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목장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오병이어교회입니다.5교구 목자보고회 간증 *소하 5교구 안영실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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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72회 작성일 14-09-02 17:35본문
목자보고회 간증
*소하 5교구 안영실 집사*
1.목자 소개 및 목장 현황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오병이어 교회 소하 5교구 안영실 목장에 안영실 목자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너무 부끄럽고 늘 죄스러운 목자인데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충성하여 목자 사명을 감당하라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며 순종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올려드립니다.
먼저 저희 목장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병이어교회 등록한지 거의 3년이 되었고 목자로 파송 받은지는 약 2년 2개월 정도가 되어가는 목자입니다.
저희 목장은 총 14명으로 목장집회는 주 평균 6명 정도 하고 있습니다.
목장원이 한 번에 다 모이기 힘든 상황이어서 금요일
주일 총 2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다른 목장원은 목자가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따로 목장집회를 하거나 권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또 저희 목장의 특징은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20-30대가 5명, 50대가 3명, 그리고 70에서 80대 분들이 6명이십니다.
연령이 다양하여 목장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연령 분 들을 전도하여 섬길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2. 목자나 목장원들의 예수님 관계법과 전도법의 결과
그 다음은 저희 목장과 교구의 예수님 관계법과 전도법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전 교회에서는 전도를 해 본 적이 없는 성도였습니다.
이전에는 막연히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고 성격이
처음에는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많아서 나 같은 성격은 전도를 하기 어렵다고 단정하고 살아가는 성도였습니다.
그런데 오병이어 교회에 와서는 전도의 실제를 배우고 진짜로 행동으로 해보게 되었습니다.
전도학교를 통해서 배우며 실천하면서 배운 가장 큰 것은 전도가 영적 전투라는 것입니다.
전도자가 태신자와 나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전도를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태신자 기도카드를 보면 영적으로 사탄을 물리치고
태신자의 마음과 가정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길 축복하는 등 중요하고 필요한 기도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한글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었는데 교구와 목장 안에서 모일 때 그 카드에 이름을 써서
기도하고 각자의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내 태신자 뿐 아니라 서로의 태신자를 위해서도 기도하였는데, 지금 교구와 목장을 둘러보면 그 때 불러가며
기도하던 분들이 진짜 전도되어져서 동역자로 세워져 있음이 놀랍고 신기합니다.
전도는 진짜 하나님께서 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구와 목장에서는 전도를 팀으로 하는 방법을 실천했습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전도를 하려면
절대로 혼자 전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 하려고 하면 지치고 낙심이 오고 시험이 한 번 오면 결국 포기하게 되는 상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각자의 장점을 살려 팀으로 전도하였습니다.
데려오기를 잘하는 사람, 친숙하게 교제를 잘하는 사람, 양육을 잘하는 사람이 각각 달랐습니다.
그래서 목자들은 한 팀으로 연합하여 전도하고 정착을 도왔습니다.
처음 태신자가 생기면 배운 대로 예수님 관계법을 연합하여 적용하였습니다.
주.섬.대.사( 주고 섬기고 대접하고 사랑하는)를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동시에 연합하여 하였습니다.
여러 목자와 목장원이 태신자의 필요를 살피며 실천하며 교제 하였습니다. 만약 태신자에게 아기 옷이
필요하다고 하면 교구에 광고하여 서로 옷을 모아 가져다주고, 교제와 섬김이 필요하면 즉시 자원하여
상황과 성품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힘이 났던 것은 전도대원들이 매일 교회에 모여서 한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각자 아기들이 있고 생업이 있지만 부지런히 모이기를 힘써 찬양하고 기도하며 매일 교제 할 때, 우리들의
마음과 몸에 성령의 새 힘이 부어졌고 전도도 지치지 않고 아쌰~아싸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통해 목장원들의 정착도 빠르게 되었습니다.
목장원이 전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권고하였습니다.
교회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분을 통하여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내가 하려고 애쓰는 것 보다 목장원을 세우고 정착하는 데도 전도는 소중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3. 목장에서의 1:1 양육 현황 및 열매
저희 목장은 거의 새가족 학교와 개인의 삶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솔직히 더 열심을 내어 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많음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교제로는
사람을 살릴 수가 없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목장원을 살린다고 양육을 강조하여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목자가 되고 가장 큰 부담이 바로 양육이었습니다.
목장 안에서 목자인 제가 가장 어리다 보니 어르신들이나 다른 교회에서 오신 집사님 권사님을
1:1로 양육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목자로서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하고 열심히 순종했어야 하는 데 제가 부족했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것인데 제가 믿음이 없고 순종하지 못함에 교만했습니다.
내 생각 내 자아 버리고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말씀만이 목장원들을 세우고 살린다는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양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가엄마들은 찾아가서 교제하며 양육을 하고 연세가 많으셔서 글을 모르시는 노인분들은 제가
말로 풀어서 알기 쉽게 양육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 전체적으로 양육을 해주시는 기회에는 목장원들을 많이 참석시키려고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에는 목장원 전원 양육 마치기를 목표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말씀과 성령의 불이 저희 목장에 임할 것이라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바뀌어서 양육에 열정을 느끼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4. 4W의 실제와 기도셀을 중점으로 일어난 좋은일
다음은 목장집회의 실제와 기도셀을 중점으로 일어난 일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자가 되고 거의 1년 이상을 목장집회를 혼자 또는 상위 목장에서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혼자 할 때도 함께 할 때도 주보에 나온 4W 양식을 보고 배운 그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목장원들이 모아지고 목장집회를 함께 할 때는 교회에서 나오는 목장집회 책을 사서 그대로 하였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글을 모르는 분이라도 잘 설명 드리고 뒤에서 제가 도와드리며 한 가지 순서씩 맡아서
인도하시게끔 하였습니다.
초신자나 연로하신 분도 친숙하기나 찬송하기 등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몰래 친숙하기 내용이나 찬양 선곡을 도와드리면 충분히 하실 수 있었고, 자신이 참여하신 다는 뿌듯함도
가지고 준비해 오셨습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함께 모여 꾸준히 했던 목장집회에서는 기도응답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기 두 명이 지금은 등록하여 함께 목장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목장원의 손녀가 다른 교회이지만 교회를 다니며 기도에 사모함을 가지게 되었고
첫째 이후 태의 문이 열리지 않았던 저에게도 하나님이 생명을 주셨습니다.
연약한 목소리의 기도일지라도 함께 목장에서 기도했던 제목이었기에 목장원 모두 하나님이 하신 것임을 확신합니다.
새 해부터 현재 저희목장에서는 주기도문책자로 매일 기도하기와 50일소원기도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 생각대로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함의 풍성함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를 시작으로 올 한해 저희목장을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찬양합니다.
5. 십자가의 길 적용 후 나의 변화와 목장원의 변화
오병이어 교회에 온지 거의 3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오병이어교회에 보내 살리시려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 광명으로 이끄셨고, 저는 3년 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받으면서 하루하루 사명 감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10년 이상 신앙생활을 했지만 정말 알맹이가 없는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행함이 없는 말뿐인 신앙이었습니다.
진짜 믿음이 없는데 믿음이 있는 줄 알고 가식적으로 했던 신앙이었습니다. 그러니 저희 삶과 성품이
변화되지 않고 열매가 없었습니다.
기도도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내가 위로받고
내 소원 들어주시기만을 바랐던 이기적인 기도 뿐 이었습니다.
오병이어교회에 와서 십자가의 길 양육을 받고 목자 사명을 감당하면서
저희 삶은 성령의 바람이 불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말씀과 훈련을 통해 내 자아가 부셔지기 시작했고 전도와 기도를 통해 영적인 세계를 알게 되면서 더욱
하나님만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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