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에 남기신 유언

하나님나라 이야기
주님 오시기 전
어느 선지자도 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나라 창조하시고
그곳에서 오신 님 만이
하실 수 있으시었네

고난 주간에
유언으로 남기신 말씀이
모두 하나님 나라 이야기이니

귀하신 몸이
낮고 천한 곳에 오시어

이 죄인 용서하시고
하나님 나라 주시려
십자가 고난 받으시었네

내 사랑하는 님
비천한 날 만나주시니

내 안에 하나님나라 임하여
감격의 눈물 흘리며
고백하는 신부

내 사랑하는 님과 같이
가장 중요한 하나님나라
유언으로 남기며

썩어져가는 세상에
소망의 나라 전하기 위해
십자가 지고 가리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고
일생에 가장 마음 설 레이는
혼인을 비유로 천국 보이시니

혼인잔치에 초청받아
신랑이신 내 님 만나기에
부끄럼 없는 예복

양의 피로 씻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로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섬기는 신앙으로
정절 지키리이다

2013. 3. 27
마22:1-14절 말씀 듣고
새벽기도 중(고난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