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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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로 버려졌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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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0회 작성일 15-05-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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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로
버려졌던 나를
살리시고

물로 내 피를
씻어 없애고
내게 기름을 바르시고

님의 옷으로
벌거벗은 나를
가리시고

하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우시고

아름다운 신부
되게 하셨네

저주 가운데
버려졌던 나를

이처럼
존귀하게 하셨건만

님과 나 사이에
그 무엇이

사랑의 감격을
잊게 하였는가

그 무엇이
나의 근본을
잊게 하였는가

애통하며
간구하는 기도

피투성이로
버려졌던 나를
늘 기억하게 하소서

2015. 5. 11
겔16장말씀듣고 새벽기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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