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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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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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1회 작성일 16-01-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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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새날의 아침은
영롱한 은빛 이슬방울이
반짝이며 시작된다

황홀한
이 새날은
저 높은 천사들의
찬양으로 이어진다

새날
아침 태양은
우리들의 눈빛 속에서
사랑의 속삭임으로
조용히 열려온다

새날의 아침은
새로운 희망을 약속하며
보람된 내일을 향해
새롭게 달려간다.

2016년 1월 1일

-미국 New Jersey에서
 김영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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