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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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빛 옷깃을 여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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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74회 작성일 13-05-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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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빛 옷깃을 여미고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 성
오 거룩한 곳 아버지 집


찬송하며 바라보는 하늘에
화사한 빛 내려와 내려와


초록잎 풍성한 나무마다
반짝 반짝 손 흔들며
하늘 향해 찬양하네


저 멀리 뵈는 산의 산
오직 하늘 향해 찾는 사랑


파아란 하늘 넓은 하늘
하늘빛 두르고 두르며


넓은 가슴 큰 사랑을
포옹하며 나누네


저 높은 하늘의 하늘 위
보좌에 계신 주님


바라보는 내 영혼에
신령한 빛 내려와 내려와


임 맞을 준비에 옷깃을 여미고
활짝 열린 마음으로
사랑을 노래하네



2013. 5. 30
파주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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