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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구 목자보고회 간증 *소하1교구 최명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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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91회 작성일 14-09-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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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보고회 간증

                              *소하1교구 최명희 집사*


저는 이완선 지역의 오수정 조의 최명희 목자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비록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한 영혼을 구원할 만큼 성숙한 

신앙인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전도란 아주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원교회에 등록한 후 십자가의 길 양육을 받으면서 전도에 대하여 새롭게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이 사람을 살리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요 

사명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06년 저는 목자로 파송되었습니다. 


저의 첫 번째 목장원은 지금의 한유진 집사입니다. 저의 첫째아이 초등학교 예배소집일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맺기를 하여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등록한 후 교회와 목장에서 정코스를 밟게 하여 

빠른 시간에 예비목자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집사직분을 주셔서 목자를 도와 태신자들을 만나고 

예수님 전도법과 관계법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첫 번째 열매인 한유진 예비목자와 함께 

목장부흥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목장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저희 지역장님께서 지역에 있는 한 권찰님이 영적으로 많이 힘들다면서 

그분을 잘 도와 달라며 저희 목장으로 보냈습니다. 따라서 저와 저희 목장원은 최선을 다해 권찰님을 

사랑과 헌신으로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권찰님에게 많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지금은 교회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여 공예배와 목장집회 까지도 잘 참석하며 기쁨으로 저희 목장을 섬기고 있습니다. 


세 번째 목장원은 저희 지역에 한 목자가 전도한 태신자 였습니다. 그 성도님과 자녀들의 연령대가 저희와 

모두 비슷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지금은 서로를 허물없이 나누는 깊은 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이 분을 전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집으로 방문했을 때마다 문조차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10분 20분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이 분의 마음이 열리기 전까지는 뜨거운 기도가 있었습니다. 

목장집회에서 영적전투 기도를 하였고 혹 그 집을 지나갈 일이 있다면 잠간 대문 앞에 다가가 예수님 전도법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완선 지역 식구들과 연합하여 관계 맺기를 실천하여 마침내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한명의 태신자를 전도하기까지 여러 사람의 기도와 섬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 성도님이 초신자라 영적싸움에서 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그 영혼을 포기하지 않고 목장원들과 

기도하며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내리도록 섬기겠습니다. 


현제 저희 목장에는 관계맺는 태신자가 4명이 있습니다. 한 명과 처음 관계를 맺었을 때 목장추수행사에도 

참여하였고 자주 만남도 가졌습니다. 하지만 교회에 가자고만 하면 마음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저도 한때는 그 영혼은 포기했었지만 그래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다 보니 얼마 전 

그 태신자의 마음이 많이 열려 자신의 집으로 저희를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그 후로 그 태신자와 

관계가 더 깊어져 교회와 신앙에 관해 이야기해도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여러 가지 신앙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영혼을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기로 작정한 자임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열매를 맺기 까지 

기도하겠습니다. 


저희 목장에는 준비된 예배목자가 2명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갈 것을 믿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인 물과 같은 목장이 아니라 리더를 계속 세워나가는 

목장이 되도록 믿음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희 목장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모이고, 기도하고, 섬기며 십자가의 길을 가는 목장이 되겠습니다. 저희 목장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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