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병이어교회입니다.

3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3교구 김지연e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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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62회 작성일 14-08-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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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3교구 김지연e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소하3교구 김명옥목장의 예비목자 김지연집사입니다.

 

부족한 저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도록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전도모임에 참여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아직 전도의 열매를 맺지 못하여 이 자리에 선다는것이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를 통하여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오병이어교회로 인도되어 양육과 목요전도모임을 통해 받은 은혜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2011년 오병이어교회 김희철집사와 결혼하여 11월에 오병이어교회로 오게됐습니다.

 

이제 1년 8개월정도 되었네요.

 

결혼전에 섬겼던 교회는 작은 개척교회였는데 전혀 다른 환경인 오병이어교회는 규모도 크고 성도수도 많아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남편이 사랑하는 교회에 나도 빨리 정착하여 정말 내교회구나 라는 마음이 들기를 

 

기도하며 예배에 빠지지 않고 드렸습니다. 

 

교회에 오자마자 유치부 보조교사로 섬기게 하셨고 주어진 일을 하다보니 책임감도 들고 조금씩 교회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좋은관계를 맺도록 해주셨고 예배때마다 은혜를 주셨고 연합목장집회에서 함께 

 

기도하며 새힘을 공급받게 해주셨고 목요전도모임에 참여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녔으며 성품으로 하나님을 믿어왔고 교회에서 시키는 일은 

 

다했었습니다. 

 

그때는 믿음으로 순종했기보다는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품이여서 떠밀려서 하게 된 일이 더 많았습니다. 

 

믿음이 없이 일하려니 많이 피곤하고 교회일에 쉽게 지쳤습니다. 20초반에 이르러서 점점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기적을 일으키시고 죽은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 정말 계신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믿을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고 제가 잊고 있었던 어린시절의 죄들을 회개케 하셨고 

 

저를 짓누르고 있던 정죄들에서 자유케 해주셨습니다. 또한 성경의 모든 것이 믿어지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저에게도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가난해도 육체가 연약해도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감사함이 충만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우리가족에게 믿음을 주시려고 가장 연약한 저를 사용하셨습니다. 

 

체력이 약한 저의 허리를 아프게 하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제가 4년전에는 3개월 정도 누워있을 정도로 허리가 극심하게 아팠습니다. 

 

병원마다 수술을 권유하였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고쳐주실거라는 확신과 믿음으로 기도하며 침과 뜸치료를 

 

병행했습니다. 

 

신경이 눌러서 앉아있기도 누워있기도 불편했고 너무 아파서 울면서 치료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때 나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통에 비하면 지금 나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닐텐데..저는 제가 못 걷게 되면 어떡하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했던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였습니다.. 

 

정말 아프면 간절하게 기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제가 주를 위해 살겠습니다. 저를 치료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기도와 치료를 병행하여 5개월후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의 일을 열심히 하겠노라고 기도한 것을 잊어버린채 다시 저만을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고 출산후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자 전도사님께서 양육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올 초 부터 매달 교육을 받아야했습니다. 삶시리즈,기도학교,전인치유를받았으며 

 

지금은 그동안 받지 못했던 새신자교육과 목자예비학교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양육을 한꺼번에 받아야 했기에 저는 교육이 왜 이리 많을까 조금은 불만스럽기도 했지만 말씀을 먹이시고 

 

제자 삼으려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단하게되었고 

 

양육시간은 제게 큰 유익을 주는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치유에 관한 책만 읽어왔는데 적용해보는 전인치유를 통하여 저의 쓴뿌리와 죄를 다시금 발견하고 

 

치유되었으며 전인치유를 통해 영의세계를 확실히 알았고  악한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늘 깨어서 기도하고 

 

가정예배를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위해 중보할 때 큰 기쁨을 느끼게 되었고 더 열심히 

 

변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새신자교육 한 시간은 짧게만 느껴집니다. 담임목사께서 전해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마다 

 

두렵고 떨리기도 하지만 정말 하나님을 잘 믿자 또한 죽어가는 한 영혼이라는 주님께로 인도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십자가의 길 양육시스템을 받으면서 순종보다는 내가 주인이 되어 내가 할 수있는 일을 정해두고 

 

“이 정도까지만 하면 돼” 라고 선을 그었던 저 자신에게 나를 대속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순종과 헌신을 즐거이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목자예비학교를 통해 

 

목자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영혼을 죽이고 살리는 것이 목자에게 달렸다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저는 더욱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리더로 세워지면 영혼을 사랑하며 살리는 목자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교육받고 있는 권찰님과 교회의 빈자리 채우기 위해 함께 전도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제가 아이을 출산하고 집에 있으니 전도사님께서 목요전도모임에 나와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아들과 집에만 있었기때문에 하루정도는 밖에 나가는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도모임에 나왔습니다.

 

처음간 전도모임에 아기엄마는 저 혼자였습니다. 세대와 공감대가 다른 분들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예수님과 복음이라는 공감대로 세대차이는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고 저를 낮추시고 

 

저의 모난부분을 다듬어주셨습니다. 

 

사실 몇번 나가보고 집에서 재택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지라 일한다는 핑계를 대고 안나오려고 했었습니다. 

 

주님을 위해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믿음없는 저의 연약한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전도를 시작하려는 저에게 영적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이 테스트에서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연약한 3교구 전도팀에 저라도 나가서 힘을 모아야하는데 내가 일하지 않으면 계속 구경꾼이 될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기쁨으로 감당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하며 나갔습니다. 

 

어느날 전도모임에 나갔는데 우리교구 연세 많으신 권찰님께서 추운날씨에 구부정한 허리로 전도지를 열심히 

 

나눠주시는 모습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내가 복음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했었는지 반성하며 내 생각을 내려놓고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철야예배에 나와서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 제 마음속이 시원해지고 평안함이 임해서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고 합니다. 사모함으로 나가니 늘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금요철야때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내가 너의 일을 해주겠으니 너는 나의 일을 하라”는 마음을 주셨고 

 

저는 목요전도모임에 참여하여 전도특공대에 힘이 되어 드리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에 어린이전도만 해봤습니다. 아이들만 대하다가 성인들에게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이 쉽지 않았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두려웠습니다.

 

전도지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들이 저를 지배했습니다.

 

전도지를 받아주지 않고 외면해버리는 사람들

 

전도지와 함께 나눠진 사탕을 내밀면 요즘 누가 사탕을 먹느냐고 화를 내는 사람들

 

점점 더 강팍해지고  복음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직접 목격하며 한 영혼이 정말 귀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츰 전도하는 시간이 즐거워지며 준비된 영혼이 전도지를 받고 하나님께 돌아오길 바라며 기도하며 전도지를 

 

나눠드렸습니다.

 

제가 어린아들과 유모차를 끌고 나가야했기에 전도팀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런 저에게 전도대원들은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힘이되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점점 전도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셨고 전도하는 자리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저를 새롭게 하심을 느꼈습니다. 

 

전도후에는 기쁨이 넘치게 하셨고 담대함을 주셔서  처음보는 분들과도 대화하도록 하시고 연약한 육체에 새힘을 

 

주셨습니다. 

 

처음 전도모임을 나갔다 집에 돌아오면 많이 피곤하여 바로 잠을 자야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쁨으로 감당하였을때 피곤하지 않게 하시고 새 힘을 주셨습니다.

 

전도를 하기 시작하면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전도지를 주면서 어떤 멘트를 해야할지등 전도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점 저에게 여러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전도를 하면서 처음 본 우리교회 전도지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고,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을 사면서 사장님께 

 

교회 다니시냐고 물어보고 안다니신다면 우리교회를 소개하고 전도지를 놓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뵈는 분들에게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다가 믿다가 안나가시는 분들께는 다시 교회에 

나가시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저는 먼저 나서는 성격이 아니였는데 전도를 하면서 성령이 임재하여 저를 변화시키시셨고 전도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사용하시려고 예비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돌도 안된 어린아들과 어떻게 나가나 싶었는데 하나님께서 늘 예비해주셨습니다.

 

제가 아기띠를 하지 못해서 늘 유모차에 태워 교회에 가야했습니다. 교회차에서 아들을 받아주신 집사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올 봄에 특히 전도하는 목요일에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아들이 감기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스러웠는데 

 

전도하는 옆에 휴대폰가게 사장님께서 유모차를 가게에 놓으라고 하셔서 늘 아이를 맡기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아들은 전도시간에 늘 잠을 자서 전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아들은 낯을 많이 가리지않아누구에게나 잘 안겨 지내며 주일 영아부예배도 혼자 잘 드리게 해주시고 건강하게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면서 전도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저와 아들을 축복해주셨으며

 

“유모차끌고 나와서 전도지 받아주는거야” 라면서 전도지를 잘 받아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어리지만 아들은 저의 귀한 동역자가 되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고 누구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해 늘 일하시고 계신다는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제 삶을 주관하시고 예비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주어진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생각해보니 올초에 우리가족의 오랜세월 기도하고 염원했던 친지전도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을 제외하고 친정의 친가외가는 하나님을 믿지 않으십니다.

 

제가 어렸을때 친지들은 교회에 다니는 우리가족을 무시하며 어려운 형편에 교회에 돈을 갖다바친다며 교회를 

 

비난하고 그렇게 해서 어떻게 4남매를 키울수 있겠나며 조롱을 했었습니다. 

 

또한 악한 마귀가 먼저 믿는 우리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비 못하게 또 실망에 빠지게 하려고 명절땐 불화와 싸움이

 

있었습니다. 

 

친지영혼구원을 위해 계속 기도를 해오던 중 오병이어교회 집사님들의 전도간증을 들은 후에 먼저 믿는 

 

우리가 친지들을 잘 섬겨야 겠다는 생각으로 명절때마다 친정형제들과 함께 선물로 친지어르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섬기던중 하나님께서 올해 인천에 계시는 친정고모님께서 교회에 등록하시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첫 열매를 허락 하셨습니다.  

 

가장 연세가 많으신 고모님께서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교회에 가시길 즐겨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저는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교회에 대해 부정적이셨던 작은 아버지는 마음이 많이 열리셔서 교회는 좋은데 

 

교회사람들은 싫다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조금씩 열려지는 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가 지치지 않고 기도와 섬김을 계속한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열매로 맺어지게 하심을 깨닫습니다. 

 

전도를 시작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 사람이라도 교회로 인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을 전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전도를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고 전도 잘하시는 집사님들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믿음생활을 오래했지만 전도의 열매가 없었고 조금의 헌신으로 만족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매일 나를 죽이고 십자가의 길을 가야하지만 저에게는 능력과 기도와 헌신이 많이 부족합니다. 

 

기도시간을 많이 가지고 만나는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 주고 섬기고 대접하고 사랑하므로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우리교회의 빈자리를 채우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는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금 저의 비전은 지금 받고 있는 양육을 잘 받고 한 가족을 전도하여 목자로 파송되는것입니다. 또한 3교구에서 

 

나는 죽고 예수님만 사셔서 온전히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뻐하는 예비목자가 되겠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집사님 전도사님 목사님 감사합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도전받게 하시는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오병이어교회에 와서 믿음을 성장하게 하시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저를 사용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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