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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글 아낀 만큼 더 훈훈해진다 '겨울철 연료비 절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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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눈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40회 작성일 09-1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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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여름보다 에너지소비량이 약 20% 늘어난다. 최근에는 난방제품 사용이 늘면서 겨울철 순간 최대전력사용량이 에어컨을 많이 쓰는 여름철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일본에너지절약센터 등에 소개된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을 통해 우리 집 연료비·전기료 아끼는 방법을 알아본다.

①전기장판 아래 단열매트 한 장

전기요나 전기장판 밑에 단열매트를 깔면 열이 아래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본에너지절약센터에 따르면 단열매트를 깔지 않으면 깔 때보다 1년에 89.91㎾h의 전기를 더 쓰게 된다. 드럼세탁기(용량 12㎏ 기준)를 70번 돌릴 수 있는 전기다. 전기장판의 온도는 전기소모가 많은 '강(强)'보다 '중(中)'이하로 놓고 쓰면 좋다. 하루 5시간 전기장판을 쓴다고 가정했을 때 '강'으로 놓고 쓰면 '중'으로 쓸 때보다 연간 185.97㎾h의 전기를 더 쓰게 된다.

②아이 위해 내복 입고 덧신 만들자

겨울철 적정 실내 난방온도는 섭씨 18~20도. 그보다 높은 실내 온도는 수면을 방해하고 어린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난방온도를 조금 내리는 대신 내복을 입고 아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용' 덧신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③보일러 청소하면 연료 10% 절감

 
보일러를 오래 쓰다보면 내부에 이물질이 생겨 효율이 낮아진다. 6개월에 한 차례 정도 보일러를 청소하면 약 10%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또 연료비를 아낀다며 보일러를 껐다켜기를 반복하는 것보다는 낮은 온도로 유지할 때 연료 사용량이 적다.

④온수는 욕조에 받아서

온수 샤워는 에너지 먹는 하마다. 샤워기로 온수를 틀어 16분간 씻을 경우 욕조 하나를 가득 채울 온수가 그대로 흘러가게 된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샤워시간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생긴 것도 그 때문이다. 가급적 샤워는 짧게 하고 온수는 욕조에 받아서 쓰는 게 좋다. 일본에너지절약센터는 욕조를 단열 덮개로 덮어놓고 세탁 등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⑤방한(防寒) 커튼 치세요

문틈이나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난방비의 14%를 줄일 수 있다. 문풍지나 비닐을 붙이는 게 번거롭다면 두꺼운 소재의 방한 커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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