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보고회 간증 

                              *소하 4교구 조순미 권사*

안녕하세요 저는 조순미목장에 조순미목자입니다.

저희 목장은 지난 해 한 명의 목장원이 목자로 세워져 상하위 목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위목장인 저희 목장은 18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 목장은 직장인들이 많아 한 주에 3번씩 나뉘어 목장집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장집회는 4W로 하고 있으며 한 목장원이 친교나누기로 한주동안 좋았던 일을 서로 나누며 

또 다른 목장원은 찬송 3곡을 준비하여 찬양 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씀 나누는 부분은 양육교제로 직장팀은 “가정생활”을 하고 있으며 평일하는 팀은 “인간의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한 후 개인기도를 합니다.

개인기도에서는 한 사람씩 기도제목을 받아 집중적으로 목장원들과 돌아가며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여 응답받은 사례가 많지만 그 중 한 목장원의 가정기도 응답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원의 집이 작년 계약기간이 다 되어 이사를 가야할 상황이었으나 주변 집 값이 많이 올라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집값을 올리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목장에서 합심해 집주인을 축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목장집회 때마다 한달 동안 기도하였더니 집주인이 계단 청소비만 내라고 하며 

집세를 올리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또 둘재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갈 곳이없었고 아이가 엄마와의 분리불안증이 있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싫어하였습니다.

하지만 목장원은 직장을다니고 있어 어린이집과 아이를 위해 목장에서 도 함게 기도하였더니 

어느 교회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으며 어린이집을 잘 다니려고 하지 않는 아이도 지금은 잘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전도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3월 학교 앞 매일 전도를 교구에서 시작하게 되어 저희 목장원들도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전도부장인 저를 도와 목장원들이 전도물품도 찬조하며 전도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도 말해 주어 고마웠습니다.

학교 앞 전도를 하면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전도물품으로 하는 것보다 매일 새로운 전도물품으로 

전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와 손톱 청소하는 것, 떡볶이, 어묵, 핫쵸코, 구운 계란 등 매일 다양하게 전도하였더니 

관심없어하던 분들도 “참 부지런하시네요”, “교회가 좋은 것 같아요. 어디 있는 교회인가요?” 하며 

다가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오전 수업을 마치고 학교 앞을 나올 때는 쌀쌀한 날 핫 쵸코와 어묵 국물을 나누어 주느라 

손이 바빴습니다. 

바쁜 시간에는 전도를 해본 경험이 없는 저희 목장원들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저는 교회 나올 

아이들을 찾아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일에 곡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학교 앞 전도를 통해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분을 자주 만나게 되어 이름과 전화번호를 받아 목장집회 때

목장원들과 함께 기도하여서 두 자녀와 부부가 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기결석자들도 다시 교회 나오기 시작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저희 목장은 더 많은 전도가 이루어져 올 해 하나의 목장이 더 번식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