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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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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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19회 작성일 09-03-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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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7차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하면서 교회, 교구, 가정, 개인적으로 기적을 경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교회(소하성전건축)는 지금까지도 기적으로 인도하셨으니 앞으로도 기적으로 건축될 것을 믿는다.
내가 맡은 교구에서도 기적이 한 사람씩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가정이나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적으로는 성품이 변화되기를 기도했는데 화가 나야될 상황에서 화가 나지 않았다.
오랫동안 사역하면서도 이처럼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해 고민해본 적이 없다.
주님이 날 위해 피흘리신 십자가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내 속에 두신 사명 하나로 달음박질 해 온것 같다.
내 나름대로 충성하며 헌신한다고 했으나 때때로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성내며
때로는 나의 의를 자랑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울 때가 많았다.
거룩하신 그 이름..
입에 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
우리 중원교회 강단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과 하나님 나라와 그의 뜻이 선포되게 하시는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배우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만 놓고 30분 이상 한시간을 기도할 때가 있다.
그 깊은 영성은 그동안 기도 해왔던 영성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해 기도하니 내 심령에 거룩한 영이 임하여 순수성을 유지하게 되고
내 심령에 은혜가 마르지 않으니 너무 감사하다.
때로는 하나님 나라, 때로는 그의 뜻만 놓고 30분 이상 한시간동안 기도할 때가 있다.
하나님 나라가 아니면 마귀의 나라이니 하나님 나라를 절대적으로 빼앗겨서는 안되는데도
하나님 나라(의와 평강과 희락)를 빼앗긴 상태에서 사역의 현장에 나갈 때가 많았음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가 내 심령과 가정과 교회에 항상있기를 기도한다.
나를 향하신 뜻은 나의 좁은 생각과는 다른 크신 비전을 두고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나머지도 조목 조목 30분 이상 한시간정도 기도를 해보려고 한다.
깊이있게 기도하여 깊은 영성을 가지고 사역의 현장에 나아가야 할 것을 깨닫게 된다.
오늘 새벽에도 거룩하신 그 이름..
입에 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흐른다.
죄 많은 인생이기에.. 그동안은 거룩하신 이름을 욕되게 하였을지라도
앞으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해 살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한다.
중원교회를 통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모든 강단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과 하나님나라와
그의 뜻이 선포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가 전파되기를 소망한다.

09. 3. 23
제 47차 특별새벽기도를 마치고
중원교회 김경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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