 값을 헛되게 하며 세월을 낭비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우리를 살리신 복음의 능력을 전하고 함께 누리기를 소망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하셨기에 내 몸과 시간을 드려 전도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이었습니다.

예전에 목자와 목장원과 함께 노방전도를 몇 달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세요.” 라고 말할 때 저의 영이 기뻐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노방전도를 다녀온 날은 웬일인지 피곤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금요 철야 예배에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제게 몸을 움직여 전도하고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전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소아물리치료와 언어치료로 전도하겠다고 목자와 교구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분이 이끄셨기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 번 화요일, 목요일에 일을 해서 일을 하지 않는 나머지 요일에 전도하기로 하였습니다. 6개월 간 아동은 치료를 받고 그 시간동안 보호자는 양육을 받는 프로그램을 목자와 함께 계획했습니다.

 

작년 주일 저녁예배에서 담임 목사님께서는 나는 한번도 춤을 춰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천국 가서 오병이어 교회 교인들을 만나게 된다면 너무 기뻐 춤이 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 때 만나면 같이 춤 춥시다.” 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났고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에 모든 교인들이 구원 받기를 바라시는 목사님의 진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교회를 섬기는게 감사하여 길 잃은 영혼들을 우리교회로 어서 빨리 데려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축사 기도를 받으며 영적인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고 세상 것들을 쫓지 말고 믿음을 붙잡아야겠다고 마음을 확정하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마귀를 직접 보고 나니 성경말씀을 듣지 않을 수 없었고 기도하지 않을 수없고 전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저를 짓눌렀던 악한 영이 나가서 진정한 행복과 참 평안을 잠시 느끼고 나니 예수님께 구속되어 사는 삶의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나의 삶을 변화시켜 가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저의 전도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성도님은 저와 조리원 동기인 강 성도님입니다.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다가 우연히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남을 갖게 되었는데 어느 날 대화를 하던 중 제가 불쑥 교회 다니자라고 하였고 강 성도님은 마치 1더하기 12 라고 대답하는 것처럼 교회에 갈게요.”라고 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교회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수요예배를 함께 드리게 되었고 강 성도님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며 찬양을 하는데 그렇게 기쁠 수 가 없었습니다. 삶 시리즈 양육을 할 때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아~전도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처음 느꼈고 이래서 전도를 하나보다. 전도를 더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강 성도님은 집안 곳곳에 마귀가 붙어있는 영적체험을 하면서 주변 가족들로 하여금 방해가 심해 현재 주일성수와 수요예배는 못 드리고 있고 양육과 목장집회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간 나실 때 기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성도님은 저의 직장에서 만난 박 성도님입니다. 수업을 받으시는 어머님에게 교회에 오면 수업을 해드린다고 했다가 짤리지는 않을까... 노방전도 때에는 쉽게 떨어졌던 입을 떼기가 어려워 전단지를 잡았다 내려놓기를 몇 주간 반복하였습니다. 하지만 박 성도님의 아이는 언어치료를 많이 받아야하는 아이라서 그냥 둘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말을 꺼냈던 날, 상담을 끝내고 돌아서는 어머님의 발걸음을 붙잡고 교회에 이런 전도프로그램이 있는데 예수님 믿고 같이 교회 다니실래요?“ 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생각해볼께요.” 하고 전단지를 받으셨고 왠지 오실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 수업에 오셨을 때 한 번 더 여쭤보았는데 그 때 같이 오신 남편분이 갈 거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박 성도님은 단호한 어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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