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병이어교회입니다.

광명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광명교구 문홍윤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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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08회 작성일 14-09-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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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전도 간증 

 

                              *광명교구 문홍윤 집사*

 

 

문홍윤목장의 문홍윤 목자입니다.

 

 

저희 목장은 기존집사님 2분과 새가족 7명으로 현재 9명의 목장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전도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이 자리에 선다는 것이 민망스럽고 부끄럽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섰습니다.

 

잠시 저의 개인 삶에 대해 간증과 여집사님들의 전도활동을 도우며 전도한 사례에 대해 간증을 하겠습니다

 

저는 수년전 나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교회 건축에 함께 협력하게 되었는데 건축을하면서 목사님과 

 

성도들간의 문제로 인해 교회가 혼란에 빠지게 되어 급기야 섬기던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 명의를 

 

목사님의 개인 명의로 하면서 성도들과 오해가 생겨 앞장서 일하는 일꾼들이 목사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아내는 교회에 대한 불신이 생겨 아예 교회를 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당시 목사님을 대적했던 사람들은 삶이 억망이 되었고 지금도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잘했던 잘못했던 주의 종을 대적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앞에 큰 죄였는지를 오병이어교회와서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신앙생활을 중단하면서 저 역시 그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신앙생활을 

 

저버릴수는 없어 저 혼자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이교회 저교회 떠돌아다니며 그래도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이기려고 애썼지만 그런 내 모습을 아내는 비웃었습니다. 아내는 교회 다녀서 좋은일이 뭐가 

 

있었냐며 타박아닌 타박을 하며 짜증을 부리고 술을 먹기 일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믿음이 약한 저 역시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게 되어  결국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을 까마득히 잊어 갔고 세상일에 파묻혀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마음엔 평안도 

 

기쁨도 없었고 삶이 답답하기만 하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아내는 시간이 갈수록 더 술중독에 빠지게 되고 

 

저는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며 수없이 이혼을 결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남편 잘못 만나 

 

너무고생을 시켜서 그렇게 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쉽게 이혼을 할수도 

 

없었습니다. 

 

00직장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평상시 알고 지냈던 모집사님의 권유로 동업을 하면서 

 

오병이어 교회 그 당시 중원교회를  알게 되었고 늘 한쪽 마음에 신앙생활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저는 결단을 하고 2008년 1월에 등록을 하여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병이어교회를 나오면서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조금씩 믿음이 회복되어 갔고 당시 목자였던 

 

이효섭장로님의 끈임없는 관심과 기도 그리고 양육을 받으면서 신앙생활이 행복해져 갔습니다. 

 

한편으로는 내 자신이 초라해 보였습니다.

 

사실 그때 같이 신앙생활을 했던 분들중에는 장로가 되신 분들도 많이 있는데 저는 이나이 먹도록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실패한 인생을 살아온 것 같은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해 왔더라면 아마도 지금쯤 믿음도 많이 성장하여 교회 더 충성스런 

 

일꾼이 되었을텐데 나이가 먹다보니 어느것 하나 자신감이 있게 할수 있는 일들이 없었습니다.  

 

늘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몸부림을 치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을 회복하고 보니 아내와 함께 신앙생활을 같이 하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요지부동이었고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아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오병이어교회 온지 몇 달되지 않아 아내 한재선 집사가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기회가 되어 담당했던 대교구장님과 교구장의 도움으로 아내를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대교구장님과 교구장, 집사님이 자주 찾와오셔서 관계를 맺으며 복음을 전해 주었고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아내가 퇴원을 하고 어렵게 교회를 등록하게 되어 신앙생활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 역시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노후대책으로 생각하고 있던 퇴직금과 보유하고 있었던 자금을 

 

모 집사님의 권유로 함께 동업을 하게 되었는데 사업이 실패로 끝나 결국 투자했던 모든 자금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교회를 잘 나왔던 아내는 또다시 상처를 받고 교회출석을 거부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결혼생활이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저역시 잘한것도 없어지만 모든 것이 불만이었던 아내는 힘든 

 

부분들을 술로 이겨내려고만 하다보니 아내 역시 몸도 마음도 상처 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힘들어도 신앙생활 만큼은 함께 하고 싶은 것이 저의 작은 소망이었습니다. 나이도 들고 몸도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저로서는 돈을 잃은 아픔도 크지만 그보다 아내가 실족을 했다는 것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낙심도되고 영적으로는 점점 힘을 잃어가게 되고 교회생활이 재미도 없고 사소한 문제들이 

 

시험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소하성전과 광명성전으로 나뉘면서 광명성전에 남기로 결정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런 저런 말들이 

 

저에게는 큰 시험거리가 되면서 교회를 옮겨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자리를 지키고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앞에 더 옳다는 생각을 했고 성실히 내 자리를  

 

지키며 나간다면 머지않아 하나님께서 아내를 다시 회복시켜주실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교구장님과 여러 

 

여집사님들의 전도활동을 도우며 헌신을 해 나갔습니다.  주일에는 부침전도를 하는데 원거리는 개인승용차를 

 

이용하여 태신자 집을 방문하며 배달을 도왔고 이렇게 하다보니 기쁨도 더해 갔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가정에 시험거리가 찾아왔습니다. 아내가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받은 퇴직금을

 

 노후대책으로 투자를 했는데 그 역시 잘못되어 현재 고발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사실 아내에게 퇴직금이 

 

나왔을 때 교회에 투자를 해놓으면 좋겠다고 권유를 했으나 전에 섬겼던 교회와 모 집사와 함께 했던 

 

사업실패로 받은 상처가 있다보니 쉽게 허락을 하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투자가 잘못되다보니 제 말을 듣지 않았던 아내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나 역시 많은 실수가 있었기에 

 

감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 죄송하고 부끄러워 회개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느것 하나 풀리지 않는 저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힘내서 기도하시라는 교역자들의 

 

말씀에 실망하지 않고 기도하려고 애썻습니다. 개인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과 아내와의 영적갈등을 

 

극복하는데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내 때문에 힘들어 담당교역자분들게 상담을 하다보면 “무조건 아내에게 따뜻하게 잘해주어야 한다, 

 

화내지 말고 무조건 참아라,불쌍하게 여겨라” 다혈질적인 저의 성격으로는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다른집은 남편이 교회를 안나와서 속을 섞인다는데 나는 왜 아내 때문에 이렇게 마음 고생 해야하나!때로는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주의종들의 말대로 순종하려고 노력하며 조금씩 참아가다보니 저의 마음도 조금씩 

 

바뀌게 되고 다혈질적인 성품도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걍팍하고 완고했던 아내의 마음이 조금씩 

 

누그러져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머지 않아 다시 회복하여 함께 신앙생활 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개인의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 속에서 작년8월경 교구장님께서 저에게 목자를 세우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편 순종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현재 저의 상황속에서는 도저히 순종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못하겠다고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그대로 두지 않으셨습니다..

 

교구장님께서 포기하지 않고 기도를 해주셨는지 저의 힘들고 복잡했던  마음이 조금씩 다시 회복이 되어지면서 

 

너무나 부족한 저를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신다는 것이 은혜인데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아무것도 아닌 제가 

 

불순종을 한다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결단을 하고 순종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목자사역은 작년 10월경부터 해 왔지만 목자파송은 좀 늦어진 지난 2월에 모든 남성목장의 축하로 

 

파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어려운 가운데도 실망하지 않고 순종할수 있는 마음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환경을 쳐다보면 답답하지만 주님이 계시고 이 모든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실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지금 이순간에도 숨을 쉴수 있으며 살아갈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도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오병이어교회와서 아내다음으로 전도하게된  사람은 00성도였습니다. 사업실패후 학원 차량운행을 하려고 

 

차를 구입하게 되면서 만난 친구인데 계속 관계를 맺으며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일을 잘못처리하면서 

 

고스란히 천만원 가량의 돈을 손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보다 이친구가 신앙생활이라도 잘 한다면 

 

그것이 보상이 될 것 같아 신앙생활만이라도 잘하면 손해 본것에 대해 묻지 않겠다고 하니  한동안 교회 출석을 

 

잘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지방으로 내려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멀리하고 인생을 허비한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에 광명교구 전도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주일 전도활동에 함께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전도를 하면서 여자태신자들은 여집사님들이 관계를 맺고 남자분들을 만나면 부족하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전하며 권면하고 관계를 맺습니다. 그리고 교회 앞에서 만난 남자 태신자집은 

 

제가 동행을 하면서 관계를 맺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세 번째로 전도한 사례는 여집사님들과 5동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전도된 남자성도 두분입니다.

 

한분은 등록을 했는데 사실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아 계속 관계를 맺으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분은 그곳 총괄을 맡고 있는 회장님인데 감사하게도 20년전에 좋은 관계를 가졌던 분이였습니다.  잘 알고 지내던 

 

관계여서 관계맺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직 등록은 하지 않고 시간 날때마다 나오고 계시는데 곧 

 

등록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분을 토대로 그곳에 계신 모든 남자 어르신들을 전도할 계획을 갖고 교구장님과 함께 방문하여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삼겹살을 구입해서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대접해 드렸는데 모두들 감사하다며 

 

오병이어교회 나오겠다고여러사람들이 약속도 하셨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시급하기에 전도하는 일에 협력해 갈것입니다.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건강주시는 날까지 노력할것입니다. 

 

저의 비젼은 현재 우리 목장은 등록한지 얼마 안되는 초신자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교회 잘 정착하여 

 

하나님을 만나 신앙으로 잘 세워지는 것이며 올해 한명의 목장을 파송하여 번식해 가는 것입니다.

 

 

“고난이 유익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고난이 장차 우리에게 주시는 영광과 족히 비교할수 없다”는 

 

말씀처럼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앞으로 반드시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내게 맡겨진 

 

목자의 사명 감당하며 맡겨진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전도하는 일에 힘껏 

 

도우며 협력해 가도록 노력할것입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간증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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