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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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속에 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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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00회 작성일 09-05-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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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속에 돌 하나


군침 도는 인절미

입에 넣는 순간

이에 부딪히는 작은 돌


먹지도 못하고

뱉어내야 했던 인절미


성도의 교제를 위해

준비했건만

웬 사건인가 하였네


말랑말랑한 인절미

아무리 맛이 있어도

있으면 안되는 돌 하나


치아만 상하게 하고

버려져야 했던 인절미


선한 사역위해

준비했건만

웬일인가 하였네


내 심령에 작은 돌

하나라도 제거하지 않으면


주님이 뱉어내시며

사람을 상하게 하니


좋아보이는 신앙도

아무것도 아님을 알았네


09. 5. 18
새벽기도 중 깨닫게하심에
감사하며 눈물로 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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