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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구 목자보고회 간증 *소하 2교구 이선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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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61회 작성일 14-09-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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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보고회 간증 

 

                              *소하 2교구 이선희 집사*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저는 소하2교구 이선희목장의 목자 이선희입니다

 

부족한 제가 잠시나마 이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목자가 된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아직도 목자로서 부족한 면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저를 목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목장은 몇 달 전 목장재편성으로 오신 권찰님과 와보라 전도로 오신 어르신 몇 분과 

 

장기결석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목장집회는 권찰님과 같이 둘이서 하고 있고 VIP태신자가 두 분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저는 목자보고회 때 이곳에 나와서 보고할 당시 목장예배를 거의 혼자 드리다시피 했습니다 

 

그래서 목장예배를 드릴때면 목장원이 많았을 때 은혜가 넘쳤을때를 그리워하였습니다

 

어떨때는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아니면 목장집회를 하고있는지 헷갈릴때도 있었습니다.

 

기도생활에 게을러지거나 은혜가 떨어질때면 혼자 목장집회 드리는 것도 귀찮아서 건너뛸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목자로서 사명감을 잃어버리고 힘들어질때면 내가 왜 목자를 한다고 했을까 하는 회의에 

 

빠질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같이 기도해주시는 교구장님과 교구원들에게 기도부탁을 하고 기도모임 전도모임에서 

 

열심히 기도하며 또한 전도활동에 힘썼습니다

 

화요일은 리더모임 수요일 목요일 전도모임을 하고 소하동 교회 근처에서 커피전도 부침개전도 수세미전도 

 

물티슈전도 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나누어 드렸더니 거의 모든 분들이 잘 받으셨습니다  여름이라 음식물이 

 

부패가 쉬우므로 잘 쓰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교회 전도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서 50일 소원기도의 응답으로 주신 막내 딸 보경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와서 늘 가는 동네 놀이터로 갔습니다

 

가서 놀이터에 나와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아기 엄마들한테 교회 행사를 소개하고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드리며 

 

저희 교회에 오시라고 .. 예수님 믿으시라고 ..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알게된 지금의 태신자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얼마전 목장재편성으로 같은 동네에 사시는 권찰님과 한 목장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교회 리더모임 전도모임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동갑이고 또 둘 다 아들이 둘 이기에 서로 공감대가 빨리 형성된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목장집회를 드리고 할 때 목장에 동역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주님께서는 권찰님을 우리 목장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권찰님과 같이 목장집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장집회를 하며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시원해지며 후련하였습니다  

 

놀이터에서 만난 애기엄마 태신자들을 놓고도 기도하였습니다 

 

또 목자로서 아~ 이번주도 목장집회를 잘 드렸구나~ 하는  기분이 들고 학생이 숙제를 다 하면 시원하고 

 

뿌듯하듯 제 마음도 역시 그랬습니다

 

 

기도한 태신자 중 한 분이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다 지금은 쉬다 가다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분은 권찰님의 큰아들과 같은 반에 딸이 있고 둘째 아들은 저의 딸과 동갑입니다. 그래서 권찰님과 알고 

 

있었기에 말 붙이기도  쉽고 저와도 막내가 같은 나이니 얘기도 잘 통했습니다

 

 

또 한분은 3살 딸아이를 가진 엄만데 소싯적에 아빠손잡고 교회를 다녔다가 지금은 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분의 태신자는 삶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편찮으신 엄마 땜에..

 

또 회사일에 바빠서 가정에 소홀한 남편 땜에..

 

다 삶에 지치고 외로워 보였습니다

 

저 분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행복한 상상을 하였습니다

 

우리 목장원이 되어 같이 찬양하고 집회 후엔 즐거운 식탁의 교제를 하는 모습 생각만 하여도 행복하고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교회에서 목장에서 가정에서 기도하며 섬겼습니다

 

권찰님이 인심이 후해서 집에 오라 해서 간식을 챙겨주며 나눔을 하고

 

놀이터에서 있을 때도 집에서 이것 저것 싸 와서 태신자들과 같이 나누어 먹으며 웃고 떠들고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저희 집에서 국수대접을 해 드렸고 며 칠 전에는 넷이서 셀러드 뷔페에 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어머님이 싸 주신 농산물을 조금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다녔던 태신자는 왜 사람들이 자신의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지 또 그 교회에서는 왜 정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는지.. 궁금해하였습니다

 

제가 설명을 했지만 시원하지 않아서 저도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이단에 관하여도 좀 더 확실히 알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마음이 열리고 친해져서 자주 만납니다

 

곧 결신하고 우리 교회에 등록하고 신실한 목장원 그리스도의 일꾼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목장의 기도가 

 

많이 있어야겠지요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주고 섬기고 대접하고 사랑하여 그들을 주님께 인도할 것입니다

 

10여년 전 저를 전도하신 분이 저를 위하여 기도하며 섬겨왔던 것처럼 저도 그 빚을 갚기 위하여 열심히 

 

사명감당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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