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위해 흘리신 보혈의 값

옛 시대에

죄 용서 받으려고

흠 없는 양

제단 앞에 가져갔으니

양의 값 생각하여

죄를 멀리 하였으리라마는

새 시대에

내 죄를 속하시려고

흠과 티 없는

어린 양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으니

주님 보혈의 값을

어찌 양에 비할 수 있으랴

그러나

죄악의 마음이 어두워

보혈의 값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법 가벼이 여겨

죄를 쉽게 짓고 살아온 인생

이제라도 

죄로 인하여 마음을 찢고

회개하면 긍휼히 여기리라

풍족한 복 주리라 약속하시나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안타까운 죄인의 마음이여

어찌 나의 죄 위하여

흘리신 보혈의 값을

가벼이 여길 수 있으랴

07. 01. 05

욜2장 말씀듣고 새벽에

애통하는 눈물로 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