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길 전도처소식"입니다. 전도처를 위한 장소를 고민하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옥길 헤일라움 4단지 노인정으로 인도하셨고 옥길전도대원들과 꾸준히 섬긴 열매로 노인정을 옥길52맘스 공간 내어 주시며 헤어핀만들기 수업을 함께 했습니다. 아기엄마들에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예쁘게 봐 주시는 어머니들이 계셔서 수업에 집중하기 좋았고 문화혜택을 받아 보지 못 한 어머니들께서는 손녀들이 할 예쁜 헤어핀을 선물로 받으시며 행복해 하셨어요. 총무님 어머니는 수업내용이 좋아서 다음번에 알고있는 애기엄마들을 모시고 온다고 하셨고 채연이 엄마는 다음 레몬청 수업에도 오신다고 하셔서 관계를 계속 이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교회를 다니지 않고 계셨는데 안마도 해 드리고 공예수업도 해 드리면서 마음이 많이 열리셨고 간증과 영혼구원과 축복기도에 큰소리 "아멘!!"하시는 모습에 마음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전도를 통해 삶을 배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사랑을 전했더니 우리가 더 사랑을 받게된다는 걸 느끼게 되어요. 몇번 찾아 뵐때는 냉냉하시던 어머니들께서 기도와 섬김으로 마음이 열리신 후에는 예쁜 헤어핀으로 이렇게 머리도 땋아 주시고 오징어 볶음에 점심도 먹고 가라고 하시네요^^ 전도하면서 하늘에 상급도 쌓고 주님 뜻 안에서 누군가를 섬기고 사랑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옥길동!!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