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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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3교구 정숭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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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72회 작성일 14-09-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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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3교구 정숭월 집사*

 

 

 

할렐루야! 소하3교구 정숭월 목장에 정숭월 목자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목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오병이어교회에서 하나님의 선한 전도의 도구로 사용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지만 먼저 오병이어교회 목자로서 전도하게 된 배경, 전도 사례를 둘째로 전도에 대한 

 

전략과 오병이어교회에서의 3교구 비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간증을 통하여 우리 성도님들에게 거룩한 

 

영혼구원의 욕심과 낙심에서 소망과 기쁨의 신앙이 되살아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제는 오병이어의 진정한 

 

가족으로서 편안한 마음으로 저의 전도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도하게 된 배경

 

저는 지난번 3교구 간증 때 올해 100명을 전도를 하겠다고 작정은 했지만 쉽게 모든 것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3월 아이들 입학식이 끝나고 전도를 시작해야지 했지만, 교구장님은 저만 보면 우리 3교구 전도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자고 하시면서 재촉을 하셨습니다. 참으로 큰 부담이었습니다. 저는 올해 하나님과 모든 성도님들 

 

앞에서 100명 전도해 보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결단이 그리 빨리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담감만 늘어날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3교구에서 실시한 다니엘 새벽기도가 시작되자 이 번 만큼은 꼭 참석하여 성령 받고, 100명의 전도를 열매 

 

맺기 위해 결단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벽에는 못 일어나 10시에 시작하는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 종휘가 2학년이 되어 학교생활의 어려움 호소하여 다니엘 기도를 다 채우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이 일 때문인지 저는 종휘 학교생활 적응과정에서 선생님과 갈등이 생겼고, 아들은 학교생활을 더 힘들어

 

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들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밤을 새워가며 하나님께 회개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자녀를 놓고 기도하지 않고 주의 일에 힘쓰지 않으며 세상일에만 

 

목숨 걸고 일한 것을 회개하며 하나님과 협상적인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 기뻐하시는 일 할 테니, 저의 아들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부터 다시 새벽기도를 나갔는데 차안에서 나도 모르게 제 입술로 “보라 새 일을  시행하리라”는 

 

말씀을 소리 내어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이 고백과 동시에 저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흘렀고, 새벽말씀 시간에도 은혜를 받고, 하염없이 울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수많은 깨달음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저를 기억하시고 저의 신음에 

 

반응하고 계시는 것 때문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데 뒤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교구장님을 보고 

 

또 한번 울었습니다. 저렇게 주님 사역을 위해서 몸부림치는데 제가

 

지금까지 외면하고 동역자가 되어 주지 못함이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저는 그날 주님께 전도에 사명을 갖고 뛰어 볼 테니 능력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 다음 날부터 참 이상할 정도로 새벽에 눈이 떠졌고 기도할때마다 소망이 싹트고 저에게 새로운 비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기 전에는 전도만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했는데 자신감이 생기면서 전도할 방법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도 숫자가 어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들도 포함 된다는 얘기를 듣고 아! 그렇구나. 그러면 100명 

 

전도쯤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한테는 아이들이 있는데 금방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금요일 오전에 주일날 먼저 아이들을 10명만 데리고 가야지하는 생각을 품고 전도통신문을 만들어 

 

학부모님들께 보냈습니다.

 

너무 아이들이 한꺼번에 많이 오면 관리가 안 될걸 생각하여 7세반 아이들에게만 통신문을 주고 주일 날 교회 

 

올 사람 전화하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밤이 되어도 전화 한 통화 없어서 일요일 아침에 오겠지 하고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전화만 오면 

 

태우러 갈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10시가 되도록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통신문을 줄때 7살 애들이 원장선생님 저도 

 

갈래요하고 35명 아이들이 환호성을 했는데 한명도 없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애들한테 속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기회만 되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지금까지 아이들 5명, 부모님 2명밖에 전도하지를 못했습니다.

 

아이들 전도를  우습게 생각했던 저는  주님께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기도합니다.

 

큰별어린이집을 선교지로 생각하고 아이들을 놓고 기도하며 한 생명도 놓치지 않고 하나님 자녀 삼게 해주시고 

 

아이들을 통하여 그 가정들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저는 가정에서 거점전도를 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 집에서도 하겠다고 결정하고 그동안 돌아다니느라 못한 청소를 

 

조금씩 하고 거점전도를 준비하는데, 남편이 요즘 왜 그래 안하던 집안일을 다하고, 교회에서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드린다고 하니까 , 우리 남편 왈 매일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매주 모일 꺼야, 자연스럽게 

 

남편의 동의 아래 화요일 첫 기도모임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전도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거점전도모임에서 교구장님은 모임 시간에 태신자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얘기해 주셨습니다.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 지면서 내가 왜 우리 집에서 거점전도를 한다고 했을까 후회가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하루처럼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내일이 거점전도모임인데 어떡하나 고민하던 중 갑자기 불교에 열심인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곧바로 전화를 해서 

 

“원장님, 내일 우리 집에서 점심하자” 하니까, “생일이야?” 하는 것입니다. “일단 식사하면서 얘기하자, 올 거지?” 하

 

니까,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래 내일 11시까지 와” 하고 전화를 끊고, 내 입에서 ‘앗싸’하는 탄성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다음날 저는 전도특공대와 11시에 예배를 드리는데, 친구 원장은 말씀이 거의 끝날 무렵에 케잌과 과일을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자연스레 인사를 나누고 대교구장님이 예수님과 부처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구원에 관하여 전하며 

 

예수 믿을 것을 권면했습니다. 다과 후 전도특공대 대원들이 가고 나서 나는 왠지 친구에게 사실대로 말 안한 것이 

 

미안해 “우리 부목사님 키도 크시고 멋있지? 목소리도 좋지? 설교 말씀하실 때는 더 멋있어. 교회 한번 와봐” 쉬지 

 

않고 혼자 말을 계속 했습니다.

 

친구 왈 “큰별, 나는 오늘 자기 생일인줄 알았어, 그리고 내가 교회 다니려면 옛날에 다녔지. 우리 오빠도 선교산데. 

 

나 불교인거 알잖아.”

 

나는 놓칠세라 “혜경아, 내가 평상시에 안하던 새벽기도를 하는데, 기도할때마다 왜 그렇게 너의 얼굴이 떠오르니, 

 

그래서 꼭 이번기회에 하나님을 알려주고 싶어. 한번만 우리 교회에 와서 예배드려봐 부탁이야,”

 

그랬더니 “원장님 성의를 봐서 이번 주에 가볼게” 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2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친구가 돌아간 후 저는 이 일들을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매일 카톡을 보내며 주일날 약속을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오후에 친구한테 사진을 첨부한 문자가 

 

왔습니다. 발에 기브스를 한 사진이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쟁반이 발등에 떨어져 기브스를 하고 의사가 

 

2주를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쟁반이 떨어져 기브스 하는 것 살면서 처음 본다, 

 

몸조리 잘하고 병문안 갈게.” 하지만 저의 속  마음은 낙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도를 멈출 수 없었던 것은 

 

아들을 향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저희 종휘가 빠르게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평안한 가운데 아들을 

 

통해 가정에 기쁨과 감사를 끊이지 않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친구는 2주후에 기브스를 풀고 교회를 나오기로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를 대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 주는 “철산동으로 지금 태우러가는 중이야” 라고 전화하니 

 

다음 주에 꼭 나간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약속대로 그 다음 주에 교회에 나왔고 등록을 했습니다. 나는 주님께 

 

“강권하여 데려다 놓았으니 책임져주세요” 기도드리면서 정착을 위해 관계 맺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례입니다. 

 

저의 두 번째 열매는 아들 종휘 때문입니다. 저는 아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지만 유년부에 보내지 못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아이를 소극적으로 키우고 하나님께 맡기지 못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유년부에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종휘를 유년부에 데리고 갔는데, 때를 쓰고 들어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아이를 들여보냈지만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저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그날 저녁 아들의 일기장을 통해 하나님께 또 한 번 감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나는 오늘 유년부에 안가겠다고 울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참 부끄럽고 창피했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예배를 잘 드려야겠다.’ 일기장을 보면서 종휘에게 학교 친구들과 함께 오병이어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맺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전도한, 종휘 친구맘, 백지승 성도님께 목장집회를 하면서, 1학년 때 가까이 지냈던 엄마들에게 전화를 해서 

 

아이들을 오병이어교회에 같이 보내고 우리도 신앙생활 같이 하는 것이 어떠냐 제안 했더니, 그 결과 2가정이 

 

그러자고하여 모두 오병이어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이윤진 성도는 소하동으로 이사 오면서 교회가 

 

멀어져 신앙생활을 쉬는 중에 이 계기로 자연스럽게 교회에 등록하였고, 지금은 새가족 공부를 하면서 교회에 정착을 

 

해 가고 있습니다. 이윤진 성도의 아이들과도 서로 좋은 관계 맺기가 형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지혜 성도는 정착을 잘하지 못하고 있어 이윤진 성도가 관계 맺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윤진 성도님은 철저하게 주일성수하고 있으며 저와 동역자가 되어 사람 살리는 십자가의 길을 가며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한 가족을 전도하여 등록 시켰습니다. 

 

너무나 예쁜 동역자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이윤진 성도가 이렇게 정착하기까지는 

 

담당교구장님의 심방과 기도가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바쁜 과정 속에서도 병중에 계시는 이윤진성도의 친정아버지 병원심방과 중보기도, 그리고 병간호에 힘들고 지친 

 

이윤진 성도님을 마음으로 많이 안아주신 결과라 봅니다.

 

지금은 우리 목장식구 김윤정 성도님과 함께 세가족 공부를 같이하자고 제안하여 열심히 양육 받으면서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교회에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남편에 대한 사례를 얘기하고 싶습니다.

 

제가 전도한 분들이 교회에 오면 “종휘 아빠는 어디에 계세요”하고 묻습니다. 그분들은 당연히 남편이 교회에 

 

있을거라 생각하며 하는 질문입니다. 전 “축구장에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똑 같은 질문에 똑 같이 대답하기가 

 

쑥스럽습니다.

 

남편에게 주일저녁이 되면 가끔 오늘 누구 전도했어하고 들으라고 얘기하면, 남편 왈 “그 사람 교회 다니기 힘들 텐데 

 

갔네”라며 전혀 자신은 교회에 나오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 저는 남편에게 “교회 언제 

 

올 거야, 내가 요즘 전도를 열심히 하는데 당신 때문에 본이 안 돼, 교회만 가면 당신 묻는데 축구장 얘기도 하루 이틀

 

이지, 그 분들 나보고 속으로 ‘남편도 전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 전도하기는’ 할 거 아니야. 다음 주에 교회 가야돼. 

 

먼저 당신을 하나님께 인사시키고 나야지 내가 전도를 제대로 할 것 같애.”

 

남편은 “때가 되면 가겠지” 하면서 얘기를 피하며, 자연스럽게 거부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이 아들의 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어, 어느 날 아들에게 천국과 지옥 얘기를 해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데 아빠는 

 

어디가시냐?” 아들 왈 “큰일 났네 지옥이네.” “종휘 네가 아빠한테 천국과 지옥 얘기하고 교회가자고 해.” 그날 저녁 

 

남편은 평소와 같이 축구를 하고 한잔한 얼굴로 들어왔습니다. 기다렸던 아들은 아빠에게 천국과 지옥 얘기를 하면서 

 

교회가자고 했습니다. 결국 남편은 아들 말에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회는 이때다 생각을 하고 “자식에게 약속

 

을 안 지키면 교육에 지장 있을 거야”하고 “다음 주에는 꼭 세 식구 예배드려요”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약속을 하고 주일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그 주에 저희 친정아버님이 소천 하셔서 등록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까 저희 남편은 바쁘다는 얘기를 계속하며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희 남편과 아들이 5월4일부터 서유럽여행이 13일 일정으로 있었는데, 저는 교회에 등록이 안 된 상태에서는 

 

두 사람을 서유럽 무서워 못 보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말에 남편은 여행 한주 전에 교회에 나와 등록을 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서유럽 가는 날 저는 주일에 한 아이를 전도를 하기위해 서둘러 집을 나와 그 아이를 교회에 데려다 주고, 남편과 

 

아들을 공항으로 픽업해 길에 남편이 묻더군요. “아침 일찍 어디 갔다 와?” “윤서 전도를 해서 교회에 데려다 

 

주고 와”남편 왈 “윤서가 우리교회 다녀?” 저는 이 말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남편이 오병이어교회를

 

 ‘우리교회’라는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가정에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네 번째 전도 사례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태신자를 놓고 기도를 하면서 토요일만 되면 저는 가슴이 울렁거리며 뜁니다. 주일날 교회 나올 

 

태신자가 약속이 안 되면 잠도 오지 않습니다. 주일이 되면 약속했던 태신자들이 일이 생겨 못 온다고 합니다. 

 

교구장님의 전화벨이 울립니다. “내일 모시고 올 사람 명단을 주세요, 등록하도록 기도드릴게요.” “없습니다.”   

 

해놓고 저는 수첩을 놓고 사람을 찾습니다. 정말 내가 봐도 제가 미쳤습니다.

 

도담다담 어린이집 가족 전도 얘기입니다. 제가 전도를 작정했을 때부터 저는 사람들을 만날 때 찔러보는 방법을 

 

합니다. 전에 교회에서 배운 고구마 전도법, 익었나 안익었나..설익었나...찔러보면서 방향을 찾습니다. 이 가정은

 

방향과 코드만 조절하면 익은 가정이었습니다.

 

저는 이 원장님과 사회복지 4년을 같이 공부를 했고, 우리 종휘와 막내아들이 똑 같은 2학년 이었습니다. 딸만 

 

둘이었는데 셋째 아들을 낳은 터라 귀한자녀였습니다. 대화를 막내아들에 맞추고 “우리는 일이 있어 자녀 키우는 

 

정보가 없고 애들에게 친구를 못 만들어주니까 원장님 아들과 우리아들 교회에서 친구 만들어 주자”하는 얘기로 

 

전도를 했습니다. 보육에 대한 정보를 먼저 알려주면서 그때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 얘기를 하면서 교회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 한번 나와 보겠다고 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토요일부터 문자와 전화로 계속 우리 

 

종휘가 혁구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하면서 주일날 모시러 가겠다 했더니, 가족모두가 함께 본인 차로 오셔서 

 

등록하였습니다.  이 가정은 교회에 정착을 하기로 하고 지금현제 온가족이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고 있으며, 

 

남편분도 교구편성 하여 잘 정착해가고 있고, 아이들도 좋은 친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례입니다. 

 

저는 강명아 사장님이 빙수집을 오픈하여 아는 원장님과 금요일 저녁 아들을 데리고 개업식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주일날 온다던 태신자들이 일이 생겨 못 온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따라서 강명아 

 

사장님을 꼭 전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업식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서 강명아 사장님의 신앙 정보를 

 

아는 분에게 물어 봤더니, 저보고 “원장님 다니는 교회로 데려가서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기회를 엿보며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사업 운영 성공법에서 하나님의 방법을 

 

얘기하며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열어 주신 뜻을 처음부터 알고, 예배를 철저히 드리고, 감사로 시작하라고 권면하면서, 

 

오병이어교회와 담임목사님 자랑을 늘어놓으며 교회 예배 시간을 알려주고 교회를 소개했습니다. 사장님은 음악을 

 

전공했으니까 그 좋은 달란트를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권면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정착하고 열심히 예배를 드리면서 같이 신앙생활하자고 또 한 번 권면했더니 원장님 “생각해 볼게요”하면서 말을 

 

끊었습니다. 

 

그 때 제가 안면이 있는 세이브존 지점장님이 가게에 들어오셔서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점장님은 새로운 

 

사업, 향기나라를 시작했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연합회와 연결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점장님의 

 

사업얘기는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전도 해야지 하는 생각밖에 없어 계속 기회를 엿보다가 

 

“사장님 저도 부탁이 있어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사장님이 제가 다니는 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들어보시고 

 

저와 같이 신앙 안에서 사업을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때요”하고 제안을 했습니다. “어디 교회 다니시는데요?”

 

“오병이어교회 다닙니다.” “그럼 제가 교회에 언제부터 나가야 되나요?” “내일부터요”이렇게  제안을 했더니 

 

곧 바로 승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익금은 연합회에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이익금은 교회에 헌금할 

 

것을 권했고, 다시 한 번 교회에 나올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또 서울에 사시는 팀장님 한 분을 거기에서 만났는데 하안동으로 8월에 이사 온다는 얘기를 듣고 이사 오시면 꼭 

 

우리교회에 오시도록 오병이어교회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 등록하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3가정에게 주님을 전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벼웠고 콧노래가 나올 지경이었다. 그날 밤 개업식에 같이 갔던 

 

원장님은 저보고 언제부터 예수쟁이가 되어 전도하냐고 묻더니 혀를 찹니다. 원장님 사람들 좀 소개해줘 내가 

 

전도할게. 집에 왔는데도 잠이 오지 않아 토요일에 다시 한 번 문자를 넣었습니다. 이마트 앞에서 10시 30분을 

 

강조하며 내일 꼭 만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주일날 아침 9시에 문자를 넣어 다시 확인받고 10시30분에 이마트 

 

앞에서 만났습니다. 그날 저는 7명의 성도님들을 모시고 와서 너무 기쁘고 감사해 오신 분 모두의 이름으로 개인 

 

헌금을 해드리려고 봉투를 만들었더니 사장님께서 혼을 냈습니다. 왜 자신의 헌금을 전도하는 제가 내느냐고 

 

본인이 내야지하면서, 오병이어교회 이름과 자기와의 만남은 예비 되었다고 농담을 하십니다. 그분은 교회에 

 

정착하기로 하셨고 기러기 아빠인 관계로 한 주는 대전교회 한 주는 오병이어교회에서 예배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날 강명아 사장님은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서 예배드렸고 서서히 정착한다고 하시면서 개업감사헌금도 

 

우리교회에 드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교구 담당교구장님은 이에 질세라 사진 찍고 심방하고 믿음의 교제와 

 

양육을 권면하셨습니다. 저는 사업으로 맺어진 강명아 사장님께 지난 3년 동안 성공비법과 회원관리방법과 

 

프로그램 방향을 많이 제안해주고 연합회를 통해서 홍보를 해주었는데 이러한 연결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참으로 사업성과 자신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단련시키고 훈련시켰던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을 느끼며 일찌감치 고생도 시키고 빨리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주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여섯 번째 전도 사례입니다. 

 

태신자로 품고 기도하던 고향 언니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향 언니는 종종 계절마다 농사지은 것을 저에게 팔아달라고 합니다. 한 번은 감자 20박스를 팔아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저는 그때 태신자구나 생각하고 그 집으로 가서 어린이집 차에 감자 20박스를 남편 모르게 실고 

 

원장님들께 배달을 하며 1시간 만에 모두 팔았습니다. 토요일에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감자 20박스 다 팔아 통장에 

 

입금했다 말하고 이번 주에 뭐하느냐 물으니 왜 그러냐고 묻습니다. 따라서 기회다 싶어 “이번 주에 제가 전도를 해서 

 

교회에 가야하는데 갈 사람이 없네요. 한번 우리 교회에 와 보시지 않을래요?”했더니 가족끼리 놀러가서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그런 부탁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정말 ‘생감자’ 더라구요. 저는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생감자여도 그 마음을 열어서 자녀 삼아 달라고, 그리고 저에게 담대함을 주셔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무조건 

 

복음을 위하여 입을 열수 있도록 도아 달라고 기도합니다. 꼭  이 언니가 하나님 자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사례입니다. 

 

큰별어린이집 아이들을 통하여 가정을 전도하고자 했던 나의 계획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전도가정통신문을 보낸지

 

 2주후에 운영위원회에 속한 종민 어머니께서 전화를 해오셔서 유치부 예배시간을 묻고 아들을 교회에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주일이 다가와 토요일에 전화 드렸더니 아빠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같이 

 

오셔서 예배드리면 안 되냐”고 했더니, 시어머니께서 천주교라 못 가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어린이집 2차 

 

운영위원회 모임이 있어서 종민 어머니께서 일찍 오셨습니다. 나는 기회를 엿보다가 복음을 전했고 어머니의 

 

확답을 받아 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주일에 집 앞으로 태우러 가겠다 약속까지 하며 시간을 정했습니다. 

 

운영위원회가 시작되기 전 지난 2월에 전도하여 정착한 박은순 성도님이 오셔서 “종민 어머니, 우리교회에 이번 

 

주부터 오겠다고 하셨으니, 어머니 우리 같이 목장집회도하고 열심히 해서 큰별 학부모님 전도해요” 라며 전도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박은순 성도님이 그럼 자기가 교회에 가는 길에 이번 주에 종민 엄마를 태우고 갈 테니 

 

원장님은 다른 분 태우고 오라고해서 딸기어린이집 원장님을 태우러 광명동으로 가서 모시고 와서 등록을 

 

시켰습니다. 우리 목장식구들은 아직 믿음은 적어도 저의 전도에 동역자가 되어 주시고 손을 내밀면 언제든지 

 

도와주십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바빠서 챙기지 못하는 것 때문에 저는 전도한 목장 식구들끼리 

 

연결을 해서 서로를 챙겨주게 하고 있습니다. 송향선  성도의 가족도 우리 오병이어교회에 정착하기로 했고 교회를 

 

한 번씩 빠지기는 해도 현제 잘 나오고 있습니다. 매주 전화나 문자로 관계맺기를 하면서 우리는 큰별 엄마들을 

 

전도 대상자로 놓고 열매 맺도록 대화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덟 번째 전도 사례입니다. 

 

지난 토요일 족구대회가 끝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와서 주일에 등록할 태신자들에게 전화심방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일이 갑자기 생기고 몸이 아파서 올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저도 피곤하여 

 

“나도 모르겠다” 포기하고 자려는데 막상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다시 수첩을 꺼내들고 지인들에게 문자를 돌려

 

 찔러 보았지만 그 많은 문자에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저녁식사 약속이 있어 나갔지만 삼겹살을 먹어도 맛도 없고 

 

오히려 마음이 불안해서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가 없어 바로 일어나 집에 돌아왔습니다.

 

보통 때면 저녁 12시가 되어도 부족한데 이제는 주일날 태신자가 없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주일아침 

 

7시에 일어나 씻고 곧바로 전화기를 붙들고 어제 문자를 보냈던 분들에게 또 문자를 남겼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응답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구 회장님인 강현미 집사님이 9시가 넘어서 전화를 해왔습니다. 자신은 오늘 태신자가 없는데 집사님은 

 

오늘 몇 명을 모시고 오냐고, 나도 없다고 했더니 우리 3교구 어떻게 하냐는 겁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저는 전화를 끊고 목장원 이윤진 성도에게 문자를 넣어 남편 분을 꼭 모시고 오라고 

 

부탁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볼께요”라며 순종을 했다. 그런데 남편이 교회 앞까지 성도님을 태워다주고 그냥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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