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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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2교구 강복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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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26회 작성일 14-08-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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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전도 간증 

 

                     *소하 2교구 강복례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소하2교구 강복례목장에 강복례목자입니다.  

 

 

저는 52어린이집 원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전도의 열매를 하나도 맺지 못해 하나님만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럽고 부족함에 죄송한 맘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감사와 기쁨의 참여할 수 있도록 영혼들을 조금씩 조금씩 

 

붙여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부족한 저에게 전도 간증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솔직히 다른 분들 간증을 들으면서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전도를 하실까 도전도 되었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부럼움과 부담의 대상 뿐이었습니다. 

 

쉴새없이 전도에 목숨을 건 모든 오병이어교회 성도님들, 집사님들, 권사님들... 모든 교구가 열심히 

 

전도를 하고 계셔서 저 같은 사람이 이 자리에서 은혜을 끼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제가 섬기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학부모님들께 교회에 오실 것을 말씀드리고 주변에 전도해야 할 사람이 없나 물색하기도 하고...  

 

현재 자리에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나아갔더니 하나님께서는 열매들을 맺게 해 주셨고 이 자리에 

 

간증자로 세워주셨음을 믿습니다. 

 

이렇게 전도하게 된 일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저희 어린이집 원아 엄마를 전도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원아 어머니들을 만나면서 교회를 다니시지 않는 어머니들한테 교회에 와 보시라는 말씀을 드릴 때가 있습니다. 

 

지금 소개할 이 분은 이런 권유로 저희 교회에 한 두번 교회에 오셨었으나 무엇이 부담되셨는지 

 

교회에 오지 않으셨고 자꾸 물어보면 부담이 될 것 같아 묻지도 못하고 기도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원아 어머님과 부담스러운 대화보다는 아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요일은 다니는 학원도 많아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것 같아 

 

그 집 딸아이에게 “원장님과 주일에 교회서 만나자 함께 유치부 예배도 드리고 같이 점심도 먹자 ..” 고 

 

이야기 했더니 그 아이는 좋아하면서 종이에 직접 언제 어디서 만날지 메모를 써 갖고 갔습니다. 

 

그리고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아이는 만나기로 한 시간에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은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마치고 지나가는데 그 아이 엄마가 유치부실 앞에 서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회에 어머니와 함께 나와 아이는 유치부 예배를 드렸고 

 

그 어머니도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저는 감사하고 고맙기도 하여 주중에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을 준비하여 아이에게 그 선물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고맙다는 인사를 해 왔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부담을  드릴까봐 “천천히 기다릴께요. 편안하게 오셔서 예배드리세요.”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목장 안에서 그 분을 위해 열심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그 다음주 주일에 등록을 하셨습니다. 

 

그분이 잘 정착하여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움 받기를 기도합니다.  

 

 

두 번째로 전도한 분은 하나님이 보내주셔서 만나게 된 사례입니다.

 

 

위의 일이 있은 지 얼마안 되어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번호를 어떻게 아셨는지 그 분은 ... 저희 교회 사이트를 보시고 우리 교회를 한 번 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잘 안받았더라는 것입니다. 이분을 가명으로 혜선이 엄마라고 하겠습니다.

 

혜선이 엄마는 우리교회에 전화를 했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했는데 

 

통화를 하게 되었고 저에게 연결을 시켜주어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혜선이 엄마는 교회 예배시간과 교육부 예배시간을 물어왔고 교회를 오는데 뭐가 필요한지를 물어왔습니다. 

 

저는 교회에 오시면 성경책이 있으시면 갖고 오시고 예배시간에 찬양과 성경말씀이 나오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일이 되어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저희 교회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 분이 교회를 다니기 원한 이유는 혜선이가 주일이 되면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하는데 

 

무엇인가를 해 주는 것이 한계가 있고 때마다 어렵고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챙겨주는 것도 

 

많이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혜선이엄마는 한 번도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은 직장에 교회를 다니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교회는 일요일마다 예배를 드리고 거기에서 매 주마다 아이들이 

 

무슨 프로그램을 하는 것 같아 교회를 다니면 그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았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고 사시는 곳 주변의 교회이름을 기억하였다가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보고 

 

결정을 하였고  그 교회에 자녀들이 갔을 때 잘 적응하는지 좋아하는지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혜선이엄마도 기다리며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등록카드에 주소 및 전화번호, 생일을 적어 교구, 목장에 기도요청을 하였고... 

그리고 최선을 다해 그분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태신자의 딸아이가 너무 즐겁게 유년부에 적응하였고 

 

교구 회장님도 그 아이를 챙겨주시며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저 또한 딸아이가 성경책이 갖고 싶다고 해서 성경책을 준비하여 선물하고... 마침 성도님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생일을 기억하여 생일 케익도 보냈습니다. 

 

그런데 혜선이 엄마가 감사하다고 하며 교구 회장님도 케익을 보내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6주째 되었을 때 혜선이 엄마는 등록을 했고 아이들도 혜선이엄마도 교회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충분히 관계를 맺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신 후 등록의 열매의 기쁨을 안겨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감사드립니다.~~”

 

 

세 번째, 가까이에 사는 조카 전도한 사례입니다.

 

 

가까운 곳에 저희 조카가 살고 있는데 교회이야기만 하면 말을 자르기 일쑤였고 귀찮다고만 합니다. 

 

저희 조카가 임신 중인데 나이가 비슷한 또래 집사님을 소개 시켜주면 좋겠다 싶어 교구에 도움을 요청하여 

 

소개 시켜 주면서 관리 부탁을 드렸더니 그 집사님도 임신하여 몸이 무거운데 마다하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쏟아 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반찬도 가져다 주고... 교구 전도할 때 부침을 하면 그것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조카는 자기가 임신을 한 상태이니 임산부의 고충을 압니다.

 

몸도 무겁고 힘들고 피곤하고 자신의 일도 귀찮게만 여겨지는 상태인데 

 

그런 몸으로 반찬이며 부침, 예쁜 과일선물까지 만들어 일부러 이렇게 갖다주는 모습에 감동을 했다고 합니다.

 

늘 교회다니라고 하면 말을 자르고 듣지 않던 조카도 이 일로 인해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전도된 분들은 이렇습니다. 

 

** 저희 목장에 장결자 두 분이 1년 6개월만에  다시 목장모임에 참석하였고  목장모임을 통해 다시 

    

    주일예배에 출석하게 된 분이 있고 

 

** 등록만 하고 교회에 나오지 않는 한 권찰님의 남편 또한 다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는 기적도 보게 되었습니다. 

 

** 오래 전에 교회를 다녔었던 결혼을 앞 둔 선생님 한 분도 사랑과 섬김으로 다가갔더니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저희 교구와 목장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일들을 하느냐...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됨을 이번 간증을 통해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이번 전도 간증을 준비하며 마귀가 전도를 방해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저희 어린이집 1회 졸업생인 학부모 한분이 아이만 등록을 시킨 후 한달만에 중국으로 가셨는데 

다시 1년 만에 돌아오셔서 저희 교회에 오신 것을 알고 그분을 뵙고 교회에 등록 하셨냐고 물었더니 “아직요.”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열매를 주실 것을 믿고 그분이 교회에 등록 하실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분이 등록을 미루는 이유는 등록을 하면 봉사도 해야 하는데 자기 몸이 좋지 않아 봉사할 수가 없고 해서 

 

섣불리 등록하기 모하고 교인이 되었는데도 봉사나 헌신을 못하면 교회와 다른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는 거 

 

같아서 등록을 못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봉사는 천천히 하셔도 되고, 건강되찾으시면 하셔도 된다고  

 

서로 목장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힘들 때 서로 나누며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갖지 마세요 라고 하고 

 

그 다음 주에 등록할 것을 권유했더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놀다가 팔을 다쳐 수술을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니 마음이 심난해서인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분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여 이 일이 잘 해결되면 반드시 등록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 분은 어머니가 불교이시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한 집안에 두 종교가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 분이고 며느리인 

 

이 성도의 이름을 절에 올려놓아 절대로 교회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몇 년을 관계를 갖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놀라운 것은 이 분 마음에 교회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교회로 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주에 갑자기 남편이 쓰러져 교회를 못오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에 교회에 오기로 했던 분들이 모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마귀는 하나님을 떠나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고 다시 교회로 발을 들이는 일을 방해하고 

 

싫어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분들을 두고 저희는 더욱 기도하여 반드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해서 한 분기에 저희 목장 안에 장결자10명,  태신자10명, 합하여 20명 중에 장결자 3명과 태신자 3명 

 

모두 6명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로 오신 분들이 한번 왔다 사라지는 이름들이 아니라 이 땅에서는 신실한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의 일을 감당하는 일꾼이 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자녀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는 저희 2교구를 응원해주시고 더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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