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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구 목자보고회 간증 *소하 3교구 강현미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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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54회 작성일 14-09-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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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보고회 간증 

 

                              *소하 3교구 강현미 집사*

 

안녕하세요 

 

3교구 강현미 목장의 강현미 목자입니다

 

너무나도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주님의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시고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고 이 교회에 오게 되었는지를 잠깐 말씀드리고

 

 

목장 운영과 번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본래 하나님을 아주 싫어하고 저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아가씨때도 예수 믿으라고 하면 아주 쌀살맞게 “됐어요”라고 찬바람이 일 정도로 거절했습니다. 

 

그러다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동생으로부터 신랑을 소개 받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번 만남을 

 

가졌을 때 신랑이 교회를 다닌다는 말을 듣고 헤어지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우여곡절 끝에 신랑과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결혼 후 교회는 나가야 될 것 같은데 나가기는 싫고 종교 때문에 이혼할 수도 없어서 할 수 없이 

 

주일만 따라다녔습니다. 믿음도 없는데 왜이리 주일은 빨리돌아오고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 또한 빨리 돌아오는지,,, 

 

그러기를 몇 년,,, 중원교회 가까운 곳에 저희 집이 있었는데 교회 앞을 지날 때면 매일 전도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어느날 늘 보던 집사님 한 분이 제가 다른 교회 출석하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 교회 한 번 와보라고 권유하길래,

 

다른 교회 다니는 사람한테 왜 자꾸 교회오라고 하느냐, 교회 안다니는 사람이나 전도하세요 라고 화를 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 교회는 아주 극성 맞게 전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중원교회는 죽어도 안간다고 했었는데 

 

하나님은 이런 저를 이 교회로 보내셔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지금부터는 목장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제가 목자로 세워진지 7년만에 지난 해 여름에서야 저희 목장에서 하위목자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지난 일들이 떠오르면서 힘들었던 일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힘을 주시고 함께 해주신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저희 목장은 하위 목장원들과 함께 평일에 3번 주일에 한 번 모임을 합니다. 목장 모임을 통해서 서로 

 

중보기도하고 고민거리도 들어주고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주며 함께하다 보니 이젠 없어서는 안될, 협력자, 

 

동력자가 되었습니다. 목장 모임을 할 때에는 담임목사님께 교육받은 대로 돌아가면서 찬양과 기도를 인도합니다. 

 

새신자들이 오면 그 분들에게 맞게 쉬운 찬송가를 먼저 부르고 우리 교회에서 아니 부르는 찬송을 부를 수 

 

있도록 선곡을 해서 부릅니다. 그래서 목장원들도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훈련을 합니다

 

 

양육은 전도회 오신 분들이 직접할 수 있도록 하고, 상황이 안되면 전도사님께 도움을 청해서 하고 있습니다 

 

목장 집회에 참여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목장원들과는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친교와 교재를 나누고 있습니다. 

 

 

다음은 저희 목장 전도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는 목장원들과 노방 전도를 했었는데 최근 교구의 방침에 따라 저희 집에서 거점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거점전도를 시작하자 하나님께서는 예비된 영혼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한 분은 6년전에 전도하려고 교회로 

 

데려왔던 분인데 그 당시 안절부절 못하며 속이 울렁거린다고 뛰쳐나갔던 분입니다. 그런 분을 하나님께서는 

 

거점 전도를 시작할 무렵 자꾸 만나게 하시더니 그 분 입에서 “언니 저 할 애기가 있는데 시간 되면 차 한잔 해요”

 

라는 말을 듣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애기엄마가 어린 아이들이 3명이라는 이유로 귀찮아서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 영혼을 만나게 하시고 저에게 긍휼이 여기는 마음도 주시고 저희집을 초대해서 전도사님과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영적으로 아주 힘든 상태였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지적장애까지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 분을 위해 전도사님께서 기도를 하시고 난 후 무조건 교회로 나와서 예수님을 만나야 본인도 살고 자녀들도

 

살 수 있다고 말씀하였더니 알겠다며 교회나오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살리라고 보내주신 줄 알고 목장원들과 전도팀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한분은 자녀가 수술로 인해서 열이 떨어지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어 욕먹을 각오를 하고 전도사님과 직접 집으로 

 

방문하였는데 생각한 것 과는 다르게 저희를 반겨주고 차도 대접해주었습니다 전도사님께서 복음을 전하고 

 

그 분과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드렸더니 마음이 많이 열러 교회에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한 분은 목장원과 가깝게 지내는 태신자로 목장원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게 함으로서 전도에 

 

동참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목장의 올해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올 해 우리 목장이 배가 부흥해서 3명의 목자를 파송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다문화 가정 식구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해 하나의 목장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목장원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목장을 어떻게 사용하시고 어떻게 부흥시키실지 기대가 됩니다

 

예전에는 제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였습니다

 

가 하는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써 주어야 하나님 일을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하고 기쁩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함께 동행해주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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