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병이어교회입니다.

2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2교구 유연희권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80회 작성일 14-08-31 15:11

본문

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2교구 유연희권사*

 

 

 

안녕하세요~ 

 

저는 정귀임목자에 유연희권사입니다.

 

 

사실 오늘 제가 이 간증 자리에 서기에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제게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떨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섭니다.

 

저는 우리교회에 등록한 지 약 15년 정도된 권사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오래 다니고 예전에 전도를 많이 해서인지 주변에 태신자도 별로 없고 먹고 살기 바빠 전도에도 

 

마음을 두지 못했고, 또 전도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며 바쁘게 지냈는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직장생활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집에 누워있고 쉬며 병원을 다니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느낀 것은 내가 아무리 살아보려고 직장생활도 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생활이 많이 

 

달라지거나 그렇게 많이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돈을 벌려고 아둥대고 또 그렇게 하다가 아프면 병원비로 써버리고 하는... 

 

이런 생활을 살았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목자로 섬겼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목자직을 감당하기 어려워 목자를 내려놓았었습니다.

 

 

그랬던 나였는데 무엇을 위해 살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얼마나 했었는가 하며 뒤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고

 

내 영혼이 복을 받고 잘 되는 길이고 ... 무엇보다 내 가정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 

 

“이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새벽기도를 꾸준하게 하게 되었고

 

교구에서 전도모임, 전도를 위한 기도모임, 노방전도 등 영혼구원하는 사역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전도 간증과는 큰 관계는 없지만 그렇게 살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니 하나님께서 

 

우리 딸 아이를 도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딸 아이가 대학에서 조리과를 전공하고 있는데 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경험삼아 해보고 싶다고, 

 

친구와 둘이 동업을 해서 해보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은 식당을 냈고 자기들이 배운대로 맛을 내 음식을 만들고 메뉴를 냈는데 손님들이 

 

음식에 대한 평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달 한 달 지날수록 단골 손님들이 늘어났고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을 운영하고 경험을 하더니 식당을 넘기고 남은 학기를 마치고 더 큰 비젼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키워주셨고 하는 일을 도우시고 함께 해 주시는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딸 아이의 앞 날의 모든 것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성도님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먼저 하시면 저보다 더 큰 은혜와 복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전도 중 두 가지 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저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두 부부를 전도했던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가장 먼저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기도하는 제목은 ‘하나님! 저에게 전도할 사람들을 붙여주세요~ 

 

영혼이 갈급하신 분들을 보내주세요’하는 기도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여서 영적으로 갈급한 분들이 와서 예배와 기도, 

 

신앙이 회복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나 또한 늘 영적인 공급을 받고 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저는 그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영혼이 갈급한 분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보내주세요”

 

그러던 어느날 새벽기도를 가려고 나왔는데 어떤 그 부부가 성경책을 들고 가는 것으로 보아 새벽기도를 가시는 

 

분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신앙인이고 이웃이기도 하니까 해서 “새벽기도가시나 봐요”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저희는 새벽기도를 하는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럼 저희 교회도 한 번 가 보시죠~’라고 말씀을 드리고 우리교회 새벽기도회를 오셨습니다.

 

그렇게 새벽기도회를 몇 번을 오셨고 그리고는 오시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어디로 가셨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그 분들을 생각하며 그 부부가 우리교회에 필요한 분들이고 우리교회를 

 

통해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하신다면 보내달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를 잊지않고 계속 했는데 그 이유는 그 분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다가 만나고 시장을 가다가, 집 앞에서 이렇게 자주 마주치게 되었고 그 때 ‘교회는 결정하셨느냐’고

 

물었습니다.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교회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하였고 그 때 저는 강권적으로 ‘

 

그럼 우리교회로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분들은 선뜻 대답을 못하셨고 망설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럼 우리교회에 대해서 들어보시고...

 

그리고 어떻게 교회를 결정하실지에 대해서... 우리 교회 목사님과 만나 상담을 해보시라고’ 권면했고 

 

그 분들은 ‘알겠다고 그렇게 하겠다고’말씀 하셔서 그 다음 주에 목사님을 만나게 해드렸습니다.

 

목사님은 교회를 결정하는 것은 본인들이 결정하셔야 할 문제이니 강요는 할 수 없지만 어느 교회로 가시든지 

 

영이 살고 기도가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교회는 기도를 통해 영이 살아야 하고 신앙생활을 성공해야 인생에도 성공한다고 가르치고 그렇게 기도를 하는 

 

교회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알겠다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 주일에 오셔서 등록을 하셨습니다.

 

그 부부는 지금까지 새벽기도회를 계속 나오고 계시고 새가족학교부터 시작하는 교회 모든 시스템을 이수하셨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은혜가 있는 교회를 다니게 돼서 감사하다”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 감사한 것은 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신앙교육 기초단계부터 모든 교육을 

    

    다 이수 하셨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 중에는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 분들이 등록하여 신앙생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면 다른 교회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 분들이 모두 이렇게 저희 교회 십자가의 길 시스템을 모두 잘 양육받고 교회의 일꾼이 되시길 원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분은 ... 

 

 

저희 교구는 교회 옆 7단지 앞에서 천막을 치고 전도를 합니다.

 

오가는 주민들에게 음료나 간단한 간식을 드리며 교회를 홍보합니다.

 

그런데 손녀 딸이 어린이집에서 오는 시간에 맞춰 마중 나오는 50대 중반되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 분에게 전도지를 건내드리며 교회를 다니시는지 물었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말씀은 했지만 대화하는 과정에서 이 분이 주일에 가끔 산에도 가기도 하고 집안 일이 있으면 

 

예배도 가끔 안가신다는 것을 말씀하셔서 교회 잘 나가시기를 권면했습니다.

 

다른 교회 출석하고 있는 분을 우리교회로 옮기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기도를 못하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 ‘출석하는 교회가 멀어 새벽기도회를 

 

못가시니 우리교회 새벽기도회라도 나오셔서 기도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말이 그 분에게 좋게 들렸는지, 아니면 정말 기도가 갈급했는지 그 분과의 만남 이후에 그 분은 바로 

 

우리교회 새벽기도회를 오셨습니다.

 

이 후에 알게 된 것은 이 분이 새벽기도회에 대한 소개를 받고 바로 새벽기도회에 나오신 이유는 이 분이 

 

백혈병으로 투병을 하시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몇 년 전 백혈병에 걸렸고 그 이후로 수술도 하여 많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남편과 자녀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어지는 자신의 연약함에 눈물흘리며 

 

오히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길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성도님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회 시간에 담임목사님께 안수 기도받고 

 

질병이 치유되는 일이 많으니 새벽기도회 참석하셔서 기도 많이 하시고 목사님께도 기도를 받으셔서 

 

치유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분이 이 말을 좋게 여기셨는지 계속 새벽기도회를 나오시고 설교가 끝나면 목사님께 기도받는 자리에 

 

늘 나가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 때 저희는 여전히 아파트 앞에서 천막을 치고 전도하고 있었을 때 그 분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안부를 묻자 새벽기도회를 나오신 이후 몸이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을 때도 의사가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고 자신도 몸이 가볍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마음도 편해져서 좋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기도를 하니 신앙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대화하는 성도님의 얼굴을 보는 저희의 눈에도 처음 그 때보다 많이 좋아져 보였고 말씀하시는 것도 

 

변한 것 같아 보여 좋았습니다.

 

새벽기도 시간마다 빠짐없이 나와 기도하시는 모습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마음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분께서 저에게 딸과 손녀가 하나 있는데 교회를 다니지 않는데 교회를 가기를 계속 권면하고 있었는데 

 

오병이어교회가 가깝고 목사님 말씀도 좋으니 딸과 손녀를 잘 이끌어달라며 우리교회로 보내주셨고 이 분들은

 

등록을 하여 저희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장을 그만 두고 기도하며 전도하기를 시작한 지 8개월 정도됩니다.

 

영혼구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는 제게 귀한 분들을 

 

보내주셨고 또 그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을 섬기며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지난 8개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그 분들 중에는 결단하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된 분들이 있습니다.

 

비록 전도된 분들은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쓰임받은 것에 대해 감사드릴 뿐입니다.

 

앞으로의 제 소망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으로 함께 해주시는 것,

 

그리고 그 건강으로 더 많은 이들을 전도하고 섬기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쓰임받는 것입니다.

 

특히 교회 옆 7단지에 제 태신자들이 있는데 신앙생활하다가 실족하고 하나님을 떠난 가정들이 다시 

 

하나님을 영접하고 주의 전에 나와 예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전도되신 분들이 믿음이 성장하여 나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일꾼되어 쓰임받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많은 은혜의 간증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성도님들, 우리교구, 우리 교회를 들어 

 

써 주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