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전도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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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및교구성장 간증문 <교구성장간증_2019년 전반기> 2교구 최봉혁 목자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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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이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88회 작성일 19-01-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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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교구 최봉혁 목장의 최봉혁 목자집사입니다.

헌신예배 전도 간증을 하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여 기도하며 간증문을 쓰는 시간은 저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가 셀 수 없이 많았는데 그것을 제가 잊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만 높여드리기를 원하며 부족한 저를 이렇게 귀한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간증은 제가 하나님 믿게 된 동기, 오병이어교회에 등록과정 및 받은 은혜, 전도하며 받은 은혜와 열매, 영적기도생활, 마지막으로 비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6살 때 이모부가 목사님으로 계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변분들의 기도를 많이 받고 자랐고, 겉으로 보기에는 신앙생활을 아주 잘 하는 사람처럼 살아왔습니다. 스스로도 이정도면 천국은 들어갈 수 있겠지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같이 공부하던 믿지 않는 후배의 한 마디가 저의 마음을 매우 심란하게 했습니다.

다른 누구누구는 교회 다니는 것 같은데 형은 교회 다니는 거 같지 않아

저는 나의 어떤 모습이 왜 그렇게 보이는 거지?” “내가 뭐 어때서”, “나정도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어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그래서 후배에게 너가 나의 교회에서의 모습을 잘 못 봐서 그래라고 말하며 그 상황만 무마시켰습니다.

 

그 일이 있은 얼마 후 저희 가정은 직장으로 인해 포항에서 광명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새로 옮길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신중하게 고르자라고 아내와 얘기는 했었지만, 제 마음속에는 내 영혼을 살리고 성령 충만해질 수 있는 교회보다는 내가 좀 위로받을 수 있고 쉼을 얻을 수 있는 교회를 다녔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었습니다.

이 전에 섬겼던 교회가 일할 사람이 없는 시골교회였기 때문에 많은 일들이 저에게 맡겨졌었습니다. 그 당시 전 은혜 없이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녔던 터라, 교회의 사명을 하나님께의 헌신이 아니라 힘듦으로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크고 적당히 일 안해도 될 만한 교회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교회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을 미리 아시고 너가 찾는 그런 교회를 가면 너도 죽고 너희 가족 다 죽어라고 말씀하시는 듯 오병이어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병이어교회에 예배드리며 설교말씀을 듣고 내 영혼이 살아남을 경험하고 새로운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병이어교회 십자가의 길을 양육 받으며 받은 은혜는 셀 수도 없이 많지만 몇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오병이어교회에 오기 전 저의 모습은 바리새인보다 더 악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하나님을 믿어 복음을 알지만 전하려 하지 않았고, 성경말씀은 알고 있지만 그대로 살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교회와 세상은 달라라며 부정하고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이기적인 행동, 욕심, 거짓말 같은 나쁜 짓을 아무 거리낌 없이 행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일에 교회에 오면 경건한척, 착한 척, 믿음 좋은 척하고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교만했던지 목사님께서 준비하신 말씀의 제목만 보고 이건 이렇게 설교하시겠지? 또 이런 설교하시나?’라며 판단하기 일쑤였습니다. 간혹 부부에 관한 성경말씀을 해주시면 이건 내 아내가 들어야하는데...’라며 저에게 하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한주한주 담임목사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에 은혜를 받으며 하나씩 저의 죄악된 모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사 오기 전 후배가 저에게 왜 그런 말을 했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아멘!

이전에는 이 말씀에 대해서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며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행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나를 죽이고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임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삶속에서도 나를 죽이고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시간의 회복입니다.

처음 제가 기도훈련집을 접했을 때는 이건 그냥 주기도문이잖아. 뭘 촌스럽게 이렇게 기도해. 그냥 내 마음대로 기도할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내가 저보다 먼저 은혜 받고 저에게 기도훈련집을 선물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은 그냥 가방 깊숙한 곳에 보관만 해두었습니다. 그러던 중 설교말씀을 통하여 제가 하는 기도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외식하는 기도, 중언부언하는 기도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또 기도학교, 예수님 기도법 등 학교 시리즈 양육을 통해 기도훈련집의 능력을 직접 체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전의 저는 기도 후 10분만 되면 기도할 내용도 없고 중언부언 기도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1시간이상 기도훈련집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병이어교회 온 후 달라진 것은 새벽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새벽2시경에 자서 8시경에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이었습니다. 늦게 자다보니 5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은 당연히 꿈도 꿀 수 없었고 새벽예배는 제 신앙생활에서 없던 예배였습니다.

어쩌다 새벽예배와 헌신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간증을 들으면, 도전이 되기보다는 그분만의 신앙으로 생각하기 일쑤였습니다. 2016년 하반기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 첫날 교구장님과 아내의 권면으로 7시 새벽예배를 나가게 되었는데 하나님 은혜로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새벽예배를 계속이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새벽에 담임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놓치고 싶지 않아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새벽기도로 기도가 회복되다보니 감기, 충돌증후군, 원형탈모증, 퇴행성 디스크 등 많은 질병치유도 경험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매일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다보니 모든 일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끼며 살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전도를 하게 된 동기와 열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나 하는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도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교구에서 하는 영적치유기도회에서 기도받으시는 분 마귀가 드러나서 저에게 , 넌 전도 좀 해라라는 말을 비웃으며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도는 뭐 하러 해’, ‘나만 잘 믿으면 됐지, 종교는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저에게 시험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저를 돌아보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처음 저는 나는 회사 다니느라 시간이 없으니 집사님들 전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전도헌금이나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물질이 생기면 전도헌금을 하면서 나도 전도에 동참했다고 안심하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첫째아이와 같이 노방전도를 갔다 온 후 저에게 간증을 해주었습니다. 전도현장에서 첫째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전도지를 주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아이에게 너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면 하나님도 너를 부끄러워하실 거야라는 말을 해주니 깨닫고 즐거이 노방전도를 잘 했다는 간증을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내의 말이 성령께서 저에게 하는 말 같았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지내다가는 심판 날에 하나님께서 날 부인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저에게도 은혜 주셔서 노방 전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셔서 얼마 후 몇몇 남성목자님들과 노방전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전도에 대한 부담감은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 2교구에는 사낚남이라는 남성전도대가 생겼습니다. 사람을 낚는 남성 전도대라는 뜻인 전도팀입니다. 남자이지만 예수님 전도법으로 전도하는 삶을 실천하고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10명 정도 되는 사낚전도대원들은 퇴근 후 각자의 노방전도처에서 모여서 잠깐씩이라도 전도를 하고 퇴근합니다. 노방전도를 하지 않는 날은 회사에서 쉬는 시간에 관계전도를 하며 주섬대사를 실천합니다. 카톡방에 매일 태신자기도 승리, 노방전도승리, 관계전도승리를 외치며 인증샷을 올리고 혹여 하지 못하였을 때는 서로서로 격려해주며 즐겁게 전도하고 있습니다. 노방전도를 잠깐이라도 매일 하다 보니 복음을 전하는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가 있고, 거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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