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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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광명교구 윤금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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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9회 작성일 14-09-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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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전도 간증 

 

                              *광명교구 윤금여 집사*

 

 

저는 광명교구 윤금여 목장에 윤금여 목자입니다.

 

이 자리에 설 때면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데 늘 부족하고 아쉽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데… 

 

오늘만은 성도님 들 앞에서 간증사례발표를 하려니 두렵고 떨리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이 자리가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자리가 되길 원합니다.

 

두어달전에 “이번 전도발표는 집사님이 하세요.” 라는 교구장님 말씀에 당황하기만 했습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피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도 않았습니다. 각 교구에서 전도 간증 발표를 할 떄 많은 

 

은혜도 받고 그만큼 열심히 하고 수고와 열정과 기도가 있으니까 열매가 있구나 생각을 했고 하나님께서 어여쁘게 

 

보시고 지속적으로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기쁨을 맛보게 하시는구나…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 공짜가 없구나..’ 하고 은혜를 받았는데… 막상 저한테 주어진 일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라는 생각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어떻게 해요..?” 그때부터 묻고 기도를 시키셨습니다. 막막했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기도중에 내 일터에서 생활전도 했던것과 하나님께서 축복주신 것을 나누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는 작년에 4~5개월을 참 힘들게 보내야 했습니다. 소하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모든 교회 행사며 전도며 

 

계획이 소하성전 중심으로 이루어질 때 그렇게 하지 못한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교구장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소하성전으로 가자고 할때면 저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뭔가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주일날은 안내 서시는 분도 거의 없고 성도수도 적으니까 이상하고 어색하며 교회가 

 

너무 휑 했습니다. 낯설고 그렇게 북적북적 했던 교회모습은 전혀 찾아볼수 없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왠지 

 

기운까지 없어보이고 예배가 끝나기 무섭게 교회에는 적막감이 감돌았습니다. 이런상황에 제 개인적으로 

 

힘든일들이 겹쳐져 어디에 상의할 처지가 못되었습니다.

 

장사, 가정에 닥친 힘든일, 하물며 20년 넘게 해온 부업까지 한꺼번에 다 막혀버렸습니다. 이렇게 힘들 때 

 

누구한테든 얘기하고 위로받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안타까움에 몸부림치며 온전히 하나님앞에 토설하게 하셨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나를 부인하게 하시고 하나님앞에 엎드리게 하였고 잘못한것들을 회개시켰으며

 

인내하고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 기대하며 조급해하지 않으며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방향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몇 달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구편성 되기전에 

 

광명성전에 계시던 전도사님이 한날 가게에 오셨습니다. “어머 전도사님 어떻게 오셨어요?” 물을때 심방하고 

 

오시다가 잠깐 들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시는말 “집사님 힘드시죠?” 그한마디에 왈칵 눈물이 쏟아졌고 

 

저한테는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후에 목사님도 오셔서 기도와 위로의 말씀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혼자가 아니었던것입니다. 나만 힘들다 했었는데 주위에 중보자가 있었고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기쁨을 맛보게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교구 편성이 되면서 광명성전도 활기를 되찾고 예배와 전도에 열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매주일 1시30분에 모여 

 

기도하고 부침개를 부쳐 교회 앞에서 전도도 하고 태신자 가정에 배달도 하고 가게앞에서 전도하며 이렇게 서서히 

 

전도가 회복되어 갔습니다. 또한 나의 사업장을 전도의 통로로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전도할 때 태신자도 

 

붙혀주셨고 바로바로 열매도 맺어지는 기쁨도 주셨습니다. 또한 관계맺고 꾸준하게 연락해오던 태신자들이 

 

등록되어 매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은혜받고 믿음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사업장에 다문화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그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 낯선땅에서 참 많이도 어려움을 겪으며 살고 있구나.. 라는 

 

안타까움이 제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던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10장 18~19절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라는 말씀을 통해 저의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또한 영적인 애굽의 나그네였기에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또한 사업장에서는 내자신의 이기적인 욕심과 이윤을 주님앞에 겸손히 내려놓고 이제 하나님의 영혼을 향한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하겠다고 고백하였을때 하나님께서는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매주 사업장 예배를 

 

김동욱 목사님과 드립니다. 처음에는 착오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예배를 드릴수 있게 

 

되었고 점점 같이 예배드리는 인원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사업에 지경을 

 

넓히는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넥타이를20년 넘게 해온 저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스카프를 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일거리와 더불어 넥타이도 쳐내지 못할 정도로 많은양의 물건을 계속적으로 부어 주셨습니다. 이 일로 인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물질을 해결해주는 통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들 ‘어렵다, 

 

힘들다.’ 하는데 우리 사업장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런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또한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태신자를 삼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할 때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등록하는 전도의 

 

사업장으로 사용하십니다.

 

오늘 소개할 성도는 작년에 등록된 다문화 가정의 성도입니다. 전도하다가 만나 연락처를 주고 받고 다음주에 

 

온다는 약속을 하니 1주일을 기도하게 하셨고 그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직장을 다니던터라 특별하게 만날 기회는 

 

없었습니다. 토요일날 전화해서 내일 주일이니 예배드리자고 얘기하고 올수 있을때는 오고 연락이 안될때도 

 

있었지만 초신자치고 주일 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그러던 그가 잘 다니던 회사가 일거리가 없어 쉬게 되었다며 

 

우리 가게에서 일하면 안되냐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든지 해라 하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그 성도님에

 

대해서 알게 하셨습니다. 라오스에서 온지 5년됐고 한국말도 참 잘했고 농담도 더러하며 참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이었습니다. 일하면서 가까워지고 동생처럼 살갑게 대해주고 잘해주니까 자기의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4년동안 직장생활하며 시어머니 용돈드리고 아이 어린이집 회비도 다 자기가 낸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아이의 간식 때로는 반찬거리까지… 그러다보니 돈이 모일새도 없고 아직20대인데 

 

홧병이라는 것이 생겨 신랑이 조금만 언성을 높여도 눈물이 나며 가슴이 두근두근하다고.. 또한 5년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남편한테 생활비 한번 받아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니 만원한장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소리를 듣

 

고 같이 일하던 집사님들과 얼마나 울었던지요.. 속도 상하고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에서 미안하고.. 

 

그러면서도 괜찮다는 그의 소리에 가슴이 쓰리고 먹먹해졌습니다.

 

우리는 그를 위해 더욱 기도해주고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여 주셨는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뿐아니라 

 

온 해로 6년째인 그가 국적도 취득을 못했습니다. 남편이 서두르지도 않았고 해달라고 하면 시간이 없다고 

 

안해줬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위로했고 더욱 기도를 해주게 되었고 오직 하나님께 위로받고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실거라 믿으라면서 반드시 좋은것으로 해결해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라 권면하고 위로를 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믿음생활을 참 예쁘게 잘합니다 순종도 잘합니다, 새가족학교도 들으면서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이 믿어지고 너무 좋다”고 또한 나중에 자기 나라에 선교사를 보낼거라고.. 예쁘게 신앙생활하고 

 

순종하다보니 도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같이 새가족 공부하시는 분하고 그날 우연찮게 얘기하다 국적얘기가 

 

나오고 지금까지 취득하지 못하고 시간이 안나 할수 없다 하니까 “모든 서류를 떼어서 사인만 하면 되지요.

 

” 이렇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시시때때로 도움을 받게되었고 지금은 모든 

 

서류를 준비해 출입국 사무소에 제출해놓고 자기나라에서 서류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3년이전에 

 

신청하고했으면 국적을 쉽게 취득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법이 바뀌어 기와 시험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래도 기도해 주십시오. 지혜주셔서 한번에 시험 합격할수 있도록 그래서 국적 취득할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한분도 다문화 가정입니다. 한국에 온지 8년 되었고 4년의 결혼생활이 있었지만 남편은 

 

외양선을 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은 가정을 돌보지않고 6개월에 한번씩 배에서 나왔지만 

 

가족한테는 오지 않고 밖에서 생활하다 다시 배타러 나가는걸 반복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가족과도 연락이 두절되고 아이는 시댁에 두고 집을 나왔다고 합니다. 광명시로와서 직장생활 하다가 

 

같은 나라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렸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아이도 태어났지만 아직 출생신고도 하지못하고 

 

남편은 불법으로 8년을 이곳에 있다 가서 나오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한테 붙여주신 

 

뜻은 분명히 있으리라 믿고 기도하면서 여러 사람과 다문화에서 일하시는 분과 상의하며 나아가고는 있는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지금 예배도 잘 참석하고 기도하는거 이것저것 가르쳐 주고는 있는데 참 힘이 듭니다. 

 

그가 하나님 만나기를 기도하고 문제문제들이 해결되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 만나기 전에는 

 

이 모든상황이 절망이었을지라도 이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자신의 모든 문제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나가려고 기도하는 모든 것들이 참 귀하게 여겨집니다. 이게 이분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들의 형편이 처음엔 안타까웠지만 예수님의 복음을 그들과 기도하며 

 

이 광명시에 다른 이방인들에게 선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봅니다. 마지막으로 요한삼서 1장5~8절 

 

말씀을 저의 사업장에 오는 모든 이들과 다문화의 선교지로 사용될것을 믿으며 “사랑하는자여 내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그들이 교회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자가 되게하려 함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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