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병이어교회입니다.

광명교구 헌신예배 전도 간증 *광명교구 박민자b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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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83회 작성일 14-09-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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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전도 간증 

 

                              *광명교구 박민자b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광명교구 박수경목장에 박민자 집사입니다.

 

사실 저는 전도간증사례발표라 이 자리에 서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전도를 많이 한것도 아니라  망서렸지만 오병이어 교회와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순종하는 마음으로 섰습니다. 

 

전도에 대한 간증보다 제가 24년간 천주교에서 몸담고 있다 개신교로 개종하면서 겪은 어려가지 일들과 

 

오병이어교회 와서 받은 은혜 그리고 남편을 전도하게 된 과정에 대해 간증을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 천주교 교황이 한국에 오면서 많이 시끄러웠던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천주교에 몸담고 있을때는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내가 착한일 많이 하면 되지! 

 

예배는 내가 편한대로 토요일 미사를 주로 드리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여전히 그 안에 있었다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분별하지 못하고 배웠던 교리가 옳다고 생각하고 

 

따라갔을 것입니다.

 

개종을 하여 이렇게 하나님을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믿을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요 은혜인지, 

 

요즘 천주교의 실체를 보면서 나를 이렇게 구원의 자리 복된 자리로 이끌어서 은혜로운 교회, 살아있는 

 

오병이어교회로 불러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수많은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지킬수 있도록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처음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1994년도에 잘 알고 지냈던 집사님이 저를 전도하려 애썼지만 그 보다 삶에 

 

감동을 받고 개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집사님의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많은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고 가족이 다복하고 모든 삶에 정말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자녀들도 믿음이 좋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모두 성공하여 신앙의 모범이 되는 가정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남부럽지 않을 만큼 살았습니다. 마사지샵을 운영하면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고 아들 한명과 

 

3딸이 있는데 자녀들 역시도 대학 교수로, 고등학교 교사로, 현대건설임원으로 4자녀 모두 부족함 없이 부유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의 권유를 더 이상 뿌리칠수가 없어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때부터 였습니다. 

 

평온했던 저희 가정에 사건 사고가 계속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의 교통사고, 자녀들 사이의 갈등, 

 

그리고 남편 사업장에도 어려움이 찾아 왔습니다. 정신없이 집안에 힘든 일들이 몰려 오는데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게 되자 소유하고 있던 집과 샵을 정리하고 이곳 광명으로 빌라 한 채를 구입하여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딸 사위가 매일경제신문사 이사로 근무를 잘 하다가 사업을 

 

한다고 퇴직을 하여 사업을 시작했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딸은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작은 빌라집도 처분을 하게 되어  전세방을 얻어 또다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개종을 하여 

 

생긴 일이라며 남편과 자녀들은 저를 원망하기도 하며 교회 나가는 것에 불만을 많이 갖고 있어 혼자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1998년도에 오병이어교회(구. 중원교회) 모집사님의 전도를

 

 통해 처음 등록을 하여 교회를 나오긴 했지만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는데다 말로 인해 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게 되자 다시 이사 오기 전 섬겼던 이촌동에 있는 교회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멀다보니 다니는 것도 

 

쉽지 않고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지자  신앙생활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얼마 다니지 않아 중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면 집에서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이곳 저곳 떠돌아 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어느날은 광은교회 

 

오후7시 예배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믿음이 깊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어렴풋 계신다는 생각에 하나님을 

 

완전히 떠날수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방황을 하면서 영적 갈급함이 생겼고 이제 나이도 먹어 가는데 이렇게 

 

신앙생활하면 큰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교회를 가야하지 깊은 고민을 

 

하면서 지난해 3월 수요일오후 교회를 찾아 나서는데 나도 모르게 중원교회가 생각이 나면서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날 전도사님과 모 집사님이 현관에 계셨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교회앞에서 전도를 

 

마치고 마무리를 하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처럼 저를 반갑게 맞아 주었고 나는 

 

그 자리에서 그동안 겪었던 모든 일과 고민들에 대해 얽혔던 실타래를 풀어내듯 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들을 

 

풀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그날 전도사님께 기도 부탁을 드렸고 그 주간부터 곧 바로 교회출석을 

 

하여 주일예배를 드리며 집에서 틈틈이 기도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복잡했던 일들이 조금씩 풀려가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주일 예배 만큼은 누구보다 먼저 와서 예배를 사모하며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남편의 눈치를 보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주일예배 외에 공 예배나 목장집회 등 어떤 것도 

 

참석한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보다 나이가 많지만 형편이 어려워 지면서 일을 그만 둘수 없는 상황이라 지금도  강의도 다니며 

 

소일을 조금씩 하다보니 시간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이렇다보니 겨우 주일 예배만 드리면서 나름 집에서 자녀들의 문제를 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작은 딸이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누구하고도 대화를 하려 하지 않고 심지어 엄마인 저도 만나려고 하지 않을 만큼 

 

우울증이 심해 힘들어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라도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주신 고난이라 생각하고 실망하지 않고 집에서 매일 기도생활을 했는데 지난 3월경 아들이 사업의

 

 어려움을 얘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번쩍 정신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나 자신의 오만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실망보다는 아들의 문제 또한 더 많이 기도하라고 주신 고난이란 생각이 들어 결심을 하고 새벽기도를 하겠다 

 

남편에게 어렵게 말을 건냈습니다.

 

주일 예배만 나가도 역정을 내고 불평을 했던 남편 역시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문제라 그런지 마음이 약해져 

 

막을 수는 없었던 모양인지 허락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하루도 쉬지 않고 새벽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남편은 새벽에 혼자 나가는 것에 마음이 

 

내키지 않았는지 교회 앞 까지 매일 바라다 주었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저 발걸음이 성전으로 향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입니다.

 

새벽기도를 하다보니 말씀을 사모하게 되고 교회 오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5시 예배 끝나면 6시 새벽예배를 또 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고난도, 아픔도 결국 하나님께서 나 자신을 깨닫게 하여 더 큰 은혜를 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에게는 고난이 유익이 되었고 우리 가정이 구원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아직 자녀들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더 소중한 영적인 은혜를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들의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 주시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전에는 육적인 문제가 항상 

 

먼저였기 때문에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고 평안하고 날마다 감사하며기쁨으로 

 

살아갑니다.  

 

사실 제 나이 75세에 너무 늦게 깨닫게 된 것이 후회스럽고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새벽기도를 하다 보니 그동안 주일 예배만 드리고 신앙생활했던 내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나름 성경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의 오만이었고 

 

자만이었습니다.

  

교회 등록하지 1년이 지나서야 양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도사님과 목자를 통해 새 가족 공부를 권면 받았지만

 

난 새 가족이 아니고 전에 성경공부를 했다는 생각에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고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성경공부보다  주일에 잠깐이지만 목장집회를 통해 나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이 더 좋아 공부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의 교구장님의 권면으로 오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순종해야 겠다 생각하고 새가족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과 한과 들으면서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교만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았으나 그것은 나의 교만이었습니다.   새가족학교를 통해 다시 한번 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게 되었고 

 

이미 12번의 과정은 끝났지만 더 부족하다는 생각에 또 한번 반복해서 듣는데도 은혜가 되고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받지 않았던 목장에서 하는 삶 시리즈양육을 비롯하여 오병이어교회 모든 양육시스템을 

 

배워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도 간증시간인데 개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만 많은 말을 한 것 같네요.

 

전도는 사실 많이 한 것이 없지만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교회라는 말만 나와도 싫어하고 불만을 품었던 

 

저희 남편이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된 동기와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아들의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교회 나오는 자체가 기쁘기보다 힘들고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았습니다. 

 

믿지 않는 많은 세상 사람들이 그렇듯 저희 남편 역시도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깊었기에 나 역시 

 

교회 나오는 것을 좋은 시선으로 볼 리가 없었습니다. 주일이 되면 긴장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남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고 조용히 갔다 올수 있을까?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문 밖을 나설 때면 여지없이 거친 말로 

 

욕을 하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게 살지만 저 역시도 결혼생활 50년 넘는 세월동안 너무나 많은 아픔들이 있었지만 

 

어떻게 말로 다 표현 할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인내하며 참을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이 본디 악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남편을 통해 나를 괴롭히고 가정을 파괴하려는 마귀의 장난이었다는 것을 알았기에 참고 또 참고 

 

인내하며 더 잘 해주려고 노력했고 남편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고난이 네게 유익이라’는 말씀처럼 아들의 문제를 통해 기도할 마음을 주셨고 이를 통해 남편의 마음도 

 

열어주셨습니다.  여느 때와는 달리 남편은 제가 늦잠을 잘 때면 새벽기도 안가느냐고 깨워 주셨고 교회 앞까지 

 

데려다 주는 등 기도의 협력자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남편과 자녀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새벽기도를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마음을 조금씩

 

변화시켜주셨고 교회에 대한 불신도 사라져 가게 했습니다.  집에서 극동방송을 켜주면 들으면서 조금씩 불평도 

 

했지만 거부하지 않고 들으려고 했고 어린 아이 달래듯 “당신이 교회 바래다주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해 주셔요”하며 말을 하면 행복해 하셨습니다.

  

이렇게 새벽기도를 시작하고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는데 광명교구에서 5월 전도행사로 가족사진 촬영을 해준다며 

 

불신 가족을 초청하라는 광고의 말씀도 있고 해서 이 기회에 나도 남편을 교회에 발이라도 딛게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조심스럽게 남편에게‘무료로 가족사진을 찍어준다는데 함께 가서 사진 한번 꼭 찍고 싶어요’ 라며 

 

남편을 설득했습니다. 의외 반응으로 남편은 승낙을 했고 자연스럽게 예배시간을 맞추어 10시30분에 예약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교회 들어서자 마자 모든 성도들이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고 환대를 해주니 남편의 마음 또한 좋았던 모양입니다.  

 

어색한 것도 있었겠지만 그동안 교회에 대해 잘못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좋은 인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도사님께서 사진 찍는데 오셔서 남편을 맞아주시고 ‘잘 오셨어요’라며 인사를

 

 해주시면서 ‘이왕 오셨으니 예배당에 내려가서 좋은 말씀 한번만 드려보세요’하니 남편은 의외로 전혀 

 

거부하지 않고 “그러지요”라고 하더군요.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본당으로 내려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침 5월 가정의 달 가정에 대한 설교라 남편은 더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고 그 날 이후로 

 

한주도 거르지 않고 주일 예배를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주일에 일이 생겨 안가실줄 알았는데 감사하게도 

 

1부 예배를 다녀오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형편이 여의치 않아 헌금을 많이 하지 못하다보니

 

 먼저 남편이 안타까워 하시며 ‘우리도 헌금을 해야하는데’ 라며 걱정을 하십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남편을 전도하여 너무나 기쁜 나머지 곱창전도때 더 많은 사람을 전도해야지 라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관계를 맺고 곱창전도날 3명의 태신자를 초청하여 오기로 약속까지 받았는데 마귀는 그런 나의 모습을 

 

알고 가만 두지 않았습니다. 당일 주일아침부터 남편이 교회를 가지 않겠다며 역정을 내셨습니다.

 

이로 인해 마음이 상해 있었지만 억누르고 먼저 교회를 나와 예배를 드리려고 하는데 집사님들의 사소한 말들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며 시험거리가 되었습니다. 

 

도저히 예배를 드릴수가 없었지만 억지로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도 마음이 풀리지 않고 내 자신을 

 

내가 어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도사님께 당분간 교회 나오지 않겠다고 말을 하니 아무리 힘들어도, 억지로라도 나와서 이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기도가 안돼도 무조건 새벽기도 나와서 앉아라도 있어야 시험을 이길수 있다했지만 그 순간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런 것도 같아 억지로 다음날 월요일 새벽 교회를 나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몇칠을 억지로 나갔는데 조금씩 마음이 열렸고 열심히 하려는 나를 넘어뜨리려는 마귀의 

 

시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말들인데 그렇게 견딜수 없을만큼 화를 냈던 내 자신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잘 이기게 하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한 번 해보지 않고 살았던 내가 지금은 앞집에 사는 아주머니를 전도하려고 

 

머리를 굽신거리며 먼저 인사를 하고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전도하려는 것을 알고 어느때는 나를 보고 

 

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관계를 맺어 갈것입니다. 

  

 

막내딸 시어머님이 병중에 있어 얼마전 병문안차 방문을 했는데 절실한 불교 신자였던 그분이 깜짝 놀라는 

 

말을 했습니다. 딸 시아버지 시제를 지내려고 시골을 가야하는 날이였는데 길에서 넘어져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고

 

딸은 창문에 커텐을 달다가 떨어져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시제를 가지 못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시제를 못가게 하시려고 이런 일이 생기게 했다고 고백을 

 

하시면서 지금은 몸이 불편하여 교회를 나가지는 못해도 마음은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퇴원하면 꼭 교회 나갈수 있도록 사단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더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우리 남편이 교회 앞 까지만 바래다 주었던 새벽 발걸음이 성전에 들어와 함께 

 

새벽재단을 쌓는 발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가슴에 품고 기도하고 있는 자녀들와 주변 사람들이 나처럼 헛된 세월을 보내지 않고 오만과 

 

욕심을 버리고 구원받아 말씀안에서 사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램이며 소망입니다.  저 또한 나이가 너무 많아 

 

하나님의 일을 많이는 할수 없겠지만 하나님께서 건강주시는 대로 삶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아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오병이어교회를 떠나지 않고 죽을때까지 섬기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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