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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병이어교회입니다.자유게시판 가끔 눈에 이상한게 떠다닌다! - 눈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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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아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442회 작성일 11-06-16 18:13본문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것이 있다.”
“머리카락 같은 것이 떠다닌다.”
“무언가 눈앞에 떠다니는데 손에 잡히질 않는다.”라는 증상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서 이것은 눈 속의 초자체 속에 미세한 혼탁물(찌꺼기)등이 생겨서 이것의 그림자가 느껴지는 것인데 흔히 “모기가 떠다닌다.”라고 하여 비문증(飛蚊症)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우물의 맑은 물 속에 나뭇잎이 한두 개 떨어져 떠다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계란흰자위속에 단백질이 응고된 덩어리가 떠다니는 것을 생각하여도 좋습니다.
부유물이 심할 때에는 시력에 다소 장애를 줄 수 있으나 극소량일 때는 시력장애는 없으며 별로 위험한 증상은 아닙니다.
<비문증은 왜 생기나>
안구는 마치 둥근 공과 같고 그 둥근 내부 속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들어 있는데 이를 초자체라고 합니다.
원래는 이 초자체가 계란 흰자위같이 투명해야 하지만 일종의 노화현상 때문에 혼탁이 생기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에 의해 그림자가 비쳐집니다.
이러한 혼탁은 생리적인 것과 병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생리적 혼탁의 원인은 초자체의 섬유화나 후부초자체 박리를 그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후부초자체박리는 노인에게 많은 것으로 망막에 바짝 붙어있던 초자체가 앞으로 이동되어 떨어져 나오면서 둥근 고리 같은 혼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생리적혼탁 외에도 초자체변성 및 염증,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초자체내출혈, 망막박리 및 변성, 포도막염의 초기 증상 등 병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증상>
“올챙이 알이 떠다닌다.”
“모기가 날아다닌다.”
“그을음이 어른거린다.”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됩니다.
특히 “환한 밖에 나가서 보면 이것이 더욱 뚜렷하다.”라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개의 경우 시력은 저하되지 않고 단지 불쾌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분은 신경이 쓰여서 못살겠다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일단 큰 걱정은 마시고 눈 속의 혼탁물이 무엇인지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제거 방법>
우선 치료되지 않는 병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혼탁의 제거방법은 “없다” 또는 “제거할 필요가 없다.”입니다.
이것은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수술해서 없애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만 우물 속의 올챙이 알 몇 개를 없애기 위해서 우물을 다 들어내어 청소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안약이나 내복약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냐고 자주 물으시는 분이 많은데 현재 보이는 혼탁이 조금 줄어들기도 하고 다소 늘어나기도 하면서 계속 보일 것으로 추측되나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병적인 비문증>
지금까지 설명한 것은 방치해도 상관없는 생리적 비문증이지만 눈에 병이 생겨 초자체 내부가 흐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병의 초기증상으로서의 비문증은 다음과 같은 병이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검진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 망막박리 : 망막에 큰 구멍이 나거나 망막이 찢어 졌을 때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빛이 번쩍거려 보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구멍이 원인이 되어 큰 망막박리가 됩니다.
* 초자체출혈, 염증 : 눈 안에 염증이나 출혈이 일어났을 때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는 분은 주의해 주십시오.
* 포도막염 : 전체의 침침함과 눈의 충혈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지혜롭게♥님의 댓글
지혜롭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시력이나빠졌어ㅠㅠ.......
안경을 사고싶은데..엄마가 반대해 ㅠㅠㅠ 렌즈도 반대하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