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부족한 자에게 사례발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2012년 목자로 파송되어 세워졌습니다. 저희 목장은 제가 전도하여 정착한  7명의 목장으로 구성되어 목장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목장모임은 주일에 시간을 맞추어 모이고 있으며 교회에 온지 몇 달 안 된 새가족2가정이 있어 양육과 정착을 우선시 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장에서는 4W에 맞추어 교인보감으로 목장집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도를 처음해보는 새신자에 맞춰서 기도훈련집을 가지고 함께 읽으며 기도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목장식구들은 교인보감을 하면서 훌륭한 교육지침서가 있다고 놀래며 아이들을 양육하고 자신또한 배우며 돌아보게 되는 좋은 교재라고 열심을 내어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저희목장은 올해 모두 십자가의 길을 이수하고 초신자는 세례를받고 기존 성도는 직분을 받아 하나님과 교회에 충성된 일꾼으로 서는것에  사모하고  전념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존 정착한 목장원은 모든 양육 공부를 마치고 헌신하고 한분은 교회 반주자로 헌신하고있습니다.

  새가족 목장원은 그동안 신앙생활은 했지만 영적으로 많이 침체되어 가장 힘든 시기에 우리교회에 왔습니다.하지만 은혜롭고 강력한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영이 회복되어 등록하고부터 새벽제단을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고 목자보다 훌륭하게 ㅋㅋ 기도생활을 승리하고있습니다.  또 하나님 은혜가운데 교구식구들의 관심과 사랑의 섬김으로 새가족가정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고 양육과 새가족학교 또한 성실히 받고 수료하였습니다.  새가족이라 주변 믿지않는 지체들과 연결하여주어 목장안에서 꾸준히 새가족 목장원의 태신자와도 관계를 맺으며 전도에도 앞장서고있습니다.

이렇게 저희목장은 목장안에서 기초 양육과정을 공부하며 조금씩 말씀을 배워가며 하나님과 교회의 한 부분이 되어 즐겁게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해가 더해 갈수록 또 목자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제가 참 부족한 사람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부담감이 적지 않았으나 함께 도와주는 목장식구들과 특히 교구에서 진행하는 많은 교구모임들과 매달있는 태신자 초청행사를 통해 목장원들이 교구원들과 교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잘 정착하게되어 감사합니다.

올해 저희목장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2배의 부흥을 놓고 기도하고  하위목자 1명을 파송하는 비젼을 품고 나아갑니다.부족한 목장을 위해 기도와 관심 부탁드리며 목장 사례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글 / 김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